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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비행기 귀통증' 항공성 중이염 대처법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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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귀통증 '항공성 중이염'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항공성 중이염'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성 중이염' 이란?

 

요즘에는 단거리, 장거리 비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시대입니다. 비행기를 탈때마다 설레고 신나는 기분과는 상반되게 비행기를 탈때마다 귀가 아프고 먹먹해서 고민이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바로 항공성 중이염 이라고 하는데요, 일반 중이염과는 다르게 비행기를 타면서 갑작스러운 기압 변화로 인하여 나타나는 중이염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항공성 중이염은 특히 비행기가 이착륙할때 갑자기 귀가 먹먹하고 뻐근한 느낌을 받게 되고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항공성 중이염 경우 특히 고막이 얇고 탄력이 약한 아이들 경우 더욱 심한 증상을 느끼게 되어 특히 비행기 이착륙을 할때 아이들이 많이 우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러한 항공성 중이염이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또 어떠한 환경에서 항공성 중이염이 잘 발생하게 되는지, 항공성 중이염이 나타날때 대처법에 대해서 아래에서 좀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항공성 중이염' 원인

 

 

항공성 중이염은 앞서 잠깐 언급하였다시피 갑작스러운 기압의 변화로 인해 귓속 이관이 오작동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의 귓속에는 ‘이관’ 이라는 기관이 있는데요, 이관은 다른말로 ‘유스타키오관’ 이라고도 하는 기관입니다. 이 ‘이관’ 은 코 뒤쪽 부분 (비인강)과 중이를 연결하는 관으로, 가운데 귀 (중이)의 환기를 도와줍니다. 또 외부 기압의 변화에 따라서 공기가 이관을 통해 중이로 유입되거나 배출되어 고막 안팎의 기압 밸런스를 맞추는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됩니다. 비행기가 이륙, 착륙을 할때 갑자기 고도를 높이거나 낮추게 되는데요 이렇게 갑작스럽게 기압이 변화하게 되면서 이관이 이러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이때 항공성 중이염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고막 안팎으로 기압이 같지 않은 경우 우리가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외이와 중이의 압력 차이가 너무 크면 고막이 강한 압력을 받게 되어 귓속 통증을 느끼게 되고, 코의 염증이 귀로 옮을 수도 있기 때문에 중이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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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성 중이염' 이 나타나는 환경은?

 

 

항공성 중이염은 특히 비행기를 탈때 많은 분들이 증상을 느끼기 때문에 항공성 중이염 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실제 다양한 환경 속에서 항공성 중이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공성 중이염은 먼저 비행기 이륙, 착륙시 고도가 갑자기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환경에서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외의 환경을 꼽아보자면 고속 기차를 타고 터널 속으로 들어갈때에도 항공성 중이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 엘리베이터를 타고 급속도로 내려갈때, 높은 산을 오를때에도 항공성 중이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물속에 잠수를 할때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행기 귀통증 '항공성 중이염' 대처법

 

 

항공성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 주시고, 비행기 이륙, 착륙 시에는 유스타키오관 (이관) 열릴 있도록 껌을 씹어 주시거나, 물을 마셔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기압감소 귀마개 제품도 있는데요, 이것은 외이와 내이의 압력을 적절히 조절할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니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경우 특히 통증이 어른들보다 더욱 크게 느껴질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탕을 빨게 하거나 젖병을 물려주시면 좋습니다. 귀가 계속 먹먹한 경우 하품을 계속 해보셔도 좋고, 손으로 코를 잡아서 막고 입을 닫고, 뒤로 공기를 살살 넣어주는 민간 요법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모든 대처법은 의도적으로 구강 움직임을 만들어서 이관이 열렸다가 닫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도 항공성 중이염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관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일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서 전문의 진찰을 받으시고, 점막 부종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처방받아서 비행기를 타기 전에 복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외 항공성 중이염이 지속적으로 오래 나타난다면 증상 완화를 위하여 고막 환기관삽입술, 이관 풍성 확장술 수술적인 치료법도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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