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 다양한 정보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담낭암' 의 다양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담낭암' 이란?
담낭암이란 담낭 (쓸개)에 암조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담낭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대부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담낭이란 간의 하부에 위치한 길쭉한 모양의 주머니 기관인데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두었다가 식후에 수축되어 총간담관으로 연결되는 담낭관과 총수담관을 통해서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분비하게 됩니다.
이 담낭은 지방질 소화와 흡수를 도와주는 기관으로, 이곳에 암세포가 생기게 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겠죠? 담낭암은 흔하지 않은 소화기암 이라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서구에 비해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소화관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 중 5번째 빈도로 발병한다고 해요. 성별 발병률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2~6배나 많이 발병한다고 하고, 연령으로 보자면 60~70대 어르신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담낭암 원인
담낭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인종적, 지역적으로 담낭암의 발병률이 매우 차이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담낭암 발생에 있어서 유전적, 환경적 요소가 관여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담낭암 발생의 위험 인자로는 담석과 용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밖에 만성 담낭염, 췌담관 합류 이상, 석회화 담낭, 장티푸스 보균자, 여러 가지 화학물질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특별한 선행 위험인자를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고연령의 담관암의 경우 대부분 위험인자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간흡충증과 같은 만성 간담관 내 기생충 감염, 담관 확장을 동반한 선천성 기형,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과 만성 궤양성 대장염, 담관암 유발인자에 대한 직업적 노출 예를 들면 고무공장, 자동차 공장에 근무하는 사람들, 가족성 용종증, 선천성 간섬유증 등이 위험인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담낭암 증상
담낭암 환자 대부분 경우 진행이 어느정도 된 상태로 발견되고 있는데요, 이유는 담낭암의 초기증상 으로는 보통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또는 담석이 있을 때와 비슷한 비특이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초기일때 알아차리기 힘들어서 초기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담낭암의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상복부와 우측 늑골 아래에 느껴지는 둔탁한 통증 증상입니다. 담석이 있는 경우에는 반복적이고 심한 통증이나 오른쪽 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담낭암이 진행될수록 쇠약감과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담낭암의 30~60%에서 황달 증상도 나타나는데요, 이 황달은 담석이 담도를 막거나 암으로 인해 커진 담낭이 담도를 눌러서 발생하게 됩니다. 간혹 십이지장이나 대장의 폐색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담낭암 생존율 및 진단, 치료법
앞서 설명드렸듯이 담낭암 경우 초기증상이 거의 없는 특징이 있고, 또한 담낭은 해부학적인 위치상 초기 발견이 힘들기 때문에 초기상태를 보통 놓친 상태에서 발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낭벽이 1~2mm 정도로 매우 얇은 편이기 때문에 쉽게 간 및 주변 장기로 퍼질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담낭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생존율 차이가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담낭암 초기 경우 생존율 및 완치율은 약 70~80% 정도이지만, 담낭암 3기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 완치는 매우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
담낭암 진단을 위해 가장 먼저 사용되는 검사법은 초음파 검사이며, 담낭 용종이 암성 병변과 관련성을 감별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컴퓨터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통해 암 진행상태, 즉 주위 장기로 퍼져나간 정도를 파악하게 되며, 선별적으로 양전자방출단층촬영 방법으로 더 먼곳의 장기들로 전이가 되었는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담낭암은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초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40세 이상이신 분들 경우 1년에 한번은 정기검진을 꼭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낭암 진단을 받으신 경우, 담낭암 치료는 수술을 통한 절제술만이 완치를 기대하실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밖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은 치료율이 낮은 편이라고 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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