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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담도암' 담도란? 담도암 증상 - 황달, 소화불량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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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담도암'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담도암' 이란?

 

담도암이란, 간에서부터 십이지장까지 연결되는 '담도' 라는 관에 생기는 암질환을 말합니다. 간의 중요 역할 하나는 소화에 필요한 효소인 담즙 만들어서 지방 흡수를 돕는 것인데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담즙이 흐르는 통로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나오게 됩니다. 즉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담낭, 십이지장으로 보내주는 운반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이 담도에 암세포가 자라게 되면 점점 담즙이 흘러야 할 공간이 좁아지게 되고, 담즙 속 빌리루빈이 십이지장으로 흐르지 못하고 오히려 역류를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나타나는 문제점은  소화불량 및 황달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담도암은 사실 5년 생존율이 약 28%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질환 입니다. 담도암 나이대에 따른 발병률을 살펴보자면 60~70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70대가 약 36%로 가장 많고 그다음 발병률이 높은 나이대는 80대 이상, 60대 순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담도암' 발병 원인

 

담도암이 발병하는 원인 중 가장 명백하게 밝혀진 것은 세계 보건기구 WHO에서 인정한 원인인, 간흡충 이라는 것입니다. 다른말로는 간디스토마 라고도 부르는데요, 간흡충이란 민물에 많이 있는 기생충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면 민물에 사는 물고기를 낚시하여 섭취를 하는 등 우리의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이 간흡충은 담도에서 기생을 하면서 계속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간흡충의 만성 염증은 결국 악성 세포인 암세포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게 됩니다. 그밖에 담도암 발병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담관에 선천적 이상이 있는 경우, 선천적으로 담관낭종이 있는 경우, B형 간염 및 C형 간염이 있는 경우, 담관 내에 담석이 생겨서 오랫동안 염증이 있었던 경우, 담석에 의한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염증성 대장질환 (궤양성 대장염) 이 있는 경우, 평소 흡연 및 비만 체질인 경우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담도암' 증상은?

 

담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도암이 어느정도 꽤 진행된 이후에 담도암으로 진단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담도암이 진행이 어느정도 되면 담도가 막혀서 담즙의 빌리루빈이 역행하면서 얼굴이 노랗게 뜨는 황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얼굴 뿐만 아니라 눈의 흰자위 또한 노랗게 변하게 됩니다. 또 온몸이 가려운 증상과 함께 소변이 갈색으로 변하며 대변은 회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밖에 

발열, 오한,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복부 통증,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담도암이 하부에 있는 경우 팽창된 담낭이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담도암' 치료법

 

 

담도암은 암세포 위치 암의 진행 상태에 따라 치료를 다르게 진행하게 됩니다. 담도암 치료법으로는 수술을 통한 절제,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있습니다. 담도암의 일차적 치료법은 수술법이지만 담도암 경우 진단이 비교적 어느정도 진행된 다음에 되는 경우가 많아 전이가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도만 절제하는 수술 뿐만 아니라 전이되어 췌장, 십이지장, 다른 부위의 암세포 절제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치료를 했지만 암세포가 잔존하는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인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 폐쇄된 담도는 스텐트 시술을 하여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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