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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심장 찌릿' 한 증상, 가슴통증, 흉통 원인은?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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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찌릿' 한 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심장 찌릿'한 증상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심장 찌릿' 한 증상의 원인들

갑자기 한번씩 심장이 찌릿한 증상이 나타난 적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는 원인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심장이 보내는 중요 위험 신호일수 있기 때문에 평소 유심히 우리 몸상태를 관찰하시는 것이 중요하죠. 심장이 찌릿한 증상과 연관이 있는 원인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지 좀더 자세히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심장 및 혈관 문제

심장이 찌릿한 증상같은 가슴 통증은 특히 심혈관 질환의 대표적인 의심 증상으로 꼽힙니다. 특히 왼쪽 가슴과 연관이 있다고 보는데요, 먼저 심장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자면 심장은 우리 몸에서 평생동안 제일 많은 일을 하는 장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장의 크기는 주먹 두개를 겹쳐 놓은 정도의 크기이고 무게는 300~400g 정도의 장기입니다. 심장은 일반적으로 평생 35억번 이상 박동을 하게 되는데요, 하루로 치면 10만번 정도, 하루에 7천500ℓ 정도의 혈액을 뿜어냅니다. 심장은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아야 근육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심근 외벽에 붙어 있는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돼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허혈성 심장질환' 이라고 부릅니다. 허혈성 심장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은 협심증으로,  혈관이 좁아져 혈류가 줄어드는 질환을 말합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 내부 지름이 좁아져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줄어드는 경우로, 운동,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장에 필요한 혈액이 증가하게 되면 충분한 혈액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통증이 나타나면 보통 10분 정도 지속되며, 휴식을 취했을때 통증이 사라졌다가 운동하면 다시 나타나기도 하며, 또한 반복적으로 통증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만약 10회 운동을 했는데 5회 이상 이런 식의 통증이 나타났다면 협심증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연관이 있는 질환은 급성 심근경색인데요, 급성 심근경색의 전 단계가 바로 앞에서 설명드린 협심증 입니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마비의 의학적 용어인데요 혈관이 거의 100% 막힌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급성 심근경색 증상이 나타난 상태는 이미 이전에 전조증상들이 나타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즉 가슴통증, 심장이 찌릿한 증상,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 운동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호흡이 가빠지면서 나타나는 통증이죠. 

 

 

2. 근골격계 문제

가슴 통증의 또다른 원인으로는 다 심장 문제가 아니라, 근골격계 문제와도 연관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가슴 통증이 느껴지면 심장의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심장으로 인한 가슴 통증은 전체의 16~28% 수준으로, 의외로 가장 흔한 원인은 근골격계 질환이기도 하죠. 보통 갈비뼈와 가슴뼈를 연결해주는 연골에 염증이 생겼을 때 가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심호흡을 할때 가슴이 콕콕 쑤시듯 아프고, 상체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과 함께 '뚝'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근골격계 문제로 인해 가슴통증이 생기는 것은 보통 아픈 곳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통증이 심하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심장질환으로 인한 가슴 통증과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흉부의 근골격계 질환은 가슴을 이루고 있는 근육이나 근육막이 늘어났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보통 헬스나 수영 등 무리한 운동이 원인이라고 보고 있으며, 또 일상생활 중에 부딪히거나, 갑자기 움직이다가 삐끗하거나, 골프 연습을 과하게 하는 경우 가슴 근육이 손상되는 염좌와 갈비연골염 등의 질환이 흔하게 발생하며, 교통사고나 미끄러져 넘어지는 등의 큰 충격으로 인하여 갈비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져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만약 폐렴, 폐색전증에 의한 흉통일 경우 호흡기계 관련 증상 예를 들면 천식, 청색증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3. 위, 식도 등의 소화기계통 문제

 

소화기계 중 식도 문제로 인한 통증은 협심증과 가장 혼동되기 쉬운데요, 의외로 소화기계통의 건강 악화로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역류성 식도염인데요, 역류성 식도염 이란 역류성 식도염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면서, 강한 산성인 위산이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식도 근육의 경련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나타나는 증상은 앞가슴 부위뿐만 아니라 등쪽에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통증이 명치 끝이나 흉골 아래쪽으로 타는 듯한 느낌, 흉골 아래쪽 부위가 쥐어짜는 통증이 나타나며 이러한 통증은 누운 자세나 앞으로 숙인 자세에서 악화됩니다. 또한 목구멍, 입, 코로 신물이 올라오거나 쓴맛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위, 식도 문제는 과식, 야식, 비만,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이 있는 경우 잘 발생하며 흡연, 음주, 술, 커피, 오렌지주스 등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기흉, 흉막염, 기타 폐 질환

 

가슴 통증은 호흡기계의 문제로도 생길 수 있는데요, 기흉, 흉막염, 폐렴 등이 해당될수 있습니다. 먼저 기흉이란 폐를 감싸고 있는 흉막이 손상되면서, 흉막강에 공기가 차게 되어 호흡곤란,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상태인데요, 키가 크고 말랐거나, 흡연을 하는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나타나는 증상 특징이 갑자기 발생하는 호흡곤란 및 함께 찌르는 듯한 가슴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 가슴통증은 숨을 쉬려고 하면 더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그 외에도 흉막염, 폐렴, 폐색전증 등이 있을 때도 흉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호흡곤란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5.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

가슴 통증 경우 스트레스나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적 문제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맥박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찌릿하거나 답답하고 숨이 턱턱 막히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슴 통증은 대개 왼쪽가슴 밑 부위에서 나타나며, 대개 수초 내지 1분 미만으로 '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지속됩니다. 때로는 과호흡이나 입 주위 감각 이상, 무력감, 손저림, 한숨, 히스테리 등 증상을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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