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혈병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괴혈병'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괴혈병' 이란?
괴혈병은 비타민 C(아스코르빈산)가 결핍되어서 결합 조직이 존재하는 여러 신체 부위에 증상을 일으키는 병인데요, 비타민 C(아스코르빈산)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며 음식물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는 필수 영양소로 신체의 결합 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을 합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괴혈병의 역사는 언제부터일까요? 괴혈병은 15~19세기 대양을 가로지르는 선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하죠. 괴혈병은 유럽인들이 대양 항해를 시작한 15세기 말 이후 뱃사람들의 직업병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항해하는 동안 신선한 채소를 충분히 먹지 못해 비타민C 결핍증(괴혈병)을 앓았기 때문이죠. 콜럼버스는 1490년대 괴혈병을 보인 뱃사람들을 중남미 카리브해의 작은 섬에다 버리다시피 내려놓고 항해를 계속했는데, 포르투갈로 돌아가는 길에 그 섬에 다시 들렀습니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선원들이 아주 건강하게 살아있었고, 이것을 괴혈병 최초 역사로 보고 있습니다. 괴혈병 발병율은 어떠할까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괴혈병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4년 기준 106명, 2015년 기준 128명, 2016년 204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연령별 괴혈병 발병율 경우 40대가 22.5% 46명으로 가장 많고, 성별에 따른 괴혈병 발병율은 여성이 약 70%를 넘는 수치라고 합니다.
'괴혈병' 원인, 비타민 C
괴혈병이 1749년 제임스 리드라는 영국 해군 군의관에 의해서 처음으로 의학적으로 보고가 됐지만, 약 250년 후인 1999년, 이 괴혈병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괴혈병 원인으로는 비타민 C의 섭취 부족, 장의 흡수 장애, 세균 감염으로 인한 체내 비타민 C의 수요량 증가 등이 있습니다. 콜라겐 형성을 돕는 비타민C의 부족으로 발병하는 이 괴혈병은 비타민C가 결핍되어 인체의 결합조직을 이루는 콜라겐 단백질의 합성이 어려워 이에 따라 신체의 각 기관에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타민C에 대해 잠깐 살펴보자면, 우리 신체가 콜라겐을 합성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C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 C가 부족하게 되면 콜라겐이 생성되지 않아 피부에서부터 뼈까지 다양한 조직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알도스테론 같은 호르몬을 합성하기 위해서도 비타민 C가 필요하며, 철분은 비타민 C 도움을 받아야만 장 점막에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철결핍으로부터 인한 빈혈 등돠 모두가 비타민 C와 연관이 있게 됩니다.
'괴혈병' 증상
괴혈병의 주요 증상은 창백한 피부, 푹 꺼진 눈, 치아 소실 등 입니다. 괴혈병은 비타민C 결핍이 3개월 이상 진행되면 나타나며 주로 출혈과 뼈의 변질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괴혈병 초기 증상으로는 전신이 나른해지고 권태감이 생기며, 식욕부진, 그리고 상처가 났을때 피가 잘 멎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관절 통증 및 전신에 멍이 나타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구강 점막, 근육, 내장 등에 출혈로 인한 혈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괴혈병이 점점 진행되면 잇몸, 근육 골막과 피하 점막이 약해지면서 출혈이 발생하게 되며, 특히 이로인해 혈뇨와 혈변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 비타민 C는 철분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괴혈병이 걸리게 되면 철결핍성 빈혈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괴혈병' 진단 및 치료
괴혈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아스코르브산 (비타민 C) 의 섭취를 부족하게 하는 병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괴혈병은 주로 심각한 영양 실조 상태에 있는 환자, 알코올이나 약물 남자용자에게서 주로 발생해 수 있으니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는 경우 주의해서 지켜보며 괴혈병을 진단하게 됩니다. 괴혈병 치료는 부족한 비타민 C를 보충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장 점막에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는 없고, 정맥 주사나 특수 경구 복용약을 통해 비타민 C를 처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아스크로브산은 최대 2주간 하루에 1,000mg까지 복용하거나 투여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 부족으로 발생된 다양한 증상은 정상적으로 비타민c를 섭취하게 되면 하루 이내에 증상이 개선되며, 잇몸 출혈이나 피하 출혈은 2~3주 이내로 치료됩니다.
비타민C의 하루 필요량은 유아의 경우 35mg, 성인은 50mg이며, 치료시엔 100 내지 200mg의 양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은 권장량보다 조금 더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하며, 질병예방을 위한 비타민C섭취도 좋지만 적당한 운동과 함꼐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평소 식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는 신맛이 나는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야채 중 딸기, 토마토, 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 등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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