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 1기 , 신장암 1기에서 4기까지

신장암 1기 , 신장암 1기에서 4기까지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신장암 1기' 등 '신장암 1기에서 4기까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신장암' 이란? 신장암 발병률

먼저 신장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자면, 신장은 10cm × 5cm × 3cm 정도 크기의 적갈색을 띤 강낭콩 모양을 한 장기로서 늑골 아래 끝의 좌우 양쪽에 있으며, 간으로 인해 우측신장이 좌측신장보다 1cm 정도 아래에 위치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작은 기관입니다. 신장암은 대부분 신장에서 소변을 만드는 세포들이 모여 있는 부분으로 수질과 피질로 구성된 신장의 실질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인 신장세포 암을 의미하는데요, 신세포암은 전체 신장종양의 85% 정도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주로 양성종양과 육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장암 발병률을 살펴보자면 먼저 연령대 경우 60~70대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고, 점점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장암 발병률을 남녀 성별에 따라 살펴보자면 우리나라에서 남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 2.0%로 10위, 여성에서는 1.2%로 1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뇨기과계 악성종양 중에서는 방광암 다음으로 많은 암입니다. 

 

 

'신장암' 원인은?

 

신장암 발생의 위험인자는 환경적 요인(예를 들면 흡연, 고혈압과 그 치료제, 비만, 약제), 기존 질병(혈액투석환자, 후천성 신낭종), 유전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환경적 요인 중 특히 흡연은 적게는 30%, 많게는 2배 정도 암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요소이기 때문에 금연하면 발생률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환경적 요인 중 고혈압 경우, 신장암의 18%는 고혈압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고혈압 치료제 (특히 이뇨제)의 사용 또한 신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비만 또한 신장암의 확실한 환경적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신체비만지수의 증가에 따라 신장암 발병 위험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신장암의 21%는 비만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비만이 내인성 에스트로겐을 증가시키거나 insulin-like growth factor (IGF)와 같은 성장인자의 증가를 유발하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기존 질병 요인으로는 장기간의 혈액투석 환자에서 신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유전적 요인 경우 신장암 환자에서 가족력이 있으면 그 위험도는 4~5배정도 증가한다고 보고 있으며, 몇 가지 염색체의 이상으로 인해 신장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장암' 병기 (1기, 2기, 3기, 4기)

신장암 1기부터 신장암 4기까지 특징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장암 1기

1기에서는 종양이 7cm 이하로 신장에서만 발견됩니다.

2. 신장암 2기

2기에서는 종양이 7cm 이상으로 커진 상태이고, 신장에서만 발견됩니다.

3. 신장암 3기

3기에서는 신장에 있는 암은 어떤 크기든 상관없고 암이 근처 림프절까지 퍼진 경우, 또는 암이 신장 안이나 신장 근방의 혈관 (신정맥 또는 대정맥), 소변을 모으는 구조 주변의 지방, 신장 주의 지방조직층으로 퍼진 경우입니다.

4. 신장암 4기

4기 경우 암은 신장 주위의 지방 조직층을 넘어 암이 생긴 신장 위의 부신이나 근처 림프절까지 퍼진 경우, 또는 암이 뼈와 간, 폐, 뇌, 부신, 먼 림프절 등 까지 퍼진 경우 입니다. 

 

 

*신장암을 병기에 따라 1기에서 4기로 나누었을 때 1기인 경우 5년 생존율은 80~100%로 보고되고 있는데요 임파선에 전이된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30% 미만으로 매우 낮아지게 되며, 폐나 뼈 등에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는 치료 결과가 매우 좋지 않아 1년 생존율이 50% 미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장암 증상

 

신장암 경우 앞서 설명드린대로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만약 어느정도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는 암세포가 어느 정도 커져서 근처 기관을 밀어 내는 정도까지 된 것입니다. 신장암 증상의 대표적인 것들로는 측복부 통증, 혈뇨, 측복부 종물이 나타나는 경우로 이 3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암이 어느정도 진행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또 나타나는 신장암 증상들 중 전신증상으로 체중감소, 발열, 야간발한, 피로, 식욕부진, 빈혈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또한 신장암을 앓고 있는 환자의 10~40%에서 부종양증후군이 있는데요, 관련된 증상들로는 적혈구증가증, 고칼슘혈증, 고혈압, 비전이성 간기능 이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신장암 치료

신장암 경우  피검사나 소변검사에서는 암 수치로 발견되기 어렵기 때문에 주로 복부초음파, CT, MRI 등의 영상 검사에서 진단이 가능합니다. 복부초음파에서 신장의 종양 물질이 발견되는 경우,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 종양 물질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혈관, 신장 주위 임파선 및 주위 장기에 대한 전이 여부를 알수 있으며, 폐 전이 및 뼈 전이에 대한 검사도 고려하여 진단내리게 됩니다. 신장암 치료는 신장암이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지 않은 경우에는 신장과 그 주위 정상 조직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하게 되는데 만약 종양이 크지 않은 경우에는 복강경을 이용하여 절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의 치료 방법으로는 면역요법, 호르몬요법,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