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배사 건강 포스팅에서 함께 이야기 할 주제는 바로 '기립성 저혈압' 및 '저혈압 수치' 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이란?
저혈압 종류 중 하나인 기립성 저혈압!
일반인들은 혈압이 거의 변하지 않거나 약간 올라가는 양상을 보이지만, 기립성 저혈압 환자는 혈압이 떨어져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게 됩니다. 주로 눈앞이 하얗게 되거나 머리가 어질어질해 그 자리에 주저 앉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또한 스파를 하고 나오다가 길거리에서 한번 경험해 본적이 있었는데 옆에 가족이 있어서 천만 다행이었죠.
저혈압 수치는 얼마일까?
기립성 저혈압은 누운 자세와 선 자세에서 혈압의 차이를 비교하게 되는데요, 누워서 잰 혈압보다 일어나서 2분 후 잰 혈압이 20㎜Hg 이상 낮은 경우를 말합니다.
참고로 보통 저혈압 이라고 부르는 '저혈압 수치' 경우 수축기 혈압기준수치가 90mmHg이하, 이완기 혈압기준수치가 60mmHg미만을 저혈압 이라고 부릅니다.
기립성 저혈압 환자들은 눕거나 앉은 상태에서는 하지에서 심장까지 혈액이 도달하는 데 중력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어지럼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일어서게 되면 하지에 몰린 혈액이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노인들의 실신 원인 중 3분의 1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이로 인해 낙상할 경우 골절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개선법
기립성 저혈압은 몇 가지 생활습관만 바꿔도 일정 부분 개선할수 있는 질환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럼증으로 불편을 겪는 환자들은 누워있거나 앉은 자세에서 일어날 때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잠 잘 때 머리를 15~20도 이상 올리고 자면, 이른 아침에 나타나는 저혈압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후에 저혈압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식사를 소량씩 수회 나눠 하고, 과도하지 않을 정도의 짠 음식도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도 기립성 저혈압 개선에 좋은데요, 운동은 혈압 상승, 혈액 순환, 신진대사 등을 촉진시켜 저혈압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루 30분 정도 이마에 땀이 맺힐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주신다면 저혈압 개선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저협압 환자들은 식욕 부진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혈압처럼 식단을 자제할 필요는 없고, 3대 필수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이나 미네랄도 충분히 섭취하시는게 좋습니다. 추천드리는 식품들은 육류, 콩, 땅콩, 감자, 우유이며, 여기에 비타민A와 B가 함유된 브로콜리, 양배추 등을 좀더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되시길 바라며, 그럼 내일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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