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양제를 먹는다고 면역력이 높아질까?

코로나 전염병이 2년 내내 장기화되면서 꾸준히 전세계를 떠들석하게 하는 요즘, 많은 분들께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많이 신경쓰고 계실텐데요. 그중 많은 분들이 먹는 영양제는 면역력을 정말로 높여줄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영양제만 먹는다고 해서 면역력을 키우기는 한계가 있지만, 규칙적인 운동 및 수면, 균형잡힌 식단,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라면 면역력을 높이는데 시너지 효과를 분명히 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상당히 다양한 영양제들 중,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오메가 3

오메가 3는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영양제 입니다. 오메가 3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DHA, EPA, 알파리놀렌산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몸 전체 세포막의 한 구성성분이며, 특히 눈이나 뇌의 중요한 물질입니다. 오메가 3는 면역력 향상 뿐만 아니라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 두뇌 기능 향상, 시력 감퇴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기 때문에 꼭 부족하지 않게 섭취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메가 3는 우리 신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이 불가능한 필수지방산이므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 주시거나 영양제를 따로 섭취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오메가 3를 영양제로 섭취하기를 원하신다면 하루 0.5~2g 정도 양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 영양제를 드실 때에는 반드시 제품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EPA, DHA 함량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체크하셔야 할 점은 순수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는가?  캡슐당 EPA, DHA 성분의 합이 500mg 이상인가? 입니다. 또한 오메가3는 열, 빛, 산소에 의해 쉽게 산패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서늘한 그늘에 보관하시길 바라며 낱개 포장인 제품이 더 좋습니다. 

 

 

2. 비타민 C

면역력! 하면 보통 떠오르실 영양소는 바로 비타민 C 일 것입니다. 비타민 C는 비타민 종류들 중에서도 특히 많이 언급되는 비타민인데요, 비타민 C는 필수 영양소로 체내에서 항산화 효능을 가지는 물질입니다. 비타민 C의 항산화 효능은 우리 몸의 세포 및 조직에 손상을 입히는 ‘활성산소’를 중화시켜주어 예를 들면 암, 심장병, 각종 성인병 등 만성 질환 예방을 돕습니다. 즉 비타민 C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조직 손상 가능성을 줄여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주는 역할이 뛰어납니다. 비타민 C는 하루에 성인 기준 100mg, 임산부 기준 110mg, 흡연자 기준 130mg 섭취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몸에 좋다고 하여 비타민 C 영양제를 많이 섭취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으신데요, 비타민 C는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에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를 하루에 200mg 이상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흡수율은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 비타민 C를 1000mg 이상 섭취한다면 흡수율은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고 하니, 섭취양에 비해 큰 효과를 보실 수 없습니다. 

 

 

3. 비타민 D

 

비타민 D 경우 한국인이 부족한 영양소로 유명하죠.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규칙적으로 햇빛을 쬐도록 노력하는 분들도 있으시고, 영양제를 챙겨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비타민 D 또한 면역력과 관련이 있는 영양소 입니다. 만약 비타민 D가 부족하다면 선천 면역세포인 NK세포의 활성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 세포는 말 그대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항하거나 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 D 섭취에 꼭 신경쓰셔야 합니다. 비타민 D는 주로 자외선의 광화학 반응으로 피부에서 합성되며, 풍부한 음식은 참치, 연어, 두유, 치즈, 달걀노른자, 소 간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D를 영양제로 보충하실때에는 하루에 800IU ~ 1000IU를 섭취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프로바이오틱스

 

면역력 결정 요인 70%는 장이 좌우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요즘에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장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습니다. 장 건강은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요,  우리 장에 있는 약 100조 마리의 세균 중 장내의 유익균과 유해균 비율은 약 85 : 15 퍼센트가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챙겨드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균형을 증진시켜주어 면역 증진, 비만억제, 당뇨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집니다. 유산균은 숙주의 장내에서 공생하면서 선천적 면역반응과 후천적 면역반응을 조절하여 우리 몸의 면역력에 중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유해 미생물로 인해 나타나는 염증을 완화시켜 주기도 합니다. 

 

 

5. 아연

 

아연 또한 면역력과 관련이 있는 영양제 입니다. 아연 경우 섭취한다고 해서 면역력이 강화되는 것이 아니라, 아연 결핍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연은 우리 몸의 자연살해세포기능에 필요한 영양소이며, 호흡기 상피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아연이 결핍된다면 각종 바이러스, 세균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염이 쉽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아연이 결핍되지 않도록 식단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으며, 또는 아연을 영양제로 섭취하실 때에는 하루에 남성분들 경우 11mg, 여성분들 경우 8mg , 임산부 경우 11mg, 모유수유시 12mg 정도가 좋습니다. 매일 하루 섭취량을 꾸준히 드신다면 감기에 걸리더라도 일반인들보다 절반 가량 앓는 기간이 줄어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