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주제는 '갑상선암 증상' 입니다.
갑상선암 이란? 갑상선 기능
갑상선암은 말 그대로 갑상선에 암 세포가 생긴 것을 말하는데요, 최근 발병률이 급증한 암 질환중 하나입니다. 갑상선암을 알려면 먼저 갑상선에 대해서 알아야겠죠? 갑상선은 목의 전면에 있으며, 목 부위에 튀어나온 부분(울대, 갑상선연골)의 2~3cm 아래에 위치하고 길이는 4-5cm, 넓이는 1-2cm, 두께는 2-3cm, 무게는 15-20g입니다. 2개의 엽 (좌,우)과 엽 을 연결하는 협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인체 대사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갑상선의 기능은 무엇일까요? 갑상선은 내분비 기관 중 하나로 갑상선호르몬을 생산, 저장 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일을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인체의 대사 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입니다. 예를 들어,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태아와 신생아의 뇌와 뼈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갑상선호르몬 이 부족한 경우를 갑상선기능저하증 이라고 하는데 갑상선호르몬 이 부족하게 되면 몸이 무기력해지고 쉽게 피곤해질 뿐만 아니라 체온도 정상보다 낮아져 추위를 견디기 힘들어집니다.
이러한 갑상선암은 최근 들어 발병률이 점점 오르고 있는데요, 연 증가율이 무려 약 25%에 달하는 암에 해당됩니다. 갑상선암은 한국 여성 발생률, 증가률 1위라고 할 정도로 여성분들이 많이 걸리시는 암이라고 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걸릴 확률이 약 4~5배나 많다고 하지만 요즘에는 남성 환자분들도 갈수록 들고 있다고 하죠.
갑상선암 원인
갑상선암 경우 방사선에 과량 노출된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갑상선 암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에 걸린 사람 대부분은 그 원인이 명확치 않습니다. 요오드 섭취나 여성호르몬, 기타 환경 요인들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 초기 증상으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초기에 발견하기가 사실상 좀 힘든 암이며,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암 증상을 직접 손으로 목쪽을 만져보면 느껴지는데요, 갑상선 연골이 있는 부위에서 약간 아래쪽과 양쪽에서 단단하지만 아프지 않은 혹이 만져지기도 하고, 목에 결절이 만져지게 됩니다. 갑상선 결절이 있는 쪽의 목에서 립프절이 만져질때 또는 결절이 매우 단단하거나 갑자기 커진 경우 갑상선암을 의심해보실수 있습니다.
그외 갑상선암 증상으로는, 음식을 삼킬때 목에 무언가가 걸리는 느낌이 있을수 있고, 또는 호흡을 할때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또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암 예방법은 없나요?
현재 갑상선암 원인으로 정확하게 밝혀진 것들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예방법이 뚜렷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두경부 방사선 치료 경험이 있으신 분들, 또는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은 꼭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시고 조기 발견후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갑상선암 치료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내려지면 갑상선암 제거 수술을 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환자분의 연령, 갑상선암 종양 크기, 주위 조직 및 다른 장기로의 전이 유무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주기 위해서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만약 재발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면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하게 되며, 정기적으로 혈액검사,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 등을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시게 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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