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행중인 독감 유형 및 증상

현재 유행중인 독감 유형 및 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함께 알아볼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현재 한국에서 유행중인 독감 유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유행중인 독감 유형

 

현재 매서운 겨울 날씨와 함께 한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독감 (인플루엔자) 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심지어 한번 독감에 걸리고 회복을 하고 나서도 또다시 걸려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죽다가 살아났는데, 또다시 죽을만큼 아픈 이유가 뭔지, 이게 과연 독감이 맞는건지 의아해 하실 수 있습니다.

연달아 계속 독감에 걸려 고생하는 그 이유는, 올해 독감 유형이 두가지 라는 특징 때문인데요,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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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형, B형, C형 이 있습니다. 여태 한국에서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A형이 먼저 유행을 하고, 3월 꽃봄 추위 시기에 인플루엔자 B형이 유행을 했습니다. 한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감염된 경우 잠복기는 보통 2주이고 감염력은 증상 발생 하루전부터 발병 이후 약 2달가량 지속됩니다.

 

현재 한국에서 유행중인 독감 인플루엔자는 다른 해와 같이 인플루엔자 A형이 한가지가 아니라 두가지 인데요, 인플루엔자 A(H1N1)pdm09, A(H3N2) 입니다. H1N1은 2009년 신종플루 당시처럼 젊은 층에서도 폐렴을 유발할 수 있고, H3N2는 고령층에서 이차적 폐렴을 유발해 합병증 위험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가 동시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말 그대로 독감 유형이 두가지 동시에 유행하기 때문에 독감에 한번 걸렸다가 회복하였다 해도 또다른 독감 유형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기 때문에 바로 또 걸릴 수 있습니다. 실제 환자 사례를 보면 2~3주 간격으로 두 번 독감에 감염된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겨울철 독감에 걸렸다가 나은 사람들 또한 독감 예방 주사를 접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올해 유행중인 독감 증상들

 

최근 독감 환자들이 보이는 증상은 이전 독감 증상보다 좀더 심하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특히 심야에 39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전형적인 독감 증상인 오한, 몸살, 기침, 콧물, 가래 등 호흡기 증상과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쉼으로 인해 나타나는 인후통, 온 몸을 두드려 맞은 듯한 심한 근육통, 쇠약감 등 전신 증상 또한 이전 독감 증상들보다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욱 심한 경우는 구토, 기절, 걷지 못하는 증상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평소 건강했던 30대가 독감으로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사례가 발생했고 노약자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서 독감으로 인한 급성 악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합병증으로 폐렴 등이 발생하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소아, 65세 이상 어르신 분들 같은 고위험군 경우 각별히 조심해 주셔야 합니다.

 

 

독감 예방접종 및 대처법

 

매년 독감 인플루엔자가 유행해 왔지만 이번해처럼 유행 규모가 크고 비전형적 사례가 많은 경우는 처음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2월말부터는 B형 인플루엔자 또한 유행할 수도 있기 떄문에, 현재까지 백신을 맞지 않으신 분들은 반드시 빠른 시일 내로 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예방 백신 접종은  질환의 감염을 100% 막을 수는 없지만 접종하면 건강한 성인 기준 70~90%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또 예방 백신을 접종하면 중증도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건강한 일반인 경우는 해열제 등으로 증상 완화 치료만으로도 자연 회복될 수 있지만, 65세 이상 고령층 어르신분들이나 아이들, 출산 2주 이내 임산부,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기저질환자 등 경우 폐렴 같은 합병증에 걸리기 쉬우므로 최대한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될수 있으면 최대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해 주시고, 마스크를 항상 껴주시면 좋습니다. 외출후 집에 오시면 반드시 30~40초 정도의 충분한 시간을 갖고 손등, 손가락 사이, 손끝, 엄지손가락 등을 꼼꼼히 잘 씻어 주시고, 외출 후 복귀시 밖에서 겉옷을 털고 소독제를 뿌려주세요. 구강 청결 또한 잘 유지해 주시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규칙적인 운동 및 충분한 양질의 음식 섭취 및 영양제 섭취를 잘해 주세요. 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샤워, 목욕후 빠르게 물기를 닦아 체온 유지가 잘 되도록 노력해 주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