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초기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직장암 초기증상' 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직장암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암' 이란?
직장암은 말 그대로 '직장' 부위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대장암과 무엇이 다른가 궁금하실 텐데요,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어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것들을 통칭하여 대장암 또는 결장 직장암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살펴볼 질환인 직장암의 '직장'은 대장의 마지막 부분으로, 직장은 길이가 15cm 정도이며 상부, 중부, 하부 직장으로 나눌 수 있으며, 천골의 앞면에서 가운데를 따라 내려가서 항문에서 끝나게 됩니다. 직장 모양은 파이프 모양의 관으로 결장과 항문을 이어주는 일자로 곧게 뻗은 부위라서 직장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직장의 구조는 안쪽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 4개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암은 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고, 이외에도 유암종,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전이성 암 등이 있습니다. 직장암 발병율을 살펴보자면 2017년에 발표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직장암 발생은 모두 1만1,306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5.3%를 차지하였으며, 남녀의 성비는 1.7대 1로 남자 환자가 더 많았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상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최근 30-40대 환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직장암' 원인은?
직장암 원인으로 꼽는 요인은 다양합니다. 직장암 원인은 특히 식습관과 연관이 많은데요,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과다한 육류 특히 붉은색의 육류를 많이 먹어서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하게 되어, 이로 인해 대장 내 담즙산의 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대장 내 세균들이 이것을 분해하여 독성 대사산물을 만들게 되고, 이것이 대장 세포를 손상시켜 발암 물질을 만들게 됩니다. 또 야채와 과일의 섬유질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늘어나 발암 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시간을 늘어날수밖에 없으며, 또 칼슘 섭취 및 비타민 D 섭취가 부족한 경우, 높은 온도에서 굽거나 튀긴 요리를 많이 먹은 경우 또한 이러한 조리법으로 인해 발암물질이 나와 직장암 발병을 촉진시킬 수도 있습니다.
직장암 원인은 식습관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습관 및 평소 건강 상태도 물론 관련이 있습니다.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하지 못한 경우 또한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어 대변 내의 발암 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하는 시간 또한 길어지게 되어 직장암 발병과 연관이 있을수 있습니다. 또 물론 다른 질환들처럼 술, 담배 또한 직장암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하는데요, 흡연자의 직장암 사망률이 비흡연자의 사망률보다 30-40%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면 직장암 발병 위험률이 약 10배나 높다고 하며, 크론병이 있는 경우 또한 직장암 발병 위험율이 약 5배~7배나 높다고 합니다. 그밖에 대장에 혹이 생기는 대장 용종 경우 암 전단계로 보고 있기 때문에 대장 용종이 보인다면 직장암 발병율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장암은 유전적 요인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직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가족 내 유전 질환은 가족성 용종증으로, 보통 대장에 수백개, 많으면 수천개 선종이 생기는데 우리가 성인이 되면 이것이 거의 100% 암으로 진행되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직장암' 초기증상 및 증상은?
직장암 초기증상은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상태를 모르고 있다가,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떠한 증상이 나타날 때즈음은 이미 직장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직장암 증상으로는 직장암이 진행됨에 따라 대변에 선홍색 또는 검붉은 색의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 증상과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대표적으로 꼽힙니다. 직장암 환자들은 배변 습관에 있어서 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면 대변을 참기가 힘들거나 대변을 본 다음에도 다시 화장실을 가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또 설사, 변비 증상, 또 배변 이후에도 변이 남은 듯한 느낌이 들고, 배가 불편한 느낌, 복통, 복부 팽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통증 관련해서는, 직장암 초기에는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나, 직장암이 진행되면 통증도 생기기도 하며 또는 직장암 말기가 될때까지 통증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직장암이 진행되면 직장 주변의 방광, 질(여성의 경우), 주변 신경으로 전이되어서 이로 인해 아랫배의 통증이나 질 출혈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밖에 직장암 증상으로는 체중이나 근력의 감소, 피로감, 식욕 부진, 소화 불량, 어지러움, 구토 등이 있고 복부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직장암' 진단 및 치료법
직장암의 확진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진행되는데요, 대장내시경을 항문에 넣어서 직장과 대장을 관찰하고, 의심스러운 부위가 있다면 바로 조직을 떼어서 조직검사를 한후, 암세포를 발견한다면 진단내리게 됩니다. 직장암으로 진단받았다면,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CT나 MRI 같은 영상 검사로 주변의 장기들도 함께 확인하게 됩니다.
직장암 치료에 있어서는 종양의 크기가 아니라 종양의 침투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직장암의 치료법으로는 외과적으로 암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 대표적인데요 특히, 직장암 수술은 어려운 수술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직장 주위에는 전립선, 방광, 자궁, 질 등의 복잡한 장기가 인접해 있고 좁은 골반 내에 위치한 탓에 암 조직은 남기지 않으면서도 자율신경과 괄약근 등 중요한 조직과 장기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수술을 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수술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또는 내시경적 절제술로도 치료가 가능한데요,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하지 않고, 암세포가 점막 또는 점막하 조직 일부에만 국한되어 있는 조기 직장암경우 이 치료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직장암 수술을 하게 되면 그 이후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 또 재발한 경우 생명 연장을 위한 보조 치료 방법으로 항암 화학 요법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행성 직장암에서 수술 전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함께 사용됩니다. 이 치료법은 항암 화학 약물이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증강시켜 재발률을 감소시키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또 직장암의 위치나 크기로 인해 항문 기능을 보존하는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 전 방사선 치료를 통해 종양의 범위를 줄임으로써 항문 기능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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