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 뜻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근시 뜻' 을 포함하여 근시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근시' 란?
근시란,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이지만 멀리 있는 물체는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근시는 상의 초점이 망막의 앞부분에 맺히는 것으로, 근시 정도는 디옵터로 표시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2.0 디옵터 미만을 경도, -0.2에서 -6.0 디옵터를 중증도, 그 이상을 고도근시, -9D 이상은 초고도근시 라고 합니다. 근시의 발병은 단순한 굴절 이상이 아니라, 안구의 길이가 정상보다 길어지는 질환으로, 성장과 함께 보통 어릴때인 만7~9세에 급격히 진행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어릴때 근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볼수 있는데요, 한국 경우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근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나라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약 80~90% 발병률이기 때문에 사실상 흔하게 볼수 있는 질환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근시는 어릴적 발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학업에 지장을 줄수 있고, 근시는 시력 상실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근시' 원인은?
근시는 유전적 소인, 근거리 작업, 영양적 요인,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먼저 유전적 요인부터 보자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도 근시가 4대에 걸쳐 유전된다는 연구결과가 1950~1960년대에 나왔다고 합니다. 2015년도에는 APLP2 라는 새로운 유전자가 밝혀졌는데요, 이 유전자가 많이 발현될수록 근시가 심하고, 적게 발현될수록 심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또한 APLP2 유전자발현을 조절하는 부위에 특이한 SNP (단일염기다형성)이 있는 경우에 8~15세 때 근시가 진행된 속도가 일반 사람들에 비해 빠르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근시의 또다른 원인으로는 특히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TV,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발달과 함께 근시 발병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데요, 컴퓨터 화면을 장시간 보거나 어두운 불빛에서 책을 읽는 것 모두 눈을 피로하게 해 근시를 야기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근시' 증상
근시의 가장 흔한 증상은 '시력감소' 입니다. 이는 망막에 초점을 정확히 맺지 못하여 발생하게 되는데, 근시를 계속 방치하게 되어 아주 심해지면 바로 앞의 물체까지 알아보지 못하게 됩니다. 또 근시의 증상으로는 책이나 TV를 가까운 곳에서 보려고 하고, 멀리 볼때에는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즉, 물체가 근거리에서는 선명하게 보이고, 멀어지면 흐리게 보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점을 맞추려고 애쓰게 되고 이때 눈의 피로 및 두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도근시의 위험 및 '근시' 치료법
근시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고도 근시' 입니다. 고도근시를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게 되면 더 치명적인 안구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습니다. 고도 근시 경우 성인이 돼서도 눈의 크기가 계속 커지게 되는데요, 우리의 안구 내부는 망막이라는 신경막이 마치 벽지처럼 발라져 있고, 망막 아래 혈관층이 있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도 근시가 계속 진행되면 신경막은 점점 얇아지게 되고, 만약 이것이 찢어지면 시력 상실의 주원인인 망막 박리로 이어져 큰 문제가 됩니다. 또한 고도 근시로 인해 안구가 점점 커지면 혈관층도 얇아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망막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고, 새로운 혈관들이 무작위로 생겨나면서 망막을 뚫고 자라게 되는데 이것은 바로 근시성 황반변성입니다.
근시는 눈의 굴절상태를 알아내는 '굴절검사'를 시행하여 근시를 진단을 하게 되며, 또 아이들의 경우 정확한 검사를 위해 조절마비제를 넣고 시행하는 굴절검사인 '조절마비 하 굴절검사'를 진행하여 진단내리게 됩니다. 만약 빠르게 진행하는 근시의 경우 초음파로 안축장을 측정하거나 안저검사를 통해 시신경의 형태를 분석하여 진단내리게 됩니다.
이렇게 진단을 받은 근시 경우, 현재 근시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확실한 방법은 없지만 근시는 광선을 눈의 망막에 재초점을 맞춤으로써 쉽게 교정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안경, 콘택트렌즈가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교정방법은 안경 착용으로, 어릴때 근시가 나타나면 보통 안경을 착용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각막으로부터 작은 양의 조직을 제거하는데 레이저 기술이나 직접 절개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외 근시 치료에 도움되는 것으로는, 야외, 특히 햇볕 아래에서 활동할 경우 시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줄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만약 근시 발병이 나타나기 쉬운 나이대인 만 8세 전후 아이를 자녀로 둔 부모님들 경우 TV,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에 제한을 두시고 최대한 야외활동, 적당한 운동 및 휴식을 잘 시켜주시면 아이들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독서를 할때에는 반드시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시켜주시고, 공부하는 학생들 경우 바른 자세와 밝은 조명에 신경 써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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