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틴, 비오틴 효과

비오틴, 비오틴 효과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비오틴'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오틴' 이란?

조금 생소하실수 있는 영양소인 '비오틴'은 어떠한 영양소 일까요?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비오틴은 8종의 비타민 B군에 속한 영양소로 비타민 B7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달걀 노른자, 견과류 등에 있다고 하죠. 비오틴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도록 돕는 영양소로, 즉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황을 함유하는 비오틴은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 혈구 생성, 남성 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하며, 특히 여성분들 이라면 한번쯤은 비오틴을 들어보셨을법 한데요, 비오틴은 특히 모발, 손톱이 건강하도록 돕기 때문에 비오틴 이라는 이름을 넣은 뷰티 영양제 광고가 많은 이유입니다. 또한 비오틴은 임신 중 배아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 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비오틴 효과, 비오틴 효능에 대해서 오늘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오틴 효과'

비오틴은 우리의 몸에 어떠한 효능이 있을까요? 

1. 모발 건강, 탈모 예방 및 개선

먼저 비오틴은 모발 건강과 관련이 있습니다. 긴머리 여성들 뿐만 아니라 요즘 탈모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발 건강에 관심이 많으시죠? 왜 비오틴이 모발 비타민 이라고 불리는 걸까요? 모발은 단백질 덩어리로, 모발 대부분은 케라틴 이라는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체내에 케라틴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라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쉽게 빠져서 탈모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케라틴 단백질이 체내에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비오틴 이라는 보조 효소가 꼭 필요합니다. 또한 모발이 자라는 모낭은 콜라겐이 주 성분이기 때문에 이 역시 우리 체내에 콜라겐이 부족하게 되면 모낭이 약해지고 모발이 빠지게 됩니다. 즉 모낭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콜라겐 단백질이 충분히 필요한데, 체내에서 콜라겐 합성이 잘 되도록 필요한 영양소도 비오틴 입니다. 즉 비오틴이 체내에 충분해야 모낭도 건강하고, 모발도 건강해 지는 것입니다. 

 

 

2. 신진대사 개선

비오틴은 앞서 설명드린 대로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체내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을 돕습니다. 예를 들면 비오틴은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분해시키는 것을 도와 우리가 먹은 탄수화물 음식으로부터 에너지를 잘 얻도록 도와주는 셈이 됩니다. 또한 비오틴은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전환시켜 아미노산으로 하여금 체내 조직을 구성하도록 도우며, 지방 경우 지방산을 활성화시켜서 대사 기능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비오틴의 신진대사 개선 효능으로 인해 우리는 에너지를 충분히 쓸수 있는 몸상태가 되며, 피로감을 덜 느끼고, 체중 유지 및 정상적인 소화력 등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3. 당뇨 개선

비오틴은 앞서 설명드린대로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에 포함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분해되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에, 이를 통해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조절하게 되며 관리하는 것과도 연관이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오틴 결핍 상태가 되면 혈당 또는 포도당 조절을 방해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 비오틴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 대사를 촉진시키는 글루코키나아제 작용을 증가시켜 혈당을 낮추게 하고 당뇨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비오틴과 혈당 조절 능력 관련 연구에 의하면, 하루 두번 8mg 비오틴을 섭취하는 경우 공복 혈당이 낮아지고 제1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량 조절 능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당뇨병성 말초 신경증 환자에게 비오틴을 투여한 결과 당뇨 증상이 개선되었고 제2형 당뇨병에서의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4. 피부 건강, 손톱 건강

그밖에도 비오틴은 피부 건강과 손톱 건강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비오틴이 결핍된 상태에서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염, 발진 같은 피부질환이 생기기 쉬우며 노화 현상이 빨라진다고 하는데요, 이같은 이유는 비오틴은 피부 표피층의 수분양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어 건조한 피부, 건선, 피부갈라짐 등을 예방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오틴은 피부 속 염증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트러블, 피부염, 여드름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손톱 역시 피부와 마찬가지로, 비오틴이 부족한 경우 손톱이 잘 갈라지고 부서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오틴이 손톱을 더욱 단단하도록 강화시켜주고 유지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오틴, 하루 권장량

비오틴은 앞서 설명드린 대로 수용성 비타민으로 꼭 필요한 비타민이지만 체내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하셔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식사를 통해 충분히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30 ㎍ 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경우 많은 분들이 비오틴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비오틴이 풍부한 음식을 예로 들자면 계란 노른자, 고구마, 아보카도, 양송이 버섯, 간, 돼지고기, 호두, 시금치, 바나나, 브로콜리  등이 있습니다. 계란 경우 한알에 10 ㎍ 비오틴이 들어있는데, 주의하셔야 할 점은 계란 흰자에는 비오틴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계란 흰자만 먹는 다이어트를 하시는 경우 비오틴 부족 증상이 나타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