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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피검사로 알수 있는 것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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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로 알수 있는 것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피검사' '피검사로 알수 있는것'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검사' 란?

피 라고 부르는 혈액은 우리 몸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서 건강상태를 첵업하기 위해 받게 되는 기본적인 검사가 바로 혈액검사죠. 혈액의 기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리 몸의 조직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조직의 대사 결과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노폐물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혈액은 호르몬과 같이 우리 몸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을 운반하거나 면역기능과 관계된 항체를 생산하고 운반하기도 하죠. 따라서 혈액검사 (피검사)는 소량의 채혈만으로도 내 몸 상태가 어떤지 확인할 수 있는 여러가지 지표를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없는 질환을 발견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죠.

 

 

'피검사'로 알수 있는 것

일반 피검사의 목적은 혈액을 구성하는 각종 혈구의 수 및 특성을 평가하는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질병의 진단이나 경과를 추적하는데 기본 자료를 제공하는 선별검사로서 백혈구, 백혈구 감별 %, 적혈구, 혈색소, 혈소판 등을 포함하게 됩니다. 피검사로 알수 있는 질병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빈혈

 피검사 후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를 보면 자신의 빈혈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모글로빈은 혈액 안 적혈구 속에 있는 붉은 색소를 말하는데요,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으면 빈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상으로 이야기 하자면 헤모글로빈 수치는 남자는 13g/dL, 여자는 12g/dL 미만일 경우 빈혈로 판단하게 됩니다. 특히 남성이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 범위에 못 미쳐 빈혈이 있다면 위암이나 대장암을 의미하는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2. 당뇨병

 혈당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보는 수치죠. 최근 국내당뇨학회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3.8%에 이를 정도로 당뇨는 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식사후 혈당수치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공복에서도 혈당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당뇨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수치상으로 이야기 하자면 공복혈당 126mg/dL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 경구당부하검사를 통한 식후 2시간 혈장 혈당이 200mg/dL 이상이거나, 당뇨의 특징적인 증상(다뇨, 다갈, 원인불명의 체중감소 등)이 동반된 상태에서의 무작위 혈당 농도가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내리게 됩니다.

3. 고지혈증

피검사를 통해 고지혈증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만약 자신이 평균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비만체형이라면 평소 건강을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높으면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를 의심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핏 속에 콜레스테롤과 지방 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한곳에 쌓이면서 혈관을 막아 각종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부 검사를 통해 가장 중요하게 확인하는 사항은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입니다. 수치상으로 이야기 하자면 LDL 콜레스테롤이 130mg/dL보다 높으면 치료를 고려해야 하며, 중성지방은 200mg/dL 이상 역시 치료를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또한 피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검사 후 총 콜레스롤과 LDL은 정상으로 나왔는데 HDL이 너무 낮은 경우 환자의 나이, 지병에 따라 다르게 진단이 내려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같은 결과를 놓고도 20대 건강한 청년인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70세가 넘어서 심장수술을 한 경력이 있었거나, 당뇨 합병증이 있는 경우는 치료가 달라지게 됩니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 정상범위로 나왔다 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더 낮춰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신부전

피검사를 통해 알수 있는 질병 중 신부전도 있습니다. 만성신부전증은 만성 사구체신염, 당뇨병성 신증, 고혈압성 신경화증 등과 같은 여러가지 신장 질환 때문에 배설, 조절대사, 내분비적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고 이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피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혈액 내 크레아티닌(creatinine) 및 요소질소(urea nitrogen) 수치, 전해질 농도와 산-염기 상태를 측정함으로써 이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혈중 요소질소 농도,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 사구체여과율 피검사 항목을 통해 신장 기능을 살펴볼 있게 됩니다. 혈중 요소질소 농도에서 요소질소란 소변을 통해 배설되는 물질 하나로, 신장이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대로 배설하지 못하게 되면 혈액 속의 요소질소 농도가 정상범위 이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혈액 중의 요소질소 농도를 측정하면 신장 기능상태를 알수 있게 됩니다. 또한 요소 질소 마찬가지로 신장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구체여과율 경우 사구체에서 소변이 여과되는 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피검사와 소변검사 등에서 나온 몇가지 수치로 계산하여 알수 있습니다.

5. 간염

간염은 간세포 및 간 조직의 염증을 의미하는데요, 혈액검사로 간 기능을 파악하거나 간염 바이러스의 항원 및 항체 검사를 통해 이상 여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수치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AST(SGOT), ALT(SGPT)가 높게 나온 경우 간 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 간세포가 파괴될수록 AST와 ALT 수치가 높고 간염일 가능성이 있고  AST(SGOT)와 ALT(SGPT)는 각각 40IU/L 이하, 35IU/L 이하를 정상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급성 간염에서는 AST(SGOT), ALT(SGPT) 수치가 높지만, 만성 간염은 높지 않고 과체중·비만에서도 상승할 수 있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마지티피(γGTP)는 64IU/L 이하가 정상이며 수치가 높으면 담석, 담관염, 황달 등 담도계 이상이나 음주에 의한 간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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