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쇼크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 함께 알아볼 주제는 '저혈당' 쇼크 입니다.
'저혈당' 이란?
저혈당, 저혈당증이란 말 그대로 혈당이 정상인보다 낮은 경우를 말하는데요, 여기서 혈당 이라고 함은,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를 의미하며, 혈액 1dL에 70~140mg 사이의 포도당이 있어야 정상 수치 입니다. 수치적으로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몸이 건강한 일반 분들 경우 혈당은 공복의 경우 60~120㎎/㎗, 식사 2시간 후의 혈당은 140㎎/㎗ 이하로 유지되는데요, 저혈당은 혈당이 50mg/dl 이하로 떨어질 때 저혈당 이라고 하지만, 저혈당 수치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저혈당은 당뇨병 환자의 45%가 경험할 만큼 흔한 증상이지만 저혈당 중에서도 저혈당 쇼크는 사망에 이를만큼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저혈당 쇼크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좀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저혈당' 원인
저혈당은 당뇨병이 없는 환자에서 간질환, 약물, 호르몬 이상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조절 중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당뇨병 환자 절반 정도가 최근 6개월간 저혈당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할만큼 당뇨와 저혈당은 관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저혈당이 생기는 흔한 원인으로는, 경구용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이 음식을 거르거나 너무 적게 먹었을 때, 또는 심한 운동, 활동량이 과하게 많은 경우를 꼽을 수 있습니다. 또는 식사와 운동량은 평소와 같은데 경구용 혈당 강하제, 인슐린을 과량 투여한 경우 또한 저혈당 원인이 됩니다. 이외의 저혈당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나 신장기능이 악화되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혈당' 증상 , 저혈당 쇼크
저혈당 상태가 되면 공복감, 떨림, 오한, 식은땀, 가슴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실신이나 쇼크 등을 유발하거나, 그대로 내버려두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이 무서운 건 바로 뇌 기능과 직결되기 때문인데요, 그 이유는 뇌가 포도당에서 에너지를 얻어서 일하는데 저혈당이 오면 마치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 것처럼 치명적인 기능 저하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저혈당 쇼크란 당뇨병 환자가 겪을 수 있는 급성 합병증의 하나인데요, 다른 말로는 인슐린 쇼크 라고도 하는 저혈당 쇼크는 뇌로 공급돼야 할 포도당이 부족해서 뇌 기능이 일시적으로 멈추면서 의식을 잃거나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저혈당' 쇼크 치료는?
저혈당증이 오래 지속되면 경련이나 발작이 있을 수 있고 쇼크 상태가 초래되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운이 없고 식은땀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특히 당뇨가 있는 분들이 앞서 설명드린 저혈당 증상으로 의심되는 증상들이 나타나면 자가혈당측정기를 이용해 혈당을 검사하고, 만약 혈당이 60~70mg/dl 이하 수치로 낮은 경우에는 빠른 시간 내에 당분을 섭취해서 혈당을 올려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스나 콜라 반 잔, 사탕 3~4개 정도, 설탕 1 큰 술 등을 드시면 혈당 회복을 위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의식을 잃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라면 억지로 음식을 먹이면 오히려 기도에 걸려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반드시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을 하여 포도당 수액을 공급해야 합니다. 저혈당 예방을 위해서 당뇨가 있는 분들은 수시로 혈당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식사와 먹는 약의 복용 시간도 일정하게 유지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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