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과다복용' 문제점, 수면제 복용시 주의점

'수면제 과다복용' 문제점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수면제'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제란?

 

요즘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으시죠? 끊임 없는 걱정, 또 학업 및 업무 스트레스, 다가오는 시험이나 중요한 날에 대한 긴장감 등등 잠을 못이루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양질의 잠은 우리의 건강한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 인데요, 그렇기때문에 억지로라도 잠에 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수면제를 찾고 있습니다. 수면제란 잠이 들지 않거나, 잠든 후에도 깊은 잠이 들지 않아 쉽게 깨는 경우가 많을때 수면을 유도하고 지속시키는 목적으로 복용하는 약을 의미합니다. 즉 수면제는 우리를 잠에 빨리 들도록 하고, 중간에 깨지 않게 하며, 너무 일찍 깨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수면제의 효과 탓에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데 복용 용량 및 횟수, 또 수면제 종류에 따라 의존성이 크고, 수면제 복용을 중단했을때 금단 현상이 나타나는 등 다양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수면제 종류 및 수면제 과다복용 문제점 등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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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는 크게 세가지 종류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벤조디아제핀 계열은 본인이 용량을 잘 지켜서 복용하여도 의외로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있는데요, 기억상실, 충동 조절이 힘듬, 낮에 졸린 증상 등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벤조디아제핀 계열은 수면 유도 및 불안을 없애는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비벤조디아제핀 계열은 수면제로만 쓰이는 약으로, 내성 및 의존성이 비교적 약하여 많이 처방되는 수면제 입니다. 벤조디아제핀 계열은 약효과 지속되는 시간이 짧은 편으로, 약을 복용했음에도 중간에 잠을 깰 수도 있는데 이때 또 약을 먹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항우울제 계열 경우 또한 약물의 종류,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수면제로 복용이 가능한데요, 우울증 치료제로 쓰일때보다는 용량을 적게 하여 복용할 수 있으며, 진정 효과 및 수면 유도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기 때문에 잠을 잘 못자는 불면증 증상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걱정이 심한 분들 경우 항우울제 계열을 수면제로 복용하시면 효과를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 계열 경우 또한 비벤조디아제핀 계열처럼 내성 및 의존성이 적은 편이지만, 졸리고 집중력 저하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수면제 문제점, 수면제 과다복용 문제점

 

 

수면제는 불면증 치료제가 아니라, 단기적으로 복용하여 일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이러한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내성이 생겨 효과가 점점 떨어지고 수면 호흡장애를 동반한 경우 위험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수면제를 과다복용하면 기억상실, 자살충동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수면제를 복용할때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해서 처방받은 용량을 넘어 과다 복용을 하게 되면 수면제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면제 중독이란 수면제를 과량으로 복용하여 중추신경계가 지나치게 억제되어 기면 증상 및 의식이 저하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개개인마다 다른데 호흡계 억제 증상 및 혈압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수면제 복용시 주의점

수면제를 복용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먼저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감기약을 같이 복용하면 안되는데요, 진정작용이 있는 항히스타민제나 알코올 등을 같이 복용하는 경우 과도한 진정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이어트 약을 먹어서 잠을 못자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그래서 잠을 자기 위해 수면제를 찾을 수 있지만 좋지 않습니다. 수면제와 다이어트약 모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중추신경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기에 불면증이 있는 경우 다이어트 약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면제를 복용할 때에는 전문의 처방에 맞춰 용량을 복용해야 합니다. 약을 먹어도 잠이 잘 오지 않는 느낌이 들수도 있는데, 스스로 판단하여 임의로 수면제 복용량을 늘려서는 안됩니다. 또 처방받은 수면제를 다른 수면제와 섞어서 2알 이상 먹는 증상은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복용하는 수면제 효과를 더욱 기대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매일 아침 기상시간 및 밤 취침시간을 일정하게 맞추도록 노력해 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득이하게 불면증으로 인해 수면제를 복용해야 할 때에는 최대한 일시적으로, 단기간 사용한다는 생각을 가지셔야 합니다.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내성이 생겨서 효과도 떨어질 뿐더러, 수면제 복용을 멈췄을때 신체적으로, 행동적으로 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수면제는 반드시 잠자리에 들기 직전 또는 30분 이전에 복용해 주시고, 편안히 누워서 잠을 청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수면제를 복용하고도 잠자리에 들지 않으면 비몽사몽한 상태로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는 몽유병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 꼭 수면제를 복용후에는 잠자리에 들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만약 수면제를 복용했음에도 잠에서 깨서 몽유병 증상이 나타난다거나, 수면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잠을 잘수 없다면, 임의로 수면제를 한알 더 드시지 마시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수면제 종류를 바꾸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