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암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복막암'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막암 이란?
복막암은 많은 분들이 들어보신 이름이 아니라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 있는 암질환인데요, 복막암 환자의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0.9명꼴로, 연간 1만5천 명 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조금 낮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복막암' 은 복강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 조직인 '복막' 에 발생하는 암질환 인데요, 복막이라는 것은 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복강 내에 있는 장기들을 보호하여 각 장기들이 제역할을 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밖에 윤활액을 분비하여 복강 내 장기가 유착되지 않도록 하기도 하고, 특히 소장 및 대장이 유착되지 않고 연동 운동을 하여 소화기능을 할수 있게 해주는 일을 합니다. 이 복막에 암이 발생하면 원발성 복막암 이라고 하고, 위암, 대장암 같은 소화기계 암에서 암세포가 복막으로 전이되면 이차성 복막암 이라고 합니다. 원발성 복막암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받으면 생존율이 약 70~80% 정도이지만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발견이 힘들다는 특징이 있고, 이차성 복막암 경우 생존기간이 5~6개월 정도라고 합니다.
복막암 원인 & 난소암과의 차이
복막암 경우 난소암과 증상, 진단, 치료법에 있어서 유사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원인들 또한 난소암과 비슷하며, 그밖에 BRCA 1,2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여성들 경우 또한 복막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복막암과 난소암은 모두 복강 안에서 암이 발병하기 때문에 유사성이 많은데요, 복부 통증, 복부 팽만 등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복부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차이점 이라면 난소암 경우 골반에 종양 덩어리가 보일 수 있고 월경과 관련된 증상, 골반 통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막암 증상 & 복막암 의심 증상
복막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서 초기 발견이 어려운 병이며, 심지어 사람마다 조금 다르지만 암이 진행된 경우에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복막암이 진행된 이후에는 복부팽만, 구토, 설사와 변비, 빈뇨, 식욕 저하, 식사 후 팽만감, 특별한 이유 없는 체중감소 내지는 증가, 질 출혈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복부 팽만감 또는 복통, 복부 비대, 복부 또는 골반의 압박감, 포만감, 소화불량, 메스꺼움 또는 구토, 장 또는 비뇨기 변화, 식욕 부진, 체중 변화, 허리 통증, 질 분비물의 변화, 피로감 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복막암으로 의심해보실 수 있습니다.
복막암 치료법
복막암은 수술적 치료, 복강/전신 항암 요법, 온열요법 등을 조합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복막암 수술적 치료법 경우, 수술을 통해 최대한 종양을 제거하고 수술 후 잔류 종양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복강 내 항암요법은 항암 약제의 농도를 일반 화학요법보다 20~40배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전신적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이며, 온열요법은 약 43도의 열을 가해 항암 화학 약제 투과도를 증가시켜 항암 효과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수술 치료법으로도 제거되지 못한 5mm 이하의 작은 미세 암세포들이 있으면 항암 요법을 하여 재발을 방지하게 됩니다. 만약 나이가 많은 환자분들, 그리고 복막 전체가 암세포로 덮여져 있는 환자분들 경우는 수술 치료가 힘든 케이스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항암제 투여를 통한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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