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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여자 방광암 증상' , 방광암 자가진단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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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방광암 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여자 방광암 증상'을 포함하여 방광암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광암' 이란?

방광암이란 소변을 저장하는 장기인 '방광' 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방광은 골반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 속이 빈 주머니 모양의 근육 기관이고, 신장에서 걸러진 소변을 저장하고 요도를 통해 내보내는 기능을 하죠. 성인의 경우 평균적으로 400ml를 수용할 수 있다. 이렇게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방광암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방광 내부의 벽은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방광암은 주로 이행상피층에서 발생합니다. 방광암 발병율을 살펴보자면, 방광암은 한국인의 10대 암 중의 하나로 비뇨기계에서는 가장 흔한 암에 속합니다. 방광암 발병율을 연령별, 성별로 살펴보자면 주로 50∼70대에 발생하고, 여성보다 남성에서 2∼3배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방광암 종류는 크게세 종류가 있는데 각기 다른 세포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 방광암의 90% 정도는 이행세포암에 해당하고, 6~8% 정도가 편평세포암, 2% 정도가 선암에 해당됩니다. 방광암은 치료를 해도 그 이후에 재발이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방광암' 원인

이러한 방광암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방광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위험인자를 살펴보자면 흡연(담배연기) 이 가장 중요 위험요인인데요, 방광암이 걸린 분들 중 흡연자들은 절반 정도뿐이지만, 흡연자 경우 비흡연자에 비하여 2배~많으면 4배까지나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또 방광암 위험인자로는 특정 산업 화학물질, 화학약품에 대한 노출이 꼽히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무, 가죽, 직물, 인쇄자료, 페인트 제품제조와 관련된 직업을 하면 저절로 이러한 화학물질들로부터 노출될수 밖에 없고, 이런 경우 좀더 방광암 발생율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밖에 꼽히는 위험인자로는 커피, 진통제, 항암제, 감염 및 방광결석, 방사선 치료 등도 꼽히며, 방광암은 연령에 비례하여 발병율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노령의 나이 또한 위험인자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방광암' 증상 , 여자 방광암 증상

이처럼 방광암은 여성들보단 남성이 발병율이 높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화장실 관련 곤란한 증상을 겪어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모든 암질환이 그러하듯, 평소에 각 암질환들의 초기증상, 증상들을 눈여겨 읽어보시고 내가 해당되지는 않을까 자주 체크해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방광암 증상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1. 혈뇨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증상)

 

혈뇨는 방광암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며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힙니다. 혈뇨 증상은 방광암을 가진 분들의 약 85%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은 보통 특별한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혈뇨는 간헐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매일 어쩌다 한번씩 나타나더라도 의심을 해보셔야 합니다. 혈뇨는 때로는 응고된 핏덩어리를 배출할 정도로 심하거나 또는 소변 줄기의 시작이나 끝 부분에만 약간 비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혈뇨 경우 육안으로 보았을 때에는 소변이 정상색깔로 아무이상이 없는것처럼 (피가 섞이지 않는 일반 컬러) 보여도, 소변 검사에서 적혈구가 관찰되는 현미경적 미세 혈뇨의 원인에 대해 검사하다가 방광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이 주의하셔야 할 점이, 혈뇨 경우 보통 월경의 증상이거나 폐경 증상일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 이기 때문에, 만약 본인의 월경 주기가 아닐때 혈뇨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골반, 옆구리 부위 통증 증상

만약 방광암이 어느정도 진전이 된 경우라면 골반 부근에 통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는 골반 뿐만 아니라 옆구리, 배 부위도 나타나게 되고, 더 심한 경우는 뼈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방광암이 이미 어느정도 진행된 경우라면 골 전이에 의해서 뼈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옆구리, 배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방광암이 요관 입구를 막게되면 방광으로 소변 배출이 안되어 신장이 부으면서 옆구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더욱 암이 진행되면 골반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3. 식욕없음, 체중저하

식욕이 없어지고 체중이 감소하여 이전보다 좀더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무기력증이 심해지는 증상은 방광암 증상이며, 다른 암질환들의 공통된 일반적인 증상에 해당됩니다. 

 

4. 요로 감염증 증상

 

방광암이 발생하면 소변을 보는 횟수가 잦아지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거나 절박성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거나 막상 화장실에 가면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잔뇨감이 있거나 항생제로도 요로 감염증이 잘 치료되지 않을 때는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게 좋습니다. 

 

방광암 자가진단

 

1.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2. 급박뇨 등의 배뇨 불편 증상이 지속된다.
3. 옆구리 통증이 느껴진다.
4. 골반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

이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해당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암 진단 및 치료법

방광암은 초반에 발견하게 되면 생존율이 높은 편이지만, 종양이 자라는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고쳐야 할 시기를 놓치게 되면 완치하는 것이 어려운 편입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혈뇨가 맨눈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소변검사에서 발견될 수도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해주는 것이 방광암 예방에 가장 좋습니다. 특히 여성 방광암은 늦게 발견되어 좀더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방광암의 경우 남성방광암보다 진단 당시에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후가 불량한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진단이 늦는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여성분들 경우 혈뇨를 대수롭지 않은 증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이죠. 이렇게 되면 방광암 진단도 늦어지고, 치료가 늦어서 예후가 좋지 않게 됩니다. 혈뇨, 또 위에서 살펴본 방광암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만약 방광암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방광암 종류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먼저 다른 장기로 전이하지 않고 방광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암인 표재성 방광암 경우 요도를 통한 절제술을 하게 되고, 이후에 조직학적 징후나 종양수, 크기, 재발기간을 고려하여 방광내 항암제를 주입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표재성 방광암이 아니라, 다른 상피나 근육층 등까지 침범한 암이라면 먼저, 뿌리가 얕은 비근침윤성방광암 경우 경요도방광절제술로 치료를 하게 되고, 필요시 추가적으로 방광 약물 주입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만약 방광근육을 침범한 근침윤성방광암 경우 방광, 주변 장기를 광범위하게 적출하는 절제술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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