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염 증상' 후두암 원인 및 후두염 증상 완화법

후두염 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함께 알아볼 건강 관련 포스팅 주제는 후두염 증상 입니다.

 

 

후두염 이란?

후두염이란 '후두'  및 그 주변 부분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여기서 '후두' 라고 하는 부위는 목소리를 내는 성대를 포함한 호흡기관으로, 코와 입으로 흡입된 공기를 가습하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부위입니다. 후두는 여러 개의 연골로 이뤄져 있고 목 앞쪽 3~6번째 목뼈 높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말하고 숨을 쉴때 중요한 기능을 하는 후두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다양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먼저 후두 염증으로 인해 성대가 자극을 받게 되면 목소리가 쉬거나 목소리가 잘 안나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또 후두는 상기도 중에서 가장 좁은 지역이기 때문에 이 부위에 염증이 생겨서 좁아지게 되면 공기가 통하지 않게 되어 호흡곤란이 올수도 있고, 심한 경우 질식으로 사망으로 이를 수도 있습니다. 

 

후두염은 특히 환절기에 많이 발병하는데요, 그 이유는 아침저녁의 큰 일교차가 우리 몸의 저항력을 떨어뜨리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후두점막의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  후두염은 어린이집, 학교, 회사 등 밀폐된 공간에서 공동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 손이나 공기로 전파되는 세균 및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의 빠른 전파로 발병하게 됩니다.

 

 

후두염 원인

 

후두염 원인은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후두염을 여러 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먼저 일반적인 경우로 바이러스 혹은 세균 감염에 의해서 발병하는 감염성 후두염이 있습니다. 감염성 후두염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목감기가 여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또 과도한 목소리 사용 및 담배, 특정 약물 흡입 등의 자극에 의해 발병하는 만성 후두염이 있는데요, 만성 후두염 경우 증상들이 3주 이상 지속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산역류에 의한 역류성 후두염이 있습니다. 보통 음식을 먹으면 위로 내려가서 소화되어 다시 위로 올라오지 않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우리가 먹고 삼킨 음식물이 위에서 식도, 인두, 후두로 역류되는 경우 역류성 후두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후두염 증상

 

 

후두염이 발병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쉰 목소리가 나거나 목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또 컹컹거리는 개 짖는 듯한 기침 소리, 또는 항아리 기침으로 표현되는 울리는 기침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목에 이물감과 통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후두염을 계속 방치할 경우 목소리를 무리하게 계속 내게 되므로 성대궤양, 성대결절, 성대폴립 등 다양한 질환들로 증상들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발열은 없는 편이며, 이러한 후두염의 다양한 증상은 주로 밤에 더 심하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이며, 일반적으로 후두염 진행 모습은 빠르게 악화되다가 3-4일간에 걸쳐 서서히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후두염과 감기의 차이점

 

우리가 말하는 감기는 바이러스, 세균에 의한 상기도 감염 질환 모두를 넓게 일컫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코막힘, 콧물이 문제인 급성 비염도 크게 보면 감기 이기도 하고, 인후통이 있는 편도염, 감염성 후두염, 상부 기관지염 모두 감기에 해당이 됩니다. 후두염은 앞서 살펴보았듯이 목이 쉬고 아픈 증상을 주 증상으로 하고, 후두 주위 기관인 편도, 인두, 기관지 등에도 염증 증상이 함께 나타나서 인후통, 연하통,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후두염 치료법 및 완화법

 

후두염이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 경우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많이 드시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면 대부분 증상이 완화가 되는데요, 만약 염증이 계속 지속되거나 후두염이 세균에 의한 것인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그외 증상들에 따라 해열제나 국소소염제 등 다양한 약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후두염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최대한 목소리를 내지 않도록 노력하는게 좋습니다. 또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경우 환기를 자주 시켜주시고 환경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 주시면 좋습니다. 또 집안에서는 가습기를 틀어서 내부 공기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시고, 흡연, 음주, 탄산음료는 후두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되도록 멀리 해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