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 물혹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콩팥 물혹'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콩팥 물혹' 은 위험할까?
우리가 신장 이라고도 부르는 콩팥 이라는 장기는 소변형성을 통해서 노폐물을 배설 하도록 도와주고, 몸을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항상성 유지 역할도 하며,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 및 효소를 생산 하여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콩팥에 생길 수 있는 질환 중에 물혹이 생기는 질환이 있습니다. 콩팥 물혹은 전 인구의 15%가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하다고 하는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향후에 고혈압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고 하는데요, 콩팥에 물혹의 개수가 많을수록, 물혹의 크기가 1㎝보다 클수록 고혈압 유병률은 높아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콩팥은 일종의 혈관 덩어리이기 때문에, 물혹이 있으면 그 혈관이 눌리게 되고 좁아지게 됩니다. 이로써 혈압을 높이는 레닌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게 되어 고혈압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양쪽 콩팥에 물혹이 있는 경우 고혈압 유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콩팥 물혹이 생기는 원인은?
콩팥에 생기는 물혹은 콩팥에 액체가 모여서 생기게 되는데요, 선천성, 후천성, 단순 신낭종, 낭종성 신장암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콩팥에 생기는 물혹들은 대부분 단순 낭종이기 때문에 특별한 원인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단순 낭종 경우는 보통 젊었을 때는 없다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데요, 보통 50세 정도가 되면 단순 낭종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상염색체우성 유전 다낭성 경우 콩팥, 간에 다수의 낭종이 생기면서 신기능 저하가 발생하는 유전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콩팥 물혹의 증상은?
콩팥에 생기는 물혹은 일반적으로 자각증상이 전혀 없고, 콩팥의 어느 위치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뚜렷한 증상들이 없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건강검진으로 확인되기 이전에는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하지만 물혹이 너무 크거면 물혹이 차지하는 부피 때문에 생기는 물리적인 자극으로 인해 허리 통증이나 복부에 묵직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콩팥 물혹 진단, 신장암일수도 있나?
콩팥 물혹은 복부 초음파, 혹은 복부 단층촬영(CT)을 통해 진단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물혹 중 일부는 암인 경우도 있습니다. 콩팥 물혹이 악성으로 의심이 된다면 악성도를 초음파, CT검사에서 ‘보스니악 분류법’ 에 따라 판정하게 됩니다. 이는 물혹벽의 상태와 내용물의 성상에 따라서 단순 신낭종, 복합성 신낭종, 낭종성 신장암으로 구별하게 됩니다. 단순 경우 벽이 매끈하고 얇고, 내부 음영이 없어서 완전히 검은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악성 경우 벽이 두껍거나 불규칙하고 독립적인 고음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후자 경우 신장암으로 보고 있습니다.
콩팥 물혹 치료법
콩팥에 생긴 물혹은 그 위치, 사이즈,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치료가 진행됩니다. 먼저 1~2cm 크기의 단순 물혹은 위치에 상관없이 지켜봐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초음파를 통해 크기와 성격의 변화를 추적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만약 3cm 이상의 비교적 큰 사이즈의 물혹이라면 위치와 증상에 따라 제거하여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콩팥에 생긴 물혹은 저절로 작아지거나 없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크기가 그대로 유지되거나 점점 커지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렇게 커진 물혹 사이즈가 너무 커서 다른 장기를 압박하여 소화불량이나 옆구리 통증 같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나 저절로 터질 위험이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수술을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복강경을 진행되며 수술 시간도 짧고 회복기간도 1~2일이면 충분한 편입니다. 또 콩팥 물혹으로 합병증이 발생된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 치료를 할 수 있는데요, 낭종 내 출혈이 발생된 경우, 낭종에 염증이 있는 경우, 낭종이 파열된 경우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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