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레차 효능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둥글레차 효능을 포함하여 둥글레차 끓이는법 및 부작용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둥글레차' 란? 둥글레차 만드는법
둥글레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등지에 분포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많은 분들이 그 뿌리를 말려서 차로 마시고 있는 식물입니다.
둥글레의 긴 뿌리줄기는 말려서 약재로 사용할 수도 있고, 차로 드실 수도 있는데요 둥글레의 뿌리를 ‘황정’ 이라고 하며, 둥글레 뿌리를 말린 약재는 ‘위유’ 라고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둥글레 뿌리는 영양가가 높은데요, 둥글레 뿌리에는 전분이 약 60% 정도 함유되어 있어서 과거에는 굶주림을 벗어나기 위해 구황작물처럼 먹기도 했으며, 그외 몸에 필요한 사포닌, 비타민 A, 비타민 C, 철분, 칼륨, 베타카로틴, 트립토판, 퀘르시톨, 콘발라마린 등 건강에 필수적이고 중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둥글레차는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수 있는데요, 가을에 둥글레 뿌리줄기가 커졌을때 캐내서 물에 씻어 줍니다. 잔뿌리를 제거해 주시고 그대로 햇볕에 반쯤 말린후 잘게 썰어서 다시 햇볕에 완전건조 시켜 줍니다.
완전 건조된 둥글레는 통풍이 잘되는 건조한 곳에 보관시켜 주고, 차를 만들 때에는 물 600ml 당 건조된 둥글레를 약 10g 정도 넣고 20분가량 약한 세기의 불로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하루에 한두잔씩 꾸준히 마셔주면 건강에 좋습니다.
둥글레차 효능
둥글레차는 건강상 좋은 효능이 많은데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둥글레에 대해서는 고서 동의보감에도 언급을 하고 있는데요, 둥글레 뿌리는 허로와 쇠약한 신체를 보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정신도 맑게 해주며, 간과 신을 보하고 심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약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둥글레차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신진대사를 도와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 성분입니다. 이로 인해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어 만성피로가 있으시거나 기력보충이 필요한 피곤한 분들이 꾸준히 마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둥글레차는 입안이 마르고 갈증을 잘 느끼며 소변을 묽게 보는 분들이 꾸준히 드셔주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둥글레차는 혈당강하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이 마시기 좋고, 배가 고플때나 공복에 둥글레차를 마시면 허기짐을 줄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평소에 마시기도 좋습니다.
둥글레차의 필수 아미노산 성분 중 하나 ‘트립토판’ 또한 건강에 중요한데요, 체내에서 효소나 비타민과 반응하여 수면을 조절해주는 멜라토닌 호르몬을 생성하기 때문에 만약 수면 장애를 겪고 있으시다면 둥글레차를 꾸준히 드셔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둥글레차의 풍부한 비타민 A 는 활성 산소 제거에 도움이 되고,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피부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둥글레차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배변활동을 원활하도록 하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기도 하며,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도움되는 효능이 있습니다.
둥글레차 마실때 주의점
둥글레차는 체질과 상관없이 누구나 마시기 편한 차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두잔 정도 꾸준히 먹으면 건강상 이점 또한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둥글레차는 차가운 성질을 띠고 있습니다. 평소에 수족 냉증이 있으시거나, 평소에 속이 차서 찬 음식을 먹으면 쉽게 설사를 하는 체질인 분들은 둥글레차와 잘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또 둥글레차는 카페인이 소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카페인 식품을 피하시는 분들에게는 적절하지 않고, 또 카페인에 과민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은 둥글레차를 마시면 오히려 숙면을 취하기 힘들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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