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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쿠싱 증후군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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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 증후군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쿠싱 증후군'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쿠싱 증후군' 이란?

쿠싱증후군이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양 보다 더 많이 당질 코르티코이드(코티솔, 스테로이드 호르몬)가 생성되어 일어나는 부신피질 기능 항진 장애 질환을 말합니다. 우리 몸의 신장 위쪽에는 삼각형 모양의 부신이라는 내분비 기관이 있는데, 이 부신에서 대사에 작용하는 여러 호르몬을 생산하여 우리 몸의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중 쿠싱 증후군과 관련된 당질코르티코이드도 이곳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입니다. 이처럼 당질 코르티코이드의 생성을 자극하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또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장기간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복용한 경우 등의 원인으로 인해 부신피질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만성적으로 과다하게 분비되게 되고, 이는 쿠싱 증후군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쿠싱 증후군 발병률을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위험이 8배나 높다고 하는데요, 연령대 발병률 경우 보통 30~40대에 많이 나타납니다. 

 

 

'쿠싱 증후군' 원인

쿠싱증후군은 크게 원발성 쿠싱 증후군, 속발성 쿠싱 증후군, 삼차성 쿠싱 증후군으로 분류되는데요, 각각의 원인을 조금씩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먼저 원발성 쿠싱증후군은 부신성 쿠싱증후군이라고도 부르는 것으로, 일측성 부신 신생물이 당류피질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시킴으로써 발병하게 됩니다. 속발성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 의존성 쿠싱증후군으로 쿠싱질환이라고 부르며, 가장 일반적인 쿠싱 증후군 형태입니다. 이는 ACTH(혈청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의 과잉분비가 원인이며, 보통 양측 부신이 증식되게 됩니다. 마지막 삼차성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 이외의 악성 종양. 예를 들면, 위장관계, 폐 및 여러 기관의 암에 의해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 증후군은 ACTH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의원성으로도 올 수 있는데 일정기간 코르티솔이나 혈청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을 투여받은 분들에게 발생될 수 있습니다.

 

 

'쿠싱 증후군' 증상

쿠싱 증후군 증상은 다양합니다. 먼저 단백질 대사 장애 증상으로는, 단백질의 과도한 이화로 인하여 근육이 점점 상실하게 되어 팔과 다리가 가늘어 지며, 전신 허약과 피로감, 요통, 뼈의 통증, 피부의 반상출혈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지방 대사 장애 증상으로는 지방의 비정상적인 분포로 인하여 문페이스 라고 부르는 둥근 만월형 얼굴형으로 변하게 되고, 견갑부분의 경부비만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탄수화물 대사 장애 증상으로는 간의 당원 형성증가와 인슐린 생성장애로 인하여 식후 고혈당과 당뇨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쿠싱 증후군의 증상 중 염증과 면역 반응 장애로 인한 증상들로는,  코티졸의 과다로 인해 임파구가 감소하고 세포 매개성 면역이 감소하며, 호중구 증가, 항체 활동 장애로 인해 다양한 감염에 취약해져 자주 아프게 됩니다. 수분과 전해질 대사 장애와 관련된 증상으로는, 소금과 수분의 정체로 인하여 체중이 증가하게 되고 부종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밖에 정서적 불안정과 불안으로부터 약한 우울감, 집중력과 기억력 감퇴 등 정서적 문제 증상들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도한 안도로젠 활동으로 인하여 여성 경우 남성화 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다모증, 탈모 진행, 피부 여드름, 월경주기의 변화, 성욕의 변화 등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쿠싱 증후군' 진단 및 치료법

쿠싱 증후군의 진단은 혈액 검사와 24시간 소변 검사를 통해 진단내리게 되는데요, 혈액에서 당류코르티코이드가 얼마나 존재하는지 확인하여 진단내리게 됩니다.  또 24시간 동안 모은 소변에서 코르티솔이 많이 배출되지 않는지도 확인하게 됩니다.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이라는 약을 투여하고 난 뒤 코르티솔 농도를 측정하는 호르몬 부하검사로도 쿠싱증후군을 진단하게 되며, 이러한 검사들을 통하여 쿠싱 증후군으로 의심이 되면, 복부 CT나 뇌하수체 MRI 검사같은 영상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내리게 됩니다. 쿠싱 증후군 치료는 쿠싱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질환의 치료를 진행함으로서 이루어집니다. 당류코르티코이드를 과량 복용하여 생긴 경우라면 약물 복용을 서서히 줄이다가 중단하셔야 하며, 부신 종양이 원인이고 수술로 제거가 가능하다면 부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게 되고 만약 부신 종양을 제거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시행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뇌하수체 종양이 원인인 경우 역시 이 종양을 제거하여 치료를 진행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로 치료하거나 방사선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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