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섬망'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섬망이란? 치매와의 차이
'섬망' 이란, 의식이나 어떠한 날짜나 사실 등에 대한 정확한 인식 등 정신적인 기능이 돌발적인 기복을 보이는 질환을 말합니다. 섬망은 일시적으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정신상태 혼란이지만 대체로 돌이킬수 있는 장애로 보고 있습니다. 섬망의 특징은 주의력 상실, 명확한 사고력 상실, 의식변동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전체 병원 입원 환자의 10~15%가 섬망을 경험하며, 특히 수술 후 또는 노인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섬망의 정의를 들으면 치매와 같지 않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 둘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지속성 인데요, 섬망의 시작은 보통 몇 시간 또는 며칠 내에 빠르게 진행이 되고, 하루에도 상태가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즉 이처럼 섬망은 발병, 증상 변동성이 매우 큰 편인데요, 하지만 치매같은 경우는 수개월에 걸쳐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큰 변화가 없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 섬망은 주의집중력이 주로 영향을 받고 증상이 심해지면 모든 인지기능이 영향을 받지만, 치매는 기억력 장애가 초기에 주로 많이 나타나는 차이가 있습니다. 섬망은 신체 상태의 치료가 되고 안정이 되면 대부분 섬망이 발생하기 이전 상태로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치매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회복하지 못하고 점차적으로 악화되는 진행이 다른점 입니다. 또한 일부 노인에서 섬망은 완전히 회복하지 못 하고 치매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섬망의 증상
섬망의 초기 증상은 대화에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잠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하는 증상 입니다. 그래서 쉽게 밤낮이 바뀌는 모습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고나 행동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는 정신혼란이 생기고 말을 제대로 못 하고 말의 앞뒤가 맞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증상은 무언가에 집중하지 못하고 생각이 분산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공격적이며, 안절부절 못하고 소리를 지르고, 심장박동도 빨라지며, 주사기를 빼내는 것과 같은 심한 과다행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환각, 환청, 환시 초조함, 떨림 등이 자주 나타나기도 하고 수 시간에서 수 일이내에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좀더 요약해서 리스트로 정리 해 보면 아래와 같겠습니다.
-혼란스러워 하고 잘 잊어버린다.
-날짜 혹은 위치에 확신이 없다.
-집중이 불가능하다.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한다.
-불안이 상당하고 졸리며, 말이 없고 위축된다.
-헛걸을 보게 되는데 이것을 현실이라고 믿는다.
-가동성, 자기 관리 능력이 상실된다.
섬망 원인
이러한 증상의 섬망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섬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갑자기 발생하게 되는데요, 섬망은 종종 기저질환이나 감염과 연관이 되어 발생할수도 있고, 심각한 내과적, 외과적 또는 신경학적 질환이나, 약물 중독 또는 약물 금단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단일 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나이에 따라서도 섬망 원인을 조금 다르게 보고 있는데요, 소아 경우 감염, 발열, 약물 중독, 외상이 있을때 섬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경우 정신활성물질 중독과 금단, 외상, 감염으로 섬망이 발생할수 있으며, 노인분들 경우 뇌혈관 질환과 심혈관 질환이 있을때 섬망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골절, 외상 등으로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 또한 섬망이 나타날 위험이 높습니다.
섬망 치료법 및 섬망 환자 대처법
섬망 치료는 개개인 섬망 원인 질환을 밝혀내고 이를 치료하는 것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환자분이 심하게 흥분을 하거나 심하게 불안함을 느낄때에는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를 하게 되며, 필요시 수액, 비타민 치료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섬망 환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젹인 요인 조절도 신경을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강한 불빛이나 그림자, 자극적인 소음은 최대한 피해주시고, 조용한 환경과 은은한 조명을 설치하여 환자의 불안을 감소시켜 주세요. 또 환자가 밤과 낮을 구별할 수 있도록 창문이 나 있는 방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환자의 불안감, 혼란을 낮춰주기 위해서는 오늘의 날짜와 상황, 간병인의 이름 등을 알려 주면서 현 상황을 파악하게 해주면 좋습니다. 만약 환자의 시력이나 청력이 저하되었다면, 안경이나 보청기를 사용하도록 돕는게 좋습니다. 시력 및 청력 저하로 주변 자극을 구별하지 못하면 환자의 불안감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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