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절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폐결절'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결절' 이란?
폐결절에서 결절 이라는 것은 비정상적으로 커진 덩어리를 말하는데요, 폐결절이란 말 그대로 폐에 생긴 덩어리를 의미합니다. 주로 폐 내부에서 관찰되며 크기는 3cm 이하의 덩어리 입니다. 폐결절이 1개만 있는 경우를 고립성 폐결절, 여러 개 있는 경우를 다발성 폐결절이라고 하는데, 보통은 1개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이 결절의 크기가 지름 3cm 이상일 때는 결절이 아닌 종양 또는 혹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연령대는 주로 40~50대 중년층에서 발견되는 편으로, 흡연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비흡연자에게도 있습니다.) 만약 35세 미만 비흡연자 분이 폐결절이 보인다면 악성일 확률이 낮은 편으로 보고 있습니다.보통 건강검진을 통해 폐결절이 있음을 알수 있으며, 많은 분들께서 혹시나 폐암의 전조증상이지 않을까 걱정이 많으신데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폐결절' 증상은?
폐결정 증상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는 아무런 느낌을 받으실수 없으며, 건강 검진 시 흉부 방사선이나 CT 촬영을 통해 발견하게 됩니다. 폐결절은 단순흉부촬영 후, 의심되면 좀 더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흉부 CT를 촬영하게 되는데요. 단순흉부촬영에서 정상 소견인 경우에도 흉부 CT 촬영에서 폐결절이 발견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합니다.
'폐결절' 원인은?
이같은 폐결절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폐결절의 원인에는 감염증, 염증과 같은 양성 질환과 암과 같은 악성 질환이 꼽히고 있는데요, 양성 원인 경우는 보통 대기오염, 환경적인 문제에서 비롯될수 있으며 악성 원인 경우 오랫동안 한 흡연습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원인 질환들로는 폐렴, 결핵, 곰팡이 감염, 과오종, 폐암, 전이암 등 여러 원인 질환이 폐결절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 이들 간 구별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폐결절' 치료는?
앞서 설명드린 대로 폐결절의 진단은 흉부 엑스선 촬영,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해 진단내리게 되는데요, 과거 2년 이상 경과된 시점에 찍은 흉부 엑스선 촬영 결과가 있는지를 확인하여 수년간 결절의 크기 변화가 없거나 석회화가 있으면 악성의 가능성이 낮다고 추정하게 됩니다. 만약 진단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좀더 디테일하게 가래 세포 검사, 기관지 내시경 검사, 경피적 폐침 생검술 등과 같은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폐결절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 진행되는데요, 만약 결핵이나 곰팡이 감염같은 감염성 질환에 의해 폐결절이 생겼다면 그 원인균에 맞는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만약 폐결절이 악성 결절로 의심된다면 수술로 절제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비디오 흉강경’수술을 진행하여 결절을 제거하며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비디오 흉강경 수술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적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적 방법으로, 가슴을 열고 수술을 하는 개흉 수술대신 많이 이용되는 치료법입니다. 이 수술법은 수술로 인한 후유증을 최대한 줄이고 입원 경과를 단축시켜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폐결절' 이 다른 병으로 진행될수도 있나요?
폐결절 그 자체는 특별한 합병증 유발율이 낮습니다, 하지만 결절 덩어리 크기가 커지면 기관지를 누르게 되면서 폐렴 등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폐결절은 초기 폐암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폐암 경우 모든 암 가운데 사망률 1위의 암이죠. 폐암 경우 어느정도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한 암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폐암을 초기에 진단하기 위해 폐결절을 잘 진단하고 추적관찰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초기 폐암은 폐결절로 처음 발견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조직검사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되고 림프절 전이가 없으면 폐암1기로 보게 됩니다.
'폐결절' 예방법은?
폐결절 자체를 막는 예방법은 사실 없습니다. 하지만 악성 폐결절(더 나아가서 폐암) 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근본적인 것은 금연이죠. 오랜기간 지속적으로 흡연을 한 분들은 반드시 정기적인 흉부 검진을 하셔서 빠른 진단 만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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