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정상체온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성인 정상체온' 및 연령별 정상체온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인' 체온 정상범위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많은 분들이 하루에 한번씩 체온 체크를 하는 시대가 아닌가 싶은데요. 많은 분들께서 성인의 정상체온은 어떻게 되는가, 또 연령별 정상체온은 어떤지 궁금해 하실텐데 오늘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인간은 항온동물이라고 하죠. 우리의 체온은 날씨가 매우 더운 날에도, 또 반대로 눈이 펑펑 내리는 매우 추운 날에도 큰 변화 없이 정상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보통 성인 정상체온 경우 36.5℃~37℃ 를 정상 범위로 보고 있고, 구강체온 기준 36.4–37.6°C 으로 보고 있습니다. 38°C 이상이면 열이 있는 것으로 보고, 39.5°C 이상이면 고열로 볼 수 있습니다. 정상 체온의 범위는 사람에 따라, 측정 부위에 따라, 측정 시간에 따라, 나이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하루 중에 오전 4시에 가장 낮고 오후 4~6시에 가장 높은 편이며, 최저점과 최고점 사이 편차는 보통 0.5℃ 안팎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에 주로 일하는 사람의 체온은 밤에 높아지고 낮에 떨어지게 됩니다. 또 격렬한 운동 중에는 체온이 38.5~40℃까지 올라가기도 하며, 감정적으로 흥분을 할 때에도 38℃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 식사를 사거나 식사를 마친 직후 체온은 평소보다 0.2~0.3℃ 정도 높아지며, 여성분들 경우 배란기일 때 일시적으로 체온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그밖에 개인의 건강 상태도 체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예를 들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체온이 더 낮은 편이었고 암 환자의 경우에는 체온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연령별' 체온 정상범위는?
'체온' 중요성
체온은 건강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체온이 1℃만 낮아져도 면역력은 30% 감소해 병에 걸리기 쉬워진다고 하는데요, 체온은 자율신경계가 알아서 조절하기 때문에, 건강한 상태라면 앞서 설명드린대로 정상범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자율신경계가 조금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좀더 디테일하게 설명드리자면, 자율신경계는 체온, 심장박동, 혈압을 조절하는데요.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나뉘게 됩니다. 교감신경 경우 체온이 정상범위를 넘어 많이 오르게 되면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늘려주어 열을 몸밖으로 방출하도록 하여 체온을 낮춰주게 됩니다. 반대로 체온이 정상범위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혈관을 수축해서 우리 체온을 높여주게 됩니다. 이같은 기능의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흐트러지게 되거나, 또는 어떠한 질환들로 인하여 체온이 정상범위를 벗어나게 되기 때문에, 체온이 건강을 나타내는 주요지표 일수밖에 없겠습니다.
'열' 때문에 병원에 가야 할까요?
성인인 경우, 별다른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몸이 아파 잠시 체온이 38°C-40°C 정도로 오르는 것은 크게 위급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심장질환이나 폐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열이 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체온이 40°C가 넘거나 35°C보다 낮으면 병원에 가셔야 하며, 특히 혼미해지거나 두통, 호흡곤란 등 다른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사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체온이 41°C가 넘으면 장기부전이 올 수 있으며, 35°C 아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의 경우 빨리 치료받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소아 경우 아이가 39°C 넘게 열이 나거나 그보다 체온은 낮지만 탈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유아 경우 생후 3개월 이하 아기의 직장 체온이 38°C 이상이면 응급 의료 조치가 필요하며, 아주 어린 아기들의 경우 미열이 심각한 감염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열'이 날때 응급처치법
열이란 우리 신체가 병을 이겨내기 위해 사용하는 방어기전으로, 열이 나는 증상은 즉 우리 몸이 현재 어떠한 이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열 자체는 병이 아니라 병으로 인한 증상이므로, 만약 고열이 난다면 다른 증상은 없는지도 관찰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구토, 설사가 계속되거나 발진이 있는 경우, 열이 있는데 안색은 푸르거나 손발이 차가운 경우는 바로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고열이 심한 경우 할 수 있는 응급처치로는, 먼저 옷을 벗긴후 미지근한 물로 전신을 닦아주세요. 찬물은 오히려 피부 및 신경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만약 환자분이 춥다고 하는 경우는 반대로 이불을 덮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땀으로 옷이 젖은 경우라면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신후 갈아입혀 주세요. 고열인 상태에는 탈수 상태가 되기 쉽기 때문에 보리차, 냉수를 먹여주시면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며, 해열제를 임의로 복용하기 보다는 병원을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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