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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쥐나는 이유' , 쥐가 나는 상태란? , 쥐가 났을때 대처법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5. 1.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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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쥐나는 이유'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다리 쥐나는 이유' 및 쥐가 났을때 대처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쥐가 난다'  의학적 의미

우리가 흔히 다리, 발에 쥐가 난다고 말하는 증상은 정확히 말하면 ‘국소성 근육경련’ 이라고 하는 건데요, 우리가 말하는 ‘쥐’ 가 ‘국소성 경련’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쥐가 나는 것은 말 그대로 근육 수축에 의한 것으로, 짧으면 수초 ~ 길면 수분 동안 급격하게 근육이 오그라들고 뒤틀려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심한 경우는 그 다음날까지도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국소성 근육경련은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해 통증과 함께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으로,  근섬유에는 근육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이완하거나 수축하는 것을 막는 센서가 있는데, 이 센서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근육이 갑자기 과수축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이처럼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근육 경련 증상은 다양한 상황에서 발병할 수 있는데요, 특히 날씨가 좋아지면서 달리기, 축구 등의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에서는 다리 쥐나는 이유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 쥐나는 이유'

 

1. 영양소 불균형

쥐가 나는 상태 국소성 근육 경련은 영양소가 불균형일때 나타나기 쉽습니다.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부족할때 발병하기 쉬운데요, 이러한 미네랄 영양소들은 혈액과 근육을 균형있게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만약 이들이 체내에서 부족하게 되면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을 하게 되어 쥐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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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분 부족

 

쥐가 나는 증상은 또한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나타나기 쉬운데요,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체내 전해질 균형 또한 깨질 있기 때문에 신경 전달에 문제가 생길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나,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과도한 설사, 과민성 방광 문제가 있는 경우,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다양한 상황에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있습니다. 

 

 

3. 혈액순환 문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는 컨디션일 때에도 근섬유에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을 있어서 쥐가 나기 쉽습니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지 않게 방해하는 경우를 예를 들자면 조이는 바지나 레깅스, 압박스타킹을 장시간 신는 경우인데요, 이럴때 혈관이 압박을 받게되고 혈액 순환이 되지않아 근육의 이완 수축을 방해받게 됩니다. 또한 추운 날씨, 격렬하게 운동을 경우,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도 혈액 순환 문제로 다리에 쥐가 나기 쉽습니다. 

 

4. 골반, 허리 문제

 

골반 안에는 대장, 소장, 방광 다양한 장기들 여러 근육들이 모여있고 다리와 이어져 있기 때문에 골반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쥐가 나기 쉽습니다. 특히 골반이 과도하게 긴장된 상태 종아리 근육 경련으로 이어질 있고, 척추에서 뻗어나가는 신경들이 다리로 내려가기 때문에 만약 허리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다리에 쥐가 나기 쉽습니다. 

 

 

5. 특정 약물 복용 또는 특정 질환들 관련

 

쥐가 자주 난다면 특정 질환들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하지정맥류를 들 수 있는데요, 하지정맥류 질환의 경우 혈액을 심장쪽으로 흐르게 하는 판막이 손상되어 정맥이 늘어나서 육안으로도 피부 밖으로 돌출된 것처럼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질환인데요,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혈액 순환문제로 인해 다리 근육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근육 경련 증상 (쥐가 나는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또다른 관련 질환으로는 요추관 협착증을 들수 있는데요, 이 질환은 척추 뼈 안의 공간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허리쪽 신경이 눌려서 쥐가 날 수 있습니다. 그밖에 혈압약,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스타틴, 이뇨제, 골다공증 새로운 특정 약물을 복용한 이후로 쥐가 자주 난다면 약물 복용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쥐가 났을때 대처법 및 예방법

이처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갑자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종아리, 발 등 다리에 쥐가 나타날 수 있는데 대처법 또한 함께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다리에 쥐가 났을때 쥐가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면 근육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요, 발바닥에 쥐가 났다면 발등 쪽으로 발을 당겨주어 경직된 근육의 반대 방향으로 쥐를 풀어 줍니다. 다리에 쥐가 났다면 무릎을 펴고 발끝을 천천히 얼굴 쪽으로 구부려 종아리 근육을 늘려주시고, 발바닥으로 벽을 강하게 눌러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쥐가 난것을 풀어주는 혈자리를 꾹꾹 눌러주셔도 좋은데요, 새끼손톱 바깥쪽에는 소택혈 이라는 혈자리가 있습니다. 이곳을 꾹꾹 세게 눌러주시면 다리 쥐가 좀더 빨리 풀리는 효과를 기대하실 있습니다. 만약 잠을 자는 도중에 다리에 쥐가  경우 옆사람이 발바닥을 마사지 해주면 빠르게 쥐가 난것이 완화됩니다. 

평소에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 견과류, 통곡물, 야채 섭취를 통해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해 주시고, 비타민 B 보충도 도움이 됩니다. 수분 섭취를 항상 충분히 해주시고, 평소 햄스트링과 종아리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어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갑자기 근육 경련증상이 나타나는 빈도가 현저히 적어진다고 합니다.

잠을 자는 도중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잠들기 40 이하의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목욕으로 인해 부교감 신경이 우위가 되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 순환이 잘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잠을 잘때 다리 밑에 베개나 쿠션을 두어 다리를 좀더 높게 하고 자면 다리에 쥐나는 것을 예방하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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