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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폐 섬유화 증상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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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섬유화 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 함께 알아볼 주제는 '폐섬유화 증상' 입니다.

'폐 섬유화' 란?

폐 섬유화란 말그대로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폐 조직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염증이 발생하여 흉터가 생겨 딱딱하게 굳는  것으로, 폐가 정상적인 말랑말랑한 조직이 아닌 상처투성이의 기능을 못하는 딱딱한 조직으로 변한다 하여 '섬유화'라 부르고 있습니다. 폐는 우리 몸 전체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기관이죠. 이러한  폐에 염증이 생겨 굳게 되면 폐의 용적이 감소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문제점들 예를 들면 호흡곤란,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폐섬유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에 벌집 모양의 구멍이 생기고 폐가 점차 딱딱하게 굳어지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무서운 질환이라고 합니다.

 

 

'폐 섬유화' 원인은?

이같은 폐 섬유화가 발병하는 원인들은 무엇일까요? 폐섬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도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꼽히고 있는 가설로는 고령, 흡연, 유해공기, 금속이나 목재 먼지에 자주 접촉하는 것, 위-식도 역류증이 있습니다. 먼저 나이가 들수록 폐 섬유화 발병이 있다고 보고 있고, 흡연 경우 흡연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폐섬유증이 발생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흡연자에서 폐섬유증이 발생하게 된다면 예후가 비흡연자에 비해 나쁘고 질환이 더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적인 요인, 직업적인 요인 또한 무시할 수 없으며, 드물지만 특정 유전자 변이가 관련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가족 중에 폐섬유증 환자가 있다면 흉부 CT 등 정기적 검진을 받아 관리를 하시는 것이 중요하죠. 그리고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아예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특발성 폐섬유증이라고 합니다. ‘특발성’은 원인을 모른다는 의미로, 폐섬유화 중 대부분이 이 경우에 해당됩니다.

 

'폐 섬유화' 증상

폐섬유화의 초기 증상을 먼저 보자면 산소교환을 담당하는 폐포에 염증이 생기는 폐포염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초기증상은 마른기침과 호흡곤란 증상들 입니다. 폐 섬유화가 진행됨에 따라 폐포는 점점 파괴되고 흉터가 생겨 딱딱해지게 되면서 폐 기능을 못하게 되어 자연히 호흡곤란이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특히 운동을 하는 등 격렬하게 움직일 때 증상이 심해지게 되죠. 기침과 가래 증상은 단순 감기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으로 폐 섬유화와 무엇이 다른가 궁금하실 텐데요, 일반 단순 감기 경우 1주일에서 늦어도 1개월 내에 증상이 호전되는게 대부분이지만 폐 섬유화 경우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서서히 증상이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감기나 폐렴의 경우에는 가래의 색깔이 노란 빛을 띠지만, 폐 섬유화 경우는 일반적으로 가래 색깔이 하얀색 입니다. 폐 섬유화 증상이 점점 장기간 지속되다 보면 장기간 호흡곤란이 계속되며, 이는 저산소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손가락 끝이 둥글게 되는 곤봉지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폐 섬유화' 치료 및 예방법

특발성 폐섬유증 경우 생존율을 보자면,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에 불과합니다. 진행성 질환으로 완치가 없다고 하는 위험한 질환에 속합니다. 만약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진단이 된다면 평균적으로 3년 안에 절반 정도의 환자가 점점 병의 진행과 함께 호흡이 곤란한 문제로 사망하게 이르게 되며, 일부 환자는 폐암이 생기거나 폐렴 등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폐 섬유화로 굳어진 폐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없기 때문에 평소에 폐 건강에 신경쓰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명확한 질환이 아니지만 그래도 굳이 꼽는다면 흡연자분들은 금연하시는것이 폐 섬유화 예방에 좋으며, 분진에 많이 노출되는 직업을 가졌다면 방진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필히 착용하셔서 폐 건강에 해가 되는 상황을 피하시는 것이 중요하다 할수 있습니다. 폐 섬유화는 흉부 x 검사와 CT 검사로 진단할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확진을 위해 수술적 조직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진단을 받게 되면  섬유화는 완치할 없는 질환이지만 약물치료로 진행을 억제하게 되는데요 통상적 치료방법으로는 항섬유화제를 투여하는 것으로, 그대로 섬유화 속도를 낮추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법은 섬유화 말기에 하는 것으로, 산소 치료를 하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단계가 되면 폐이식 수술이 유일한 방법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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