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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설탕과 건강 이야기 / 설탕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들 /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어느것이 몸에 더 해로울까?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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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의 건강 이야기 주제는
'설탕'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항상 먹는 조미료 중 
빠질 수 없는 것,
설탕!!

 

설탕과 건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설탕과 관련된 질환들


1)당뇨병

설탕은 급격히 혈당을 올리고
그 반동으로 적정수준 이하로 혈당이 내려가는  
이러한 과정을 장기간 되풀이하면서 
인슐린 분비샘의 손상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당뇨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비만

설탕함유식품은 영양소면에서 꼭 필요한 음식이 아니라 
안 먹어도 되는 디저트류들이 많죠

즉 설탕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필요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결과가 되므로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3)골다공증

설탕은 분해되고 흡수되어 에너지로 활용되면서
최종적으로 이산화탄소와 물로 되는데요,
물과 이산화탄소는 반응하여 약한 산성을 띠게 되어
혈액을 산성화 시킬수 있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산성 경향이 생기면 뼈에서 알칼리원소인 칼슘을 빼내 와서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하려는 활동이 시작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칼슘이 빠져나간 뼈가 약해져서
골다공증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죠



4)동맥경화

설탕은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하는데요, 
혈액 중의 과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과 더불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5)충치

설탕은 입안에 있는 세균의 작용에 의해서 
발효가 일어나고 산성 물질들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산성물질은 치아를 부식시키고
충치를 만들게 되는 것이죠

 



2. 이왕 먹는 설탕,
흑설탕과 백설탕 중 어느 것이 더 몸에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백설탕을 흑설탕을 표백 처리한 것으로 
백설탕에는 유해한 표백제 물질이 포함되어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 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하지만 설탕의 제조 과정을 살펴보신다면
잘못된 정보라는 것을 알수 있어요


활설탕은 색깔이 노란 컬러로 
원당에 가깝고 제조 공정 과정도 덜 거쳤으리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정반대로 황설탕이 
공정 과정을 더 거친 것이며 
건강에 있어서도 백설탕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저희 엄마께서도 황색 설탕이 몸에 더 좋다고
항상 황색 설탕만 고집하셨는데,
사실 잘못된 정보였답니다)
 

외국산 수입 원당이 정제 과정을 거쳐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 
순도 99.9%의 흰설탕이에요


이 정백당을 시럽화하여 재결정 과정을 거치면 
열에 의해서 갈변화되면서 
정백당안에 있던 원당의 향이 되살아나게 되는데 
이것이 황설탕이 되는 것이죠  

 황설탕은 순도는 흰설탕보다 떨어지나 
원당의 향이 들어있고 
색상도 노란색이어서 
커피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구요


황설탕 말고 흑설탕도 있죠?
흑설탕은  황설탕에다 카라멜을 첨가하여 
색깔이 더욱 짙게 보이게 만든 설탕으로
독특한 향과 색상 때문에 
수정과나 약식 등 특정 요리에 많이 활용되고 있죠


황설탕의 성분에 카라멜 색소, 기타물질을 첨가해서 
더욱 검게 만든 것이 바로 흑설탕이기 때문에
이러한 제조 과정을 통해서 본다면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더 건강에 좋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설탕과 건강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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