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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아이가 갑자기 걷질 못한다면?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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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이란?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이란 10살 전후대의 어린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갑자기 고관절이 아파 펴지를 못하는 등 다리 움직임 제한특징이 나타나는 소아 고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입니다. 이러한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말 그대로 고관절의 활액막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먼저 관절은 대부분 '관절막'이라는 부위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관절막의 안쪽에  '활액막'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활액막의 활액이란, 고관절이 움직일때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는데, 이 활액막에 다양한 원인으로 염증이 생겨서 문제가 되는 것이죠. 앞에 일과성 단어가 붙은 이유는, 통증이 별다른 특별한 치료 없이 사라지기 때문인데요,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의 발병률을 나이대로 먼저 살펴보자면 빠르면 3세~보통 12세 사이의 어린이들한테서 많이 발병을 하며 드물게 성인에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성별에 따른 발병률 경우 여아들보다는 남아들에게서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원인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골반뼈와 허벅지 뼈가 만나는 고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주머니가 빵빵해져 통증이 생기는 이 질환을 일종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많은 케이스가 중이염이나 감기 등을 앓고 나서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이 발병했다고 합니다. 그외 고관절 부위의 외상, 알레르기성 과민증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증상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이 발병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증상들은 보통 급작스럽게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2주 이내에 감기, 중이염을 앓고 난 이후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요한 증상들로는 주로 고관절,서혜부 부위의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아픈쪽 다리로 땅을 딛고 서려고 하지 않고, 아파서 잘 걷지 못합니다. 심한 경우 걸으면서 다리를 절뚝거리기도 합니다. 통증으로 인해 고관절의 운동에 제한이 생기게 되므로, 다리를 벌리거나 안쪽, 바깥쪽으로 돌리기가 힘들어지고, 경우에 따라 미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의 통증 증상은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모든 환자들에게 다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환자들은 이러한 통증 증상이 아예 없을 수도 있고, 또는 약간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평균 약 10일 정도 지속되며 보통 4주 이내에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재발율이 약 5~6% 인 질환으로, 또 갑자기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치료는?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으로 의심되는 위 증상들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진단은 우선 감기 병력을 확인하고, 또 고관절 이상을 직접 확인하고 촉진을 하게 됩니다. 그외 다양한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는데요, 활액막의 염증성 변화로 삼출액이 고이게 되는 것을 진단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하게됩니다. 또한 소아들의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주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고관절 통증을 유발시키는 다른 질환은 혹시 아닌지 좀더 다양한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경우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고 1~2주 가량 고관절에 체중 부하를 가하지 않고 잘 누워서 충분히 휴식하는 것인데요, 만약 화농성 고관절염 경우라면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고 관절염으로 인한 손상 범위가 크고, 괴사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인공관절 전치환술 등을 통한 인공관절 수술로 손상된 관절을 제거한 후, 인공관절을 대체하게 됩니다. 또 통증이 없어진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약 1~2주 정도는 심하게 걷거나 뛰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재발의 경우 약 6개월이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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