임파선염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의 건강 관련 포스팅 주제는 '임파선염' 입니다.
'임파선염' 이란?
임파선염은 '임파선' 부분이 감염이나 기타 악성 종양 등에 의한 면역 현상으로 인하여 비대해지거나 임파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보통 임파선은 목주위에 수십개 내지 수백 개가 존재하는 것이 정상적으로, 아무런 건강상 문제가 없는 성인 경우 만져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임파선에 염증이 생기면서 생기는 임파선염에 걸리게 되면 목부분에 멍울이나 혹처럼 크게 만져지게 됩니다. 임파선이란 림프절이라고도 하며, 혈액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더 가늘고 투명한 관이 근육 속으로 뻗어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좀더 자세히 구조를 말하자면 우리 온몸을 작은 관으로 연결하는 혈관과 비슷한 구조로, 임파선이 교차하는 부위에는 임파절이라 불리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임파선은 혈액 이외의 체액이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며, 임파선과 관련된 임파액은 혈액과 함께 사람의 몸 안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두 가지 체액 중의 하나이며, 주로 면역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임파선은 감염 등으로 인체 내에 들어온 병원체를 인식하여 면역 작용을 하는 면역기관으로, 전신에 약 500개 이상 존재하며 주로 목, 귀 뒤, 턱 아래, 겨드랑이, 사타구니와 같이 손으로 만지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고, 가슴이나 뱃속과 같은 체내 깊은 곳의 내부 장기 주변에도 모여있습니다. 이중 임파선의 약 3분의 1이 목부위에 있는데, 목 부위에는 목을 둘러 가며 임파선과 임파절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임파선염' 원인
임파선염 원인으로는 구강을 비롯한 상부호흡기계의 감염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꼽히고 있으며, 또 편도선염, 인두염, 치주염, 구내염 등의 염증에 의해 2차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개 감기나 편도염을 자주 앓은 어린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며, 그밖에 임파선염 원인으로는 결핵균도 원인이 될수 있다고 보고 있고, 다른 장기에 발생한 악성 종양이 임파선으로 이동하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밖에 과로를 했다던가 스트레스가 극심한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임파선염이 발병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임파선염' 증상
일반적인 임파선염의 증상으로는 목에 생긴 혹이 만져지고, 이 부분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임파선염 초기증상으로는 피부 발적과 함께 고열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합병증으로 발생한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한꺼번에 다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또 혹의 크기가 커지면서 고름이 피부로 터져 나와 피부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주로 소아와 20대인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게 되는데, 목 주위에 서서히 커지기 때문에 통증이 없을 수도 있어 잘 알아차리기 힘들어, 혹이 상당히 커진 후에야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밖에 증상들로는 미열이나 피로감, 식욕부진 혹은 이유 없는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같이 임파선염은 염증이 생기면서 부종, 발적, 통증이 있으면서, 심할 경우 화농이 생기는데 대부분 1∼2주일 만에 화농하지 않고 낫게 됩니다. 만약 자연적으로 낫지 않는다면 임파선 멍울이 만져지는 위치, 환자 나이, 증상 발생시기, 통증 유무, 임파선 주변 장기 상태와 발열, 몸살 등 전신 증상의 동반 유무에 따라 진단내리게 됩니다.
'임파선염' 진단 및 치료법
임파선염 경우 대부분은 임상방법으로 검사를 하게 되는데, 임파선이 비대해진 정도나 발생 속도 그리고 동반된 증상을 고려하여 그 원인을 의심하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만약 40~50대 이상 성인의 목에 혹이 만져진다면 전이성 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임상적인 증상만으로 감별이 되지 않을때에는 조직 검사 등을 하게 되고 초음파 검사 같은 영상검사를 시행해서 임파절 종대의 정도나 주변 조직과의 관계 등을 살펴보게 됩니다. 조직검사의 경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바늘로 찔러 소량의 조직을 얻는 방법 혹은 마취 후 피부를 절개하여 조직을 잘라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외에 백혈병, 악성 림프 종양, 선천성 기형, 매독, 감염성 피부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결핵 등과 감별 진단해야 합니다.
임파선염으로 진단내리게 되면 임파선염의 원인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세균에 의한 감염이면 항생제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고, 결핵이 원인이면 항결핵제로 치료하며, 임파선염 원인이 종양이라면 종양이 처음 발생한 부위를 찾아내고 이에 따라 치료하게 됩니다. 이같은 치료법은 일시적으로 부은 것을 억제해주는 것이지 근본적인 치료를 해주는 것은 아니고, 근본적인 면역력을 회복해 주지 않으면 임파선염 또한 언제든지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가 중요합니다. 임파선염에 좋은 음식을 살펴보자면 버섯, 더덕, 자작나무 껍질을 꼽을수 있는데요. 버섯 경우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는 성분이고, 자작나무 껍질은 소염, 항암 효과가 있어 기관지가 안좋을때 효과가 좋습니다. 더덕 경우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되며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며, 뿐만 아니라 더덕 또한 소염기능이 뛰어나 임파선염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반대로 임파선염이 있을때 섭취하지 않는게 좋은 식품들로는 밀가루 음식들이 꼽히며, 최대한 목에 자극이 없도록 과식하지 않도록 식습관을 개선하시는게 좋습니다. 또 동물성 지방은 염증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우유나 달걀 등의 섭취를 줄이면 도움이 되며, 튀긴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등의 섭취도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생활습관 면에서는 금연을 하시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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