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초기증상, 뇌진탕 후 조심할 것들

뇌진탕 초기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뇌진탕 초기증상' 및 뇌진탕 후 조심할 것들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진탕' 이란?

뇌진탕이란 보통 경미한 두부 외상을 지칭하는데요, 외상 후 의식장애를 포함한 뇌의 기능 이상을 나타내는 임상적 증후군의 진단명입니다.   구조의 이상을 초래하지 않는 뇌의 일시적인 기능부전 상태로, 뇌에 충격이 가해져서 “뇌가 놀랐다” 는 상황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뇌진탕이 생기는 요인으로는 갑작스러운 두부의 외부 충격이나 심한 움직임으로 인해 두개골 내에 있는 뇌가 크게 흔들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머리를 다치는 두부 외상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실수나 부주의로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 흔히 나타나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문에 머리를 꽝 부딪혔을때, 축구나 격투기 등 같은 특히 격렬한 몸싸움이 있는 운동을 했을때, 자전거 낙상같은 낙상사고, 등반 사고, 자동차 사고, 목욕탕이나 욕실에서 미끄러짐, 계단에서 미끄러지면서 넘어졌을때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나타날수 있는 사고들이죠? 이러한 상황들이 우리의 뇌를 손상시킬수도 있습니다.

 

'뇌진탕' 의 위험성

 

이렇게 우리가 살면서 뇌진탕 이라고 부르는 경증의 뇌손상을 입을수 있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눈으로 보이는 어떠한 손상이 없다면 대개 병원을 가지 않는 편이죠. ‘설마 뇌진탕이겠어~’ 라고 생각하며 병원을 가는 사람들은 사실 드문게 사실입니다. 뇌진탕 초기증상은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인데요, 어쩔 때는 몇달간 아무런 징후가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우리의 뇌가 충격을 받아 크게 흔들리게되면, 이때 뇌 손상으로 여러 신경 전달 물질 체계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고, 뇌의 기능적인 손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손상은 CT, MRI 검사를 통해서도 이상 소견이 관찰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진탕 초기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보통 뇌진탕 초기 증상들은 조금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지지만, 뇌진탕 후유증으로 뇌출혈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뇌진탕' 초기증상

경증 뇌손상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들, 뇌진탕 초기증상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신체적 증상으로는, 잠깐 동안 의식을 잃을 수 있으며 드물게 15분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두개골 내부의 소량의 출혈로 인하여 혈액이나 체액이 고여서 경증의 두통이 나타나고, 구토를 할수도 있고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몸 균형을 잘 잡지못하고 잘 걷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또 일시적인 혼돈이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예를 들면 멍하거나 놀란 모습을 보이고, 무엇을 물어보면 대답이 느리고 발음이 어눌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경우 언어를 담당하는 뇌영역이 손상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또 소음 또는 빛에 더 민감해하는 광과민성을 보이며, 귀울림,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이명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 시야가 흐려지는데 예를 들면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코 또는 귀에서 맑은 액체나 피가 날수도 있는데 이경우는 뼈에 금이 가면서 뇌척수액이 흘러나오는 것일수도 있으므로 빠르게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사고 및 기억과 관련된 증상으로는 기억장애 및 건망증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예를 들면 사고 전후 기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수면 증상으로는 수면 장애가 나타나는데 예를 들면 과다한 수면 또는 반대로 충분하지 못한 수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잠을 자도 이전보다 피곤함을 더 많이 느끼고 활기가 없습니다. 기분 및 행동 관련 증상으로는, 쉽게 짜증이 내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 불안해하고 스트레스를 이전보다 많이 받으며,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더 많아집니다.

 이같은 뇌진탕 증상들은 사고후 보통 1주일정도 흔히 나타날수 있고, 2주째에 차츰 자연스레 회복이 시작되고 4주쯤 지나면 거의 회복이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나타나는 증상도 사람마다 다 다르고, 증상도 수일, 수주, 길게는 수개월간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뇌진탕' 후 조심할 것

자연스럽게 뇌진탕 증상들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충분한 수면과 정신적 안정을 취하여 뇌가 회복되도록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두통이 지속된다면 파라세타몰을 복용하시면 좋고, 아스피린, 나프록센 같은 항염증성 통증 완화제는 복용하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만약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중이라면 복용유무를 반드시 담당의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뇌진탕을 겪은 이후에는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금주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집중하기가 힘들고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면 휴직, 휴학을 요청하여 푹 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