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전조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뇌전증 전조증상' 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전증' 이란?
뇌전증은 우리에게 좀더 익숙한 단어인 '간질' 로 불리는 질환입니다. 수천억 개의 뇌신경세포 중 일부가 짧은 시간 동안 비정상적인 전기신호를 만들어내면서 나타나는 이상을 발작 혹은 경련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발작이 두 번 이상 자발적으로 반복해서 생기는 질환이 바로 뇌전증 입니다. 과거에는 ‘간질’이라고 불렸는데,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자 최근 뇌전증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뇌전증 경우 생각보다 흔해서 인구 1000명당 5~10명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세 미만 소아청소년에서 가장 많지만, 요즘은 인구 고령화로 노년층에서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뇌전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고혈압, 당뇨병처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질환인데요, 원인 및 치료법 등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뇌전증' 원인
뇌전증은 일반적으로 뇌질환과 사고로 인한 뇌손상이 주요 원인으로, 뇌전증의 원인은 연령에 따라 다양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뇌전증을 이르키는 원인은 크게 유전에 의한 것, 성장 과정의 결함에 의한 것, 특발성 원인, 후천적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뇌전증 원인에는 임신 중의 영양 상태, 출산 시의 합병증, 두부 외상, 독성 물질, 뇌 감염증, 종양, 뇌졸중, 뇌의 퇴행성 변화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대체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약 20-30% 정도이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를 특발성이라고 하는데 모든 뇌전증환자의 약 70%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뇌전증은 흔히 아동이나 젊은 성인들에게 발생합니다. 연령에 따른 발작 원인은 조금씩 다른데요, 연령에 따른 발작 원인을 살펴보자면 생후 1~6개월은 분만 손상, 뇌의 발달이상, 선천성 기형, 중추신경계 급성감염이며, 6개월~2세 경우 급성 열성경련, 중추신경계의 급성감염, 분만손상, 뇌의 발달이상이 꼽히고 있습니다. 2~6세 경우 중추신경계의 급성감염, 분만손상, 뇌의 발달이상, 원인이 잘 밝혀지지 않는 특발성, 뇌종양이 있으며, 6세~16세 경우 원인이 잘 밝혀지지 않는 특발성, 뇌종양, 중추신경계의 급성감염, 분만손상, 뇌의 발달이상, 그리고 성인 경우 외상, 두개강 내 감염, 종양, 뇌혈관질환 등이 있습니다.
'뇌전증' 증상
뇌전증 경우 뇌의 영역과 위치에 다라 고유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양상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보통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온몸 또는 팔다리가 굳어지면서 규칙적으로 떨거나 거품을 문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입안에 다량의 분비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순간 멍해지면서 반응이 늦거나 입맛을 쩝쩝 다시는 증상만 잠깐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혹은 의식소실 없이 한쪽 팔만 떠는 경우도 많으며, 소름만 돋는다거나 구토만 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이 돌아가거나 멍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작 후 한동안 정신을 못 차리다가 전과 다름없이 멀쩡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발작 증상은 크게 전신발작과 부분발작 증상으로 나누어 보고 있습니다. 전신발작 경우 뇌의 전체나 양측 반구에서 대칭적으로 동시에 발작이 시작되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아주 잠시동안 의식 소실을 경험합니다. 부분발작 경우 일명 국소발작이라고도 하며 뇌파상 대뇌의 피질에 이상이 있어 나타나게 되는데, 의식소실을 수반하지 않는 단순 부분발작, 의식소실을 수반하는 복합 부분발작이 있습니다.
'뇌전증' 치료법
뇌전증의 진단은 언제 어떻게 일어나고, 눈이나 손은 어떤 모양이었으며, 얼마나 지속되었는지, 그리고 환자는 반응을 했는지, 환자가 기억을 하는지 등 환자분 그리고 발작 증상을 목격한 주변 분들 문진을 먼저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뇌전증이 의심된다고 판단이 내려지면 뇌자기 공명영상(MRI), 뇌파검사(EEG), 양전자방출단층촬영법(PET) 등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 다양한 검사들을 시행하게 됩니다. 뇌전증으로 진단받게 되면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등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보통 환자분들 70% 가량은 약물 치료로 증상을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약물을 끊었을때 재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좀더 오랜시간 항경련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만약 약물치료로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없을때에는 수술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뇌전증이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 약물 요법으로 뇌전증이 조절되더라도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고, 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수술적 요법이 약물치료보다 유리한 환자, 난치성 뇌전증은 아니더라도 간질의 원인이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에 있어서 종양의 진행이나 뇌혈관 기형에 의한 출혈의 위험성을 막기 위해 뇌전증 수술을 시행하는 환자, 드물지만 약에 대한 심각한 부작용으로 약물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 경우 발작을 일으키는 뇌 조직(간질 초점 부위)을 수술로 제거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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