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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림프관종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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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관종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림프관종' 에 대해 전반적으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림프' 란?

림프관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림프에 대해서 살펴봐야겠죠? 우리 몸안의 체액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바로 혈액과 림프 인데요. 먼저 우리 몸에는 일반적으로 혈관에 흐르는 혈액이 돌고 있는데요, 크게 동맥 정맥 이렇게 두가지로 나누어 지죠. 하지만 우리 몸의 또다른 체액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림프 라고 하는 것입니다. 옅은 노란색을 띄는 이 림프 Lymph는 체액조절과 면역반응에 반응하는 체액인데요, 우리 몸 전체에 분포하고 있으며, 혈액보다 단백질 성분은 적고 지방 성분은 많으며 림프구와 백혈구가 많습니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먼저 모세혈관의 동맥 끝쪽에는 혈압에 의하여 세포 주변의 세포 사이 공간으로 체액이 모이게 됩니다. 이렇게 모인 체액들은 다시 모세혈관 정맥 쪽 끝에서 재흡수가 되지만, 모인 체액이 과도하여 너무 양이 많다면 림프관을 통해 다른 곳으로 옮겨지게 되는데요, 이때 림프관에 모인 액체를 림프 라고 부릅니다. 이 림프는 혈액량을 유지해주고, 소화되고 체내로 흡수된 지방질을 운반해 주며, 또 림푸구에 의한 면역반응 등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림프관' 이란?

림프관은 우리 온몸에 분포하고 있는데요,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는 가장 작은 혈관인 모세혈관보다 지름이 좀 더 큰 림프모세관이 모여서 림프관이 되는데요, 림프관은 정맥처럼 속에 판막이 있어서 림프가 역류되어 흐르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림프관은 림프절 이라고 부르는 림프기관으로 연결되어 다양한 질병 관련 요소들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림프는 이러한 림프관을 통해 전신을 순환하면서 각 세포의 영양분을 공급하게 되고 노폐물을 받아들인 뒤 대경정맥과 쇄골하정맥 접합부에서 다시 혈액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림프관종' 이란?

출처 : Children's Minnesota site

림프관종이란 정상 림프계로부터 분리된 림프계에 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고여 피부 아래에서 종양 형태를 띄는 질병을 말합니다. 나타나는 부위는 국소적일수도 있고 또는 광범위하게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가장 흔한 양성 종양 경우 목의 낭성 림프관종으로, 낭성림프관종은 림프관이 확장되어 낭성 구조를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소아 목부위에 잘 발생한하는데요, 림프관종은 대개 생후부터 2세 사이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 부터 크고 변형된 성장 모습까지 케이스는 다양합니다. 이러한 림프관종이 나타나는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대부분 신생아나 소아기에 원기 림프낭이 있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선천적인 기형을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림프관종' 증상

림프관종은 대부분 림프관종 경우 염증이 생겨서 노란끼를 띄거나 붉은빛을 띄는 컬러로 땡땡해 지는 특징이 있으며, 엄청 아픈 통증이 있거나 가려운 증상은 없습니다. 림프관종은 림프관이 없는 부위인 머리카락, 치아, 손톱, 발톱 등과 같은 부위를 제외하면 신체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림프관종 증상은 발생 부위에따라 조금 다르며, 보통 잘 발생하는 부위는 얼굴, 목, 겨드랑이, 팔, 다리, 뱃속 입니다. 

만약 림프관종이 얼굴, 목 부분에 생긴다면 기형적으로 형태가 변할수 있으며, 특히 목 부분에 생기면 림프관종이 커지면서 호흡방해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림프관종이 턱아래쪽에 발생하게 된다면 이것이 기도를 눌러서 질식 위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림프관종이 팔, 다리 부위에 발생한다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뱃속에 발생하게 되며 배가 볼록해지는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처럼 림프관종은 보통 육안으로 보실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림프관종' 치료법

림프관종 경우 흉부 X RAY 검사, 초음파, CT, MRI 검사 등을 통해 위치, 사이즈, 깊이 파악이 가능하며, 병리조직학 검사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만약 사이즈가 크다면 외과적인 수수을 하여 완전히 제거하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림프관종 특징상 피부 표면 아래에 깊숙하고 넓게 자라나기 때문에 다시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의 수술이 아닌 여러차례에 걸쳐서 수술을 하여 제거하게 됩니다. 또는 사이즈가 작은 경우 비수술적인 방법 예를 들면 경화제, 스테로이드 사용, 방사선 치료 등으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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