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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여성분들이 변비가 잘 걸리는 이유는? 생리주기 및 호르몬, 임신과 분만, 체력적인 문제 등등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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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함께 알아볼 건강 이야기 주제는
여성분들 변비 문제 입니다

 



유독 여성분들이 변비에 잘 걸린다고 하죠?
이유가 뭘까요?
자세히 원인들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생리주기에 따른 호르몬 영향 

여성들은 남자들과는 달리 한 달에 한 번씩 
'생리'를 하는데요 

생리에서 배란 까지는 난포 호르몬이 주된 역할을,
배란에서 생리 까지는 황체 호르몬이 주된 역할을 해요 

이 황체 호르몬은 
대장 연동운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생리가 시작되면 
황체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져서 대장운동이 활발해 지므로 
배변활동이 원활해 지게 됩니다
여성분들, 특히 생리기간에 화장실 잘 가지 않으시나요?
바로 이 이유랍니다

하지만 차츰 생리주기의 후반부에 도달하면 
황체 호르몬의 분비가 다시 왕성해져서 
변비도 이때 쯤 많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2. 임신, 분만 

장운동을 억제시키는 황체 호르몬의 증가, 
커진 자궁에 의한 대장의 압박이 
변비의 가장 큰 이유이며, 
변비 경향이 있는 여성이 임신을 하면 더욱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임신 약 4주부터 입덧이 시작되기 마련인데요, 
이때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탓으로 
변의 양이 적어져 더더욱 변비가 되기 쉽죠

임신 후반기에 이르게 되면 
자궁이 점차 커지기 때문에 
골반 내에 위치한 직장이 눌리게 될 뿐 아니라 
복강 내의 위장, 소장, 대장자체가 자궁에 눌려 
장운동이 제한을 받아 변비가 될 확률이 높아요 

또한 임신 중에는 유산에 대한 걱정 때문에 
보통 운동 부족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이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죠 

이외에 임신 중에는 많은 임산부들이 빈혈 치료를 위하여 철분제를 드시고 
또 소화장애 때문에 제산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약물들의 부작용으로 변비가 유발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3. 적은 식사량, 무리한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한다고 먹는 양이 적어지면 
당연히 대변의 양이 적어지게 되겠죠 
이러함이 반복되면 대장이 할일이 적어져 운동 능력이 저하되어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일정한 시간에 일정량의 식사를 하면 
장도 활발한 연동운동을 하는데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식사를 자주 거른다거나 
한참 굶다가 폭식을 하게 되면 
장의 운동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다이어트로 먹는 절대량이 지나치게 적게 되면 
배설될 양도 적어 일정량이 될 때까지 직장에 쌓이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단순성 변비로 시작하지만
다이어트가 자꾸 반복되어 일정한 식사와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결국 만성형 변비로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죠




4. 약한 복근, 체력저하

여성분들은 일반적으로 체력이 약하고 신체활동이 많지 않으며 
특히 복근력의 저하로 인해 
배변시 중요한 대장의 활동이 좋지 않게 되어 
변비에 걸리기 쉽다고 해요 

대장 밖의 힘 중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이 
바로 '복근의 힘' 인데요 

배부분의 근육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로 옆구리 근육과 배 앞쪽의 근육이 
주로 배변에 관여하게 됩니다 

이 근육들이 튼튼하고 힘이 좋아야 
배변시 힘이 잘 줄수 있고, 
이 근육들의 힘이 빠지고 활동성이 줄어들면 
배가 나오고 옆구리에 살이 붙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기초 체력이 떨어진 경우
어느 한 부분만 피곤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보통 몸 전체가 피곤하게 느껴질텐데요 

기초 체력이 약해지면 
대장의 근육도 힘이 빠져서 움직이기 힘들게 되어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도움되셨길 바라며,

내일 또 건강한 이야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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