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의 형태, 색깔로 질병을 관찰할수 있다? 축농증 / 알레르기 비염 등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의 건강 포스팅 주제는
콧물! 이야기 입니다

특히 날씨가 바뀌는 환절기 계절에
코를 킁킁 거리시는 분들이 늘어나죠

환절기 계절성 알레르기부터
감기 등의 대표 증상이 바로 콧물인데요

콧물 형태에 따라 원인이 다양하다는 사실!
아시나요?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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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맑은 콧물

색깔이 투명한 맑은 콧물은
사실 안아픈 사람들도 종종 상황에 따라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면 뜨거운 음식을 먹을때,
매운 음식을 먹을때,
다양한 이유로 눈물을 흘릴때 등등
맑은 콧물이 주루룩 흐르기도 하는데요
이 경우는 아무 문제가 없답니다


하지만 맑은 콧물을 습관적으로 지속적으로
흘리는 경우라면, 알레르기 비염일수도 있습니다

일반 감기와는 다른
알레르기 비염의 다른 증상들로는
맑은 콧물과 함께 눈이 충혈되고 가렵고
갑자기 재채기가 계속 나오는 것 등이 해당됩니다

또 일반 감기는 약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일주일 내에 증상이 없어지지만
알레르기 비염 경우 약을 먹어도
쉽게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2. 끈끈한 누런 콧물

코가 항상 막혀있는 느낌에
찐득찐득한 누런 콧물이 나온다면
축농증 (부비동염)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축농증이란?

코 주위의 부비동 이라는 공간에
공기 대신에 콧물이 가득 차는 질환입니다

코 안에서 만들어진 콧물은
외부로 쉽게 배출되거나
목으로 넘어가야 정상이지만,
부비동에 콧물이 고이면
쉽게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여
갈수록 콧물이 찐득찐득해지고
세균 2차감염이 되어 더욱 냄새가 나게 되죠

축농증의 다른 증상으로는
두통에 시달리게 되고
또한 찐득한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기관지를 자극하게 되어 
목에 항상 뭔가 걸려있는 느낌이 들며,
아침에 기침을 갑자기 여러번 하게 됩니다

축농증 경우 갑자기 생기지 않고,
보통 감기를 앓고 난 후에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걸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급성 축농증 이라고 부르는데요,
감기를 앓은 후에도 누런 콧물이 계속 나오면
반드시 빠른 치료를 받으셔야 하며,
이 치료 시기를 놓치게되면
만성이 되므로 치료가 더욱 힘들어 집니다

 

3. 피가 섞인 콧물

콧물에 일시적으로 피가 섞인 경우
건조한 환경 때문에 코 점막이 헐었거나
코를 너무 심하게 풀어서 점막에 상처가 난 경우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피가 섞은 콧물이 나온다면
결핵, 디프테리아, 선천성 매독 등으로 인한
염증으로 의심하셔야 합니다

또는 고혈압, 간질환, 혈액종양 등에 의해서도 코피가 나기도 하며
또는 콧 속에 악성 종양 암이 발생한 경우일수도 있으니,
지속적으로 피가 섞인 콧물이 나온다면
꼭 이비인후과를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4. 악취가 나는 콧물

악치가 나는 누런 콧물이
한쪽 코에서만 계속 나온다면
치성 축농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성 축농증이란?

충치가 유발하는 축농증을 의미하는데요,
윗니 위에는 공기 중 불순물을 정화해서
코로 내보내는 기능을 하는
상악동 이라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만약 충치 등에 의한 염증이
이 상악동 이라는 공간으로 들어가면
고름이 쌓이게 되고, 
이것이 코로 배출되는 증상이 치성 축농증이죠
이 경우는 반드시 수술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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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코 관련 질환들,
콧물로 알아본 다양한 증상들 및 질환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항상 꼼꼼한 관찰로 큰 질환을 예방하시길 바라며,
그럼 다음에 또 건강한 포스팅으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