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렛증후군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에서는 '뚜렛증후군'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뚜렛증후군' 이란
뚜렛 증후군은 흔히 알고 계시는 틱 장애가 만성적으로 이어져 치료가 어려워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뚜렛증후군 전단계인 틱 장애를 살펴보자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빠르고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근육을 움직이고 소리를 내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종류는 크게 운동틱 이라고 특정한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틱장애와 음성틱 즉 말 등 발성으로 나타나는 틱장애로 나뉘게 됩니다. 운동틱을 예로 들면 눈을 계속 깜빡 깜빡 거린다던지, 눈동자를 굴리는 것, 얼굴 특정부위를 씰룩거리는 것, 어깨를 들썩거리는 것, 고개를 갑자기 움직이는것, 다리 차기 등이 있고, 음성틱을 예로 들면 기침 소리, 코를 킁킁거리는 소리, 동물의 울음소리, 욕하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보통 몇 주에서 몇 달간 지속하여 나타나게 되고, 흥분하거나 피곤한 상태에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또 개인차가 있는데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며, 따로따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틱장애는 보통 학령기 아동에게 나타나는 편으로 18세 미만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많이 발생하는 연령 시기는 7세 전후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틱 증상이 보통은 4주 이상 지속되다 1년 내에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1년 이상 지속되면서 만성 틱장애 또는 뚜렛증후군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틱장애는 1% 정도의 아동에게 나타나고, 운동 틱과 음성 틱을 모두 경험하는 경우를 뚜렛 증후군 이라고 부릅니다. 뚜렛증후군은 의학계에 따르면 1500명 당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3~4배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뚜렛증후군' 원인은?
뚜렛 증후군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는데요, 직계 가족 중 틱이 있을 확률은 약 25% 정도라고 하고 일란성 쌍둥이는 90% 정도가 함께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밖에 발병 요인으로는 스트레스나 감염과 같은 환경적 요인, 뇌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 뇌의 생화학적 이상, 호르몬,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 세균 감염과 관련된 면역 반응 이상 등이 틱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불안, 흥분, 분노, 피로 등과 같은 감정 변화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뚜렛증후군' 증상 및 문제점
뚜렛 증후군 증상으로는 일반적으로 운동 틱이 먼저 시작되고 음성 틱이 뒤이어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눈을 깜박이거나 발을 구르고 어깨를 어쓱하거나 자기자신을 때리리고 자기 눈을 찌르는 등 이상 행동이 나타나고, 뒤이어 음성틱 예를 들면 코를 킁킁거리며 헛기침을 하거나 침 뱉는 소리를 내기, 또는 욕을 하거나 의미 없는 단어를 반복하기도 하고, 남의 말을 따라하기도 하는 등의 모습이 이어지게 됩니다. 뚜렛증후군은 대개 10세 이전에 발병한 경우 치료를 받으면서 대부분은 후기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지거나 현저히 감소하는 예후를 보이지만, 만성적으로 계속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서 2차적으로 우울증이나 사회공포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뚜렛증후군' 치료법
틱장애는 발견되는 즉시 시작 초기에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뚜렛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좌우뇌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자율신경의 조절 능력이 많이 떨어진 것을 치료하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됩니다. 신경 전달물질 이상을 교정하는 약물을 복용하여 증상을 호전시킬수 있고, 또 행동교정치료를 하게 되는데 예를 들면 틱이 오기전 느낌이 들때 이를 교정하기 위한 특정 행동을 배우거나, 음성 틱 경우 일반적인 기침소리를 내는 훈련 등 뚜렛증후군 증상을 스스로 억제하고 완화시키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약물치료 및 행동치료를 했음에도 효과가 크게 없고 일상생활이 매우 힘들 경우에는 뇌시술,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보톡스를 놓거나, 뇌에 자극을 주거나 틱을 유발하는 부위와 연관된 뇌를 잘라내는 수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틱장애가 나타나는 아동들 경우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나 가정 내 엄격한 훈육, 불안정한 교우관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변 환경도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하고, 무조건 아이를 나무라거나 윽박지르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아이들의 양육 방식에 좀더 관심을 가지시는 것이 증상 완화 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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