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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염증수치가 높으면? " 만성염증 문제점들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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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수치가 높으면?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염증수치가 높은 상태를 의미하는 '만성염증'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염증' 이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염증수치 라는 것은  CRP(C-reactive protein) 농도를 의미하는데요, 이 수치가 높으면 신체 어딘가에 염증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염증수치 즉 CRP의 정상 범위는 0.5~1.0mg/dL 인데요, CRP 정상범위 기준을 약간 넘어도 큰 문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특별한 외상없이 이 염증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내부 장기나 조직의 손상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염증 이라는 것은 우리 몸이 어떠한 감염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방어기제로, 보통 큰 수술을 마친 사람은 염증수치가 크게 증가하고 상처가 회복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이처럼 대부분 문제가 되는 질병을 치료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염증수치도 떨어지지만, 만약 시간이 지나도 염증수치가 계속 높은 상태라면 만성염증으로 볼수 있으며 정밀 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만성염증' 의 문제점

 

이같이 염증 수치가 계속 높은 상태인 만성 염증은 다양한 건강상 문제점을 야기할 있는데요, 만성 염증 상태는 극미량의 염증이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 서서히 전신 건강을 나쁘게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만성 염증은 겉으로 드러나는 뚜렷한 증상이나 통증이 없이, 쉬어도 피곤하고 기력이 없을 뿐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염증수치 CRP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낮은 사람들보다 일찍 사망했다는 결과가 있는데요, 이처럼 높은 염증 수치는 단순한 질병들부터 발병, 사망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장에 만성염증이 생기면 장염, 대장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고, 그밖에 아토피, 건선 같은 피부관련 질환 및 천식, 크론병, 류머티즘 질환 발병도 높은 염증수치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렇듯 고장  면역 시스템이 관절, 피부, 폐, 장 등 우리몸 전반적으로 비정상적 염증 반응을 일으켜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염증 물질이 혈관을 타고 이동하면서 다양한 신체 기관을 공격해 조금씩 망가뜨리게 되는데요, 염증이 혈관으로 들어가면 , 심장, 췌장, 신장까지 영향을 미칠 확률도 높습니다. 혈관의 만성 염증으로 인하여 심장 및 뇌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수도 있고, 이로 인해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발병 위험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만성염증은 특히 발병과도 연관이 있어서 관리가 필요한데요, 만성염증이 있으면 DNA 복제에 실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암세포가 쉽게 생기고 DNA 손상되어 유전자변이가 일어날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간암을 일으키는 B형간염 바이러스  몸속에 잠복한 세균·바이러스가 지속해서 염증을 일으켜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형하도록 유도하는 식으로 암이 발병되는데요, 만성 염증은 암세포가  빨리 증식하는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만성 염증은 치매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기억을 담당하는 뇌세포가 위축되기 때문에,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 건강 다방면으로 굉장히 위험 질병 발병률을 높이는 만성 염증! 꼭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만성염증' 원인

 

이렇게 우리에게 해로운 만성염증은 어떠한 사람들에게 잘 발병하게 될까요? 보통 정상체중, 정상체형보다는 비만이 심할수록 몸속에 만성염증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잘못된 식생활 예를 들면 과자, 튀김류 등 트랜스지방 과도 섭취는 세포의 염증 반응을 촉진하게 되고, 과식이나 운동 부족으로 지방이 연소되지 않는 생활을 하는 사람일수록 만성염증에 노출되게 되며, 특히 피하지방이 많은 유형보다 내장지방이 많은 유형이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살이 찌면 찔수록 염증 유발물질이 많이, 염증 억제물질이 적게 분비되며 비만인 사람은 지방조직이 인슐린(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 효과를 떨어뜨려 당뇨병에 쉽게 노출되게 됩니다. 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상태로 지속되면 염증수치가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되어 문제가 됩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작용하는데, 이때 나오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염증 반응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질병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방치된 치주염이 있으신 분들 경우, 치아와 잇몸에 생긴 염증이 혈관을 타고 우리 온몸을 돌며 공격할 수도 있고, 그 밖에 흡연, 미세먼지 흡입 등도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성염증' 치료법은?

 

현재 만성 염증을 직접 제거하는 치료법은 없다고 합니다. 평소에 만성 염증을 줄이도록 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먼저 정상체중보다 더 나가는 비만 체질이신 분들 경우 특히 뱃살 관리, 복부 내장 지방 줄이기에 매우 노력하셔야 하는데요, 복부 내장지방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 및 트랜스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 멀리하기가 중요하겠습니다. 오메가6 섭취를 줄이고 오메가3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은데요, 오메가3 많이 함유된 들기름, 등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하시는 것이 좋고 또는 영양제로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C 비타민 E 함께 섭취하셔야 합니다. 비타민 C 안토시아닌 성분이 우리가 스트레스 받았을때 생성되는 체내 산화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E 지용성으로 수용성인 비타민 C 함께 섭취하면 상호보완 작용을 하여 도움이 되는데요, 비타민 E 많이 함유된 식품은 견과류 입니다. 마지막으로 양치질을 철저히 하고 매년 치아 스케일링을 받아서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입속 세균의 침투를 막는 것이 좋습니다. 입속 세균은 잇몸 안쪽 손상된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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