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기 쉬운 '간암 초기증상' , 간암 원인

간암 초기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간암 초기증상'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암' 이란?

우리의 몸 장기 중 ‘간’ 은 가장 큰 장기라고 하죠. 성인의 간 경우 무게는 약 1.5 kg 정도이며, '에너지센터' 라고 불릴만큼 다양한 일을 하는데요, 영양소 저장 및 대사, 지방의 소화, 인체 내 필요한 물질 합성, 해독, 살균 작용 등 다양한 대사 과정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외부의 해로운 물질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암이란, 간세포가 여러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자신의 고유 기능을 상실하고 암세포로 변하여 끊임없는 자기 증식을 이루면서 주변 또는 먼 곳으로 퍼져 나가는 특징을 갖는 종양을 말합니다.

간에서 발생하는 간암 발병률 경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손꼽힐만큼 높다고 합니다. 인구 10만명 당 남성분들 경우 28명, 여성분들 경우 8명 정도로 간암이 발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간암 발병률은 다른 암질환들과 비교하였을때 남녀 통틀어 3~4위 안에 든다고 합니다. 간암의 사망율 경우 인구 10만명 당 남성분들 33명, 여성분들 경우 10명 정도가 간암에 의해 사망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암질환 사망률 1위인 위암 그리고 간암이 그 다음이라고 합니다. 암의 완치율을 말해주는 간암 5년 생존율은 9.6%로 상당히 불량한 예후를 보여주고 있죠. 이렇게 간암이 예후가 불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오늘 건배사 포스팅의 주제인 간암 초기증상과 관련이 있는데요, 간암 경우 초기에 간암을 말해주는 특이한 증상이나 징후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병원에서 간암이라고 진단 받을때 쯤에는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이고, 합병증 위험도 높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간암' 발병 원인

간암의 발병 원인으로 꼽히는 것들은 만성 B형 간염, C형 간염, 반복되는 음주, 간경변증 등 입니다. 이러한 바이러스 감염이나 알코올에 의해 간의 파괴와 재생이 지속되는 경우,  간암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먼저 간암 원인의 약 75% 가 간염이라고 하는데요, 간염이란 간세포 및 간조직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특히 B형 간염 경우, 실제로 간암 환자의 약 60~많게는 80% 가량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였다고 하는데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아닌 사람들보다도 간암 발병률이 약 100배나 높다고 합니다. 간암의 또다른 발병 원인으로 꼽히는 간경변증이란 간의 염증으로 인해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이 쪼그라들고 굳어지는 질환으로 이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간암 확률이 약 3배 가량 높다고 합니다. 또 간암 원인으로는 술을 빼놓을수 없는데요, 잦은 음주를 하는 경우 약 6배 가량 간암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우리 몸으로 들어온 알코올은 알코올성 간질환을 일으키고, 간경변증으로 이어지며, 결국 간암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술과 담배를 함께 하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간암 확률이 3~4배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간암' 초기증상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하는데요, 간암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고 초기에 잘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더 병이 진행되면 피로감, 소화불량, 체중 감소 등 정상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발생하다가, 점차 진행되면서 복부 통증, 위장관 출혈, 황달, 복수 등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간이 있는 오른쪽 윗배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으며, 간암이 빠르게 커질 때에는 같은 부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별다른 증상 없이 우연히, 혹은 건강검사에 의하여 발견되게 됩니다. 이처럼 간암 초기에 어떠한 특징적인 증상을 통해 간암을 의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평소에 잘 관찰하셔야 합니다. 만약 평소에 복통, 피로감, 복부팽만감 및 식욕부진 등의 비특이적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으시거나, 정기검진을 잊지마시고 받으셔서 조기에 간암을 진단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간암' 자가진단

 

간암을 포함하여 간질환은 종류 및 심한 정도가 다양하고, 특히 어떠한 뚜렷한 증상을 안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면 한번쯤 간질환을 의심해 보시고 병원을 방문해 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1. 피로, 전신 쇠약감이 느껴진다.
2. 구역질, 구토, 식욕 감퇴가 있다.
3. 체중 감소가 보인다.
4. 우상복부가 불쾌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
5. 공막이나 피부가 노랗게 보인다.
6. 소변색이 진해지거나 붉은 색을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