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설암'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설암 이란?
설암은 말 그대로 혀에 발생하는 암인데요, 구강암 중 가장 대표적인 암입니다. 설암의 발생부위는 혀의 어느곳에나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중 혀 양쪽 옆면에 생기는게 가장 흔하고그 다음이 혀의 하면에서 구강저에 걸쳐 생기며, 혀의 앞쪽 끝 부분, 혀의 뒷 쪽 부위 순으로 발생합니다. 설암의 발병 나이를 살펴보자면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하고 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노년층 암으로 생각해 왔지만, 요즘에는 음주, 흡연 등 다양한 설암의 원인으로 인해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종종 발병하고 있습니다. 설암은 암 전체의 약 2-3% 정도이며, 성별에 따른 발병률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많고 남녀 모두 40-60세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설암 원인
설암의 주요 발병 원인은 음주, 흡연, 좋지 않은 구강 위생이 꼽히는데요, 그외에는 유전적인 영향, 바이러스(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등), 방사선이나 자외선, 식습관과 영양결핍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또 잘 맞지 않는 의치나 금속의 관, 충치의 뾰족한 가장자리 등의 자극이 그 원인으로 되기 쉽습니다.
설암 증상 & 의심증상
설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3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을 동반하는 입 안의 궤양 입니다. 먼저 설암과 구내염이 헷갈릴수도 있는데요, 이 둘은 모두 모두 입안에 발생하는 궤양이 특징입니다. 구내염 경우 피곤할때,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입안에 궤양이 나고 보통 1~2주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구내염은 궤양 가운데가 하얗고 주변에 빨간 테두리가 있어서 주변부와의 경계도 비교적 분명하게 구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설암은 구내염과 다르게 궤양이 3주 이상 계속 지속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커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궤양 주변이 단단하게 만져지거나 가벼운 자극에도 피가 날 수 있고, 궤양으로 인한 세포 조직 괴사로 입냄새가 심해집니다. 설암이 점점더 진행되면혀의 운동장애가 와서 식사와 말을 하기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만약 입안 뿐만 아니라, 목에 만져지는 혹이 계속 사라지지 않는다면 설암을 의심해 보셔야 하는데요, 보통 일반적인 염증으로 인해 임파선이 부은 경우 3주 이내에 사라지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3주 이상으로 지속되거나, 오히려 더 커진것 같이 느껴진다면 꼭 이비인후과를 찾으셔야 합니다.
설암 치료법
이비인후과에서 구강 검진과 설암으로 의심되는 병변의 조직검사를 통해 설암이 확인되면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을 통해 진단내리게 됩니다. 설암 경우 전이속도가 빠른 편이어서 조기치료가 중요한데요, 설암 초기 경우는 간단한 절제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설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먼저 항암제를 통해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혀와 턱뼈를 보존하기 위함입니다.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추가로 고려할 수 있고, 수술로 절제되는 범위에 따라 수술 후 뺨이나 팔, 허벅지 등에서 점막 및 피부 등을 이식하여 재건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설암 예방법
설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늘 구강 청결에 신경쓰고 치아를 깨끗이 손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받고 저녁 식사 후나 자기 전에는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합니다. 매일 양치를 하면서 혀 옆면 부분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는게 설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혀 옆면이 헐었거나 움푹 파인 경우, 반대로 볼록 튀어나온경우, 붉은 반점은 설암의 신호일 수 있으니 매일 살펴보시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를 가시는게 좋습니다. 또 평소 금연을 하고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뜨겁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입안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고 암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틀니를 착용하고 계신다면 정기진료와 보철물 관리에 신경을 좀더 쓰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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