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뇌수막염 증상' 을 포함하여 뇌수막염에 대해 전반적으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수막염 이란?
우리의 중추신경계는 뇌, 척수로 구성이 되어 있고, 뇌척수막 이라는 막이 뇌와 척수를 감싸고 있습니다. 뇌수막염은 이 뇌척수막과 뇌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많은 분들이 뇌수막염이라고 하면 어린이에게만 생기는 병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영아에서 노인까지 모든 연령에서 발병하고 있습니다. 뇌수막염이 바이러스가 원인일 경우에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또는 '무균성 뇌수막염'이라고도 부릅니다. 또 뇌수막염이 뇌염을 동반한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바이러스성 수막뇌염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뇌수막염 원인
뇌수막염은 감염성 질환으로,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체 등이 혈액을 통해 뇌척수액에 침입하여 감염되게 됩니다. 전체 환자의 90% 정도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입니다. 바이러스 경우 대부분 코, 입 등 호흡기나 소화기를 통해 침입을 하여 림프계로 유입된 후 혈류를 타고 여러 장기로 전파되어 중추신경계까지 침입하게 됩니다. 어린이 경우 장 바이러스로 인한 뇌수막염이 가장 흔한데 엔테로바이러스가 핵심 원인으로 꼽힙니다. 엔테로바이러스는 장 바이러스의 하나로 위장관을 통해 장기간 배출되며 주로 대변으로 오염된 물질을 섭취하거나 분비물 등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됩니다. 어린이(소아)들 경우 장바이러스 특이 면역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나이대의 소아가 있는 가족들 또한 뇌수막염에 더 쉽게 감염될 확률이 높고, 그밖에 불량한 위생 환경, 육아 시설에서 전파가 잘 되게 됩니다. 그 밖에도 일본 뇌염 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볼거리 바이러스 등이 뇌수막염 원인이며, 장바이러스에는 에코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등 여러 종류의 원인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세균 경우 좀더 자세히 원인균을 살펴보자면 수막알균, 폐렴사슬알균, b형 인플루엔자균, 황색포도알균, 리스테리아균, 결핵균 등이 있습니다. 세균이 침입하여 급성 화농성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급성 세균성 뇌수막염 이라고 합니다.
뇌수막염 증상
뇌수막염의 대표 증상으로는 고열, 심한 두통을 들 수 있습니다. 열은 38도 이상으로 고열 증상이 나타나고, 두통이 함께 나타납니다. 또한 경부강직 증상이 나타나는데, 목 근육이 강직되어 머리를 앞으로 구부릴 수 없는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뇌수막염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이 되는데요, 세균성 뇌수막염은 1~2일 내에 위 증상들이 급격하게 진행이 되며,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3~4일, 결핵성 뇌수막염은 1~2주일 정도에 걸쳐 증상이 진행됩니다. 이처럼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들을 다른 질환들의 증상으로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감기인가 라고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과 기침의 차이점 증상을 좀더 살펴보자면 뇌수막염 증상은 기침이 나지않고 가래 증상이 없으며, 코막힘이나 콧물이 흐르는 증상이 없습니다. 뇌수막염을 감기로 오해하고 방치했다간 뇌염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특히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를 제때 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생존하더라도 난청, 시력 손상 등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정상적인 면역 능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비교적 잘 치료되고, 7~10일 정도면 대부분 완전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뇌수막염 치료법 및 예방법
뇌수막염 진단은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내리게 되는데요, 뇌척수액에서 백혈구 수치가 증가해 있고, 환자분의 증상이 뇌수막염에 해당되면 뇌수막염으로 진단내리게 되고, 세균성인지 바이러스성인지 감별하여 진단내리게 됩니다.
뇌수막염 치료는 원인에 따라 조금 다르게 진행할 수 있는데요, 먼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경우 발현되는 증상에 따라 해열제 사용, 수액 보충 등 대증 치료를 진행하게 되고, 대부분 환자분들은 자연스레 증상이 호전되게 됩니다. 하지만 뇌 실질을 침범한 바이러스 뇌수막염 경우 항바이러스 제제를 투여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세균성 뇌수막염 경우 세균 종류에 따라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되고, 치료기간은 약 2주 정도 걸립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치사율이 10~15%로 높은 편이므로 빠르게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뇌수막염은 전염성이 높고, 면역력이 약한 계층인 어린이, 노인분들에서 발병률 및 치사율이 높은 편이므로, 뇌수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개인 위생에 철저한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만약 집에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다닌다면 반드시 물건들을 매일 소독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분은 격리 치료를 해아 하며, 환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의료인에 대한 예방적 치료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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