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초기증상

자궁암 초기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에서는 '자궁암 초기증상' 포함 자궁암에 대해 전반적으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궁암' 이란?

자궁암은 여성 4대 암중 하나로, 여성에게 유방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여성암 입니다.  자궁암은 크게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이 있는데요, 오늘은 자궁 내막에 암세포가 자라는 '자궁 내막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궁 내막암은 조기 치료하면 완치 확률이 높은편이라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약 50만 명의 새로운 자궁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암은 일반적으로 폐경 후에 진행되며, 50~60세 사이의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사례 중 90% 이상이 5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자궁암은 원인이 밝혀진 몇 안 되는 암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궁암에 잘 알고 예방하면 막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즉 암세포가 악성으로 진전되기 전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자궁암' 원인은?

자궁내막암은 자궁 내벽에서 시작하는 암으로, 발병 원인은 어떠한 것들이 꼽히고 있을까요? 자궁내막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은 연령은 50세 이상, 프로게스테론이 아닌 에스트로겐 수치가 상승하는 상태일때, 비만 일때, 당뇨병이 있을때 입니다. 자궁내막암의 기타 위험 요인들로는 유방암 또는 난소암을 앓은 경우, 직계 가족 구성원(어머니, 자매 또는 딸)의 유방암 또는 난소암, 대장(결장)암 또는 아마도 자궁내막암의 일부 유전적 암을 앓았거나 앓은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 골반에 직접 방사선 요법을 시술한 적이 있는 경우, 5년 이상 타목시펜 사용한 경우, 고혈압이 있는 경우 입니다. 자궁내막암은 지방 함량이 높은 식단을 주로 즐기는 서양에서 보다 발벙률이 높다고 하고, 또 위험원인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 경우 자궁 내벽에서 조직 성장과 급속한 세포 분할을 촉진하게 됩니다. 또한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는 타목시펜 경우 유방에서 에스트로겐 효과를 차단하지만 자궁에서는 에스트로겐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자궁내막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반대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이 함유된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면 자궁내막암 위험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자궁암' 초기증상

자궁암을 의심할 수 있는 초기증상들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평소보다 분비물 색, 양이 조금 다르다면 유심히 기억해 두셨다가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폐경기 이후 여성분들 경우 분비물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 정상이므로, 만약 중년층 이상 여성에게서 이상한 분비물이 나온다면 꼭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질 출혈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궁암을 의심하실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질출혈 경우 자궁 내막암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질출혈 경우 불규칙적인 생리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잘 관찰하시길 바라며, 만약 폐경 이후에 질출혈이 있다면 꼭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궁암 초기증상의 또다른 증상으로는 아무런 이유가 없이 체중이 줄어든다는 것인데요, 체중 감소 경우는 이미 자궁암이 어느정도 진행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하므로 평소 체중 체크도 잘 하셔야 겠습니다. 자궁암 환자 중 일부 환자들은 자궁크기가 암세포 때문에 확장되기 때문에 골반통증, 경련 통증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이 계속 지속된다면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라겠고, 마지막으로 골반에 계속 압박이 느껴져서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졌다면 자궁암 초기증상으로 의심할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종양이 주변 장기를 눌러 배변·배뇨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궁암' 1기~4기 상태 및 치료법은?

 

자궁암 검진은 1년에 한번 꼭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에 진단을 받게 되면 완치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암2기가 지난 후라면 완치율이 약 70%미만으로 떨어지는 암이기 때문에 꼭꼭 검진의 중요성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자궁암 검사는 자궁경부에 가느다란 브러시를 넣은후 세포를 긁어내어 돌연변이 유무를 검사하게 되며, HPV 유무도 검사하게 됩니다. 만약 세포 검사에서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질 확대경 검사로 자궁경부를 면밀히 관찰하게 되고, 조직을 떼어내서 암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만약 자궁암 진단을 받게 되면 자궁뿐만 아니라 다른곳으로 암세포가 전이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더 진행하게 됩니다. 

자궁암 병기는 암이 확산된 범위를 기준으로 분류되게 되는데요, 병기는 1기~4기까지 있습니다. 1기는 암이 자궁 상부에만 발생하고 하부(자궁경부)로는 전이되지 않은 상태, 2기는 암이 자궁경부로 확산된 상태, 3기는 암이 인접 조직, 질 또는 림프절로 확산된 상태, 4기는 암이 방광이나 장, 다른 기관으로 확산된 상태를 말합니다.

자궁암 치료 경우 전암단계 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치료가 진행되는데요, 문제가 있는 부분만 레이져로 제거하는 치료를 하게 되며, 환부를 얼려 세포를 죽게 하는 냉동치료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1기~2기 초 까지는 대부분 수술로 자궁을 적출하게 되며, 배에 작은 구멍을 뚫어 복강경 수술법으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2기 말~ 4기까지는 항암 방사선 치료가 진행되며, 만약 암덩어리가 큰 경우 약물치료 (화학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