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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백혈병 초기증상. 멍이 쉽게 들고 출혈이 자주 나타난다면?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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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초기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백혈병 초기증상' 을 중점적으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혈병' 이란?

영화를 보시면 주인공이 갑자기 백혈병에 걸려 죽는 스토리를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백혈병 이라는 질환은 어떤 병일까요?  정상적으로는 골수에 있는 조혈모세포가 여러 번 분열하고, 증식하여 성숙한 3가지 형태의 혈액세포 즉,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백혈병은 신체의 조혈 기관인 골수의 정상 혈액 세포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암세포로 전환,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혈액암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골수에서 나온 백혈병 세포는 혈액 순환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게 되는데요, 간, 비장, 림프절, 중추 신경계, 여러 장기에 침착되게 됩니다. 백혈병 세포는 무한 증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 적혈구 및 혈소판의 생성을 방해하여 정상 혈액세포의 수치를 감소시켜 감염, 빈혈, 출혈 등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참고로 백혈구는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과 싸우는 세포로서, 크게 골수구와 림프구로 나눌 수 있는데요, 그 중 골수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호중구는 세균 또는 미생물과 싸우는 1차 방어세포이고, 림프구는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입니다. 적혈구 경우 몸에 필요한 산소를 운반하는 세포이고, 혈소판은 지혈작용을 하는 세포입니다. 

 

'백혈병' 종류

백혈병은 크게 병이 진행되는 속도에 따라 빠른 경우를 급성, 느린 경우를 만성으로 나누고, 백혈병 세포가 발병한 세포 종류에 따라 골수성과 림프구성으로 나누어 총 네가지로 살펴볼수 있습니다. 먼저 급성골수성 백혈병 경우 가장 흔한 형태의 백혈병으로, 주로 60세 이상 성인에게서 발병하게 됩니다. 급성골수성 백혈병은 말초 혈액이나 골수에 골수의 모세포가 20% 이상 차지하는 경우로, 골수에서 암세포가 자라게 되면 정상 조혈모세포의 혈액 형성이 방해되어 빈혈,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가 나타나게 됩니다. 두번째로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경우 주로 성인보다는 소아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이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은 골수 림프구전구물질에서 생기는 혈액암으로, 림프구계 백혈구가 악성 세포로 변하여 골수에서 증식하고 말초 혈액으로 퍼져 다른 기관으로 퍼지게 됩니다. 만성골수성 백혈병은 주로 성인에서 발생하고, 골수구계 세포가 백혈구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악성 혈액 질환입니다. 마지막으로 만성림프구성백혈병 경우 60세 이상 성인에게 많이 발병되고, 병 진행 속도도 느리고 증세도 거의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백혈구 일종인 림프구가 과도하게 증식되어 정상적인 혈액세포 생산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백혈병' 초기증상

 

백혈병 초기증상으로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한 감기이겠거니 생각하고 무시하기 쉽지만, 만약 감기 증상들이 며칠이 아닌 오래 지속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면 지속적인 무력감이나 피로함, 잦은 혹은 심한 코피 흘림, 잦은 병치레,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임파선 염증, 비장이나 간이 부음, 잦은 출혈이나 타박상, 피부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김, 다량의 발한, 뼈 결림 , 잇몸 출혈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피로 경우 백혈병 초기증상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평소에 피로한 것은 매우 평범한 증상이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습니다. 피로감과 함께 허약함, 무기력함이 동반될수 있으니 잘 관찰을 해주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피로와 만성 피로의 차이점 이라면, 평소보다 어떤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거나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 든다면 만성 피로로 볼수 있고, 또 림프선 부종,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근육통, 목아픔, 하루 이상 이어지는 탈진 증상도 만성 피로로 인한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평소에 잘만 하던 일들이 갑자기 팔다리에 힘이 빠져 하기 힘들수도 있고, 얼굴이 창백해 지는 증상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또 체중 변화를 잘 관찰 하셔야 합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체중이 많이 감소하였다면 반드시 병원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백혈병 하면 멍이 든 모습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백혈병을 앓는 사람들은 적혈구와 혈소판이 적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 비해 멍이 잘 들거나, 출혈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아주 살짝 부딪혔는데도 자주 멍이 드는 편이거나, 작은 상처에도 출혈이 발생하거나 잇몸 출혈이 자꾸 나타난다면 백혈병 초기증상으로 볼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또 백혈병은 건강한 백혈구 수를 감소시키는 병이기 때문에 자주 다양한 병치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부염, 비염, 인후염 등 다양한 병치레를 한다면 백혈병 초기증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혈병 초기증상으로 뼈에 통증이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이는 백혈병 세포가 뼈나 관절 안에 밀집되어 있는 경우 별다른 이유 없이 뼈마디가 뻐근하고 아픈 느낌이 들수도 있습니다. 

 

 

'백혈병' 치료는?

백혈병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을 기본으로 합니다. 개개인마다 백혈병 종류나 진행경과가 다르므로 이에 따라 진행하게 되는데요. 급성 백혈병 경우 골수 내의 백혈병 세포를 없애기 위해 유도 항암화학요법을 하게 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항암제는 정상적인 골수 내 정상혈액세포도 같이 파괴하게 되므로 설사, 탈모 등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성 백혈병인 경우 필라델피아 염색체 이상에 의하여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악성 혈액 질환이기 때문에 만성기, 가속기, 급성기로 나누어 진단되며, 글리벡, 부설판, 하이드리아 같은 경구용 약제 투여 및 인터페론 주사,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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