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염 증상' 급성 담낭염 , 만성 담낭염 원인 및 증상

'담낭염 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담낭염 증상'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담낭염' 이란?

담낭 : 영어로 gallbladder 라고 합니다. 간 (liver) 밑에 붙어있는 녹색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담낭염을 알기 위해서 먼저 담낭 이라는 기관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담낭이란 다른말로 쓸개 라고 부르는 기관입니다. 간 아래쪽에 있는 작은 배 모양의 성인 주먹의 절반 사이즈의 주머니 기관으로, 지방 소화를 도와주는 '담즙'이 간에서 만들어지면 담낭에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담낭에서 농축된 후 식사 후 30분 정도 되면 담낭에 보관된 담즙은 담관을 타고 내려가서 십이지장, 소장으로 분비가 됩니다. 담낭염이란 이러한 담낭 기관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인데요, 염증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담낭염은 크게 급성담낭염과 만성담낭염으로 나눌수 있는데요, 아래에서 원인 및 증상에 대해 좀더 자세히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급성 담낭염' 원인 및 증상

 

급성 담낭염 경우 이름처럼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복부 우측 상단에 오래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통증은 흔히 오른쪽 어깨뼈 하부나 등까지 확대되고 메스꺼움 및 구토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열과 오한도 올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보통 2~3일 내로 완화되며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급성 담낭염이 있는 분들 경우 약 90% 이상에게서 담석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즉 급성 담낭염의 원인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이 바로 담낭 내의 담석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담석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보통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저섬유질의 서양식 식습관, 그리고 다이어트 등을 위한 금식,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인해 담즙 속 염분 및 콜레스테롤 양에 영향을 받아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경우 염증이 시작되더라도 대부분 감염을 초래하지는 않지만 나중에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고, 염증으로 인해 담낭에는 체액이 충전되어 담낭벽이 붓고 비후해질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담석 없이 급성 담낭염이 발생하는 경우 또한 있지만 발병률은 약 10% 미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담석을 동반하지 않는 급성 담낭염은 대수술, 심각한 손상이나 중증 화상, 패혈증 같은 치명적 질병 이후에, 장기간 정맥 영양 공급, 장기간 공복, 면역체계 결핍인 경우, 전신성 홍반 루푸스나 결절성 다발 동맥염 같이 혈관 염증을 수반하는 질환 이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담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는 담석을 동반한 경우보다 더 급격히 발생하며 괴사 및 천공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무담석 급성 담낭염 경우 상복부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며 붓고 원인을 알수 없는 고열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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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담낭염' 원인 및 증상

 

만성 담낭염은 장시간 지속된 담낭 염증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성 담낭염이 있는 분들 경우 통증 재발을 겪게 되는데요, 담낭 위 상복부에 만지면 압통을 느낄 수 있고, 특징적인 것은 급성 담낭염과는 다르게 열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만성 담낭염 경우 통증도 급성 담낭염보다는 덜 심하고 오래 지속되지 않는 편입니다. 이러한 만성 담낭염은 담석이 지속적으로 담낭벽을 자극하는 경우 나타나게 되고, 담석으로 인한 급성 염증의 재발로 인하여 담낭이 손상되고, 담낭 벽은 붓고 커지며 반흔이 발생하고 수축하게 됩니다. 또 만성담낭염의 극심한 통증은 담낭 속의 담석이 담낭 밖으로 연결된 가느다란 담낭관을 막음으로써 나타나게 됩니다. 

 

 

 

'담낭염' 치료는?

 

담낭염으로 의심되는 증상 예를 들어 복부 팽만감, 복부 통증 등이 나타난다면 복부 초음파 및 CT, MRI, 혈액 검사 등으로 진단내리게 됩니다. 담낭염 치료는 먼저 크게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담낭 내압의 감압을 위한 금식 요법 및 위 내용물 배액 등의 보존 치료, 탈수, 전해질 교정을 위한 수분 공급, 폐혈증 예방 및 화농성 합병증 치료를 위해 항생제 투여, 복통 조절을 위해 진통제 투여와 같이 내과적 치료법을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유증상 담낭염 환자분들 경우 담석의 크기가 매우 크거나, 담낭에 다른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외과적 치료법으로서 담낭절제술을 할 수 있는데, 특히 반복되는 염증 및 통증이 있는 만성 담낭염 환자분들 경우 담낭절제술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