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증상' 볼거리 (유행선 이하선염)

볼거리 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볼거리 증상'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볼거리' 란

학창시절때 한번쯤 들어보셨을 법한 질환인 '볼거리'는 급성 유행선 전염병 질환입니다. 다른 의학적 용어로는 유행성 이하선염 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볼거리는 양쪽 귀 앞에 있는 이하선에 부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볼거리는 예방 접종을 맞기 때문에 발생 빈도가 이전보다 급격히 감소한 질환인데요, 기본접종은 MMR혼합백신을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해야 하며, 추가접종은 만4~6세에 1회 접종해야 합니다. 보통 볼거리는 이같은 정기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을때 어린이, 어린 학생들에게서 흔히 발병하게 됩니다. 볼거리에 한번 걸리고 나면 평생동안 면역이 생겨 볼거리에 걸리지 않습니다. 볼거리 발병은 보통 봄, 겨울철에 발병한다고 합니다. 

 

'볼거리' 증상

이러한 볼거리에 걸렸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먼저 약 2주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에 열이 나고 두통, 근육통이 나타나며, 식욕이 떨어지고 구역질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귀 바로 밑, 앞쪽에 있는 이하선이 부어오르게 되는데, 처음에는 한쪽에서 시작하고 2~3일 이후에 양쪽이 다 붓게 되는게 일반적이고 환자의 약 25% 가량은 한쪽 부분만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이하선 비대 증상은 1~3일 째가 가장 최고조에 달하고 이때가 가장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가라앉게 되는데 약 3~7일 정도면 서서히 가라앉게 됩니다. 이하선이 부어올랐을때 나타나는 통증 때문에 음식을 씹고 삼키는 행위가 힘들고 괴롭기 때문에 대부분 음식을 잘 먹지 못합니다.  또 볼거리 환자의 약 50% 가량은 뇌척수액 검사에서 백혈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실제 뇌수막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이중 10% 미만이라고 합니다. 볼거리에 걸렸을때 이같은 증상들이 대부분 나타나지만, 개개인 차이가 좀 있는 질환이므로 약 30% 가량 환자들 경우 무증상으로 아무런 증상 없이 지나갈수도 있습니다. 

 

'볼거리' 전염기간

볼거리에 걸렸을 경우 앞서 설명드린 무증상 감염자들도 증상은 없을뿐 다른 사람들에게 볼거리 바이러스를 전염시킬수는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볼거리 전염기간을 살펴보면 먼저 볼거리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 약 48시간 전이 가장 전염력이 높습니다. 즉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의미가 되겠죠. 그리고 볼거리 증상 예를 들면 턱부근이 부어오르기 1~2일 전부터 턱부근이 부은 부분이 사라지고 나서도 약 3일 정도는 전염될 확률이 있다고 보고 있으니, 볼거리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도 3~4일 간은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볼거리' 원인

볼거리에 걸리는 원인은 바이러스 인데요, 파라믹소 바이러스 과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가 대표적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보통 타액의 비말감염에 의해 전파되거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감염이 되는데요, 예를 들면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하는 경우, 대화를 하는 도중 바이러스가 환자 입밖으로 나오게 되어 그것이 공기와 함께 다른사람들의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되고 또다시 다른사람에게 전파되게 됩니다. 또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이 되는데 예를 들면 환자가 사용한 휴지나 환자의 콧물이나 침이 묻은 손으로 어떠한 물건을 만졌을때 고스란히 다른사람이 접촉하게 되면 감염이 되게 됩니다. 이외에도 거대세포 바이러스,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장 바이러스, 황색 포도상균 및 기타 세균 등도 볼거리를 유발할 수 있고, 그밖에도 티오우라실, 요오드 등의 특정 약물에 대한 약물 반응, 또는 당뇨, 간 경변, 및 영양 결핍 등 때문에 볼거리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볼거리' 치료법

볼거리 진단은 일단 부어오른 이하선을 보고 진단할 수 있으며, 그밖에 바이러스 검출은 타액, 소변, 혈액, 뇌척수액을 사용하여 이루어지며, 볼거리 특이 항체 검사 시에는 혈액 검사를 하게 됩니다. 볼거리 특이 치료법은 없으며, 보통 찬음료를 마시고 진통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게 증상이 완화되지만, 만약 합병증 증상이 보이면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나타날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뇌수막염 경우 가장 흔한 볼거리 합병증인데, 고열, 두통, 구토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그밖에 청력장애, 췌장염, 심근염, 신장염, 갑상선염, 관절염, 혈소판 감소증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