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메니에르병'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니에르병' 이란?
메니에르병은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철 발병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메니에르병이란 어지럼증, 청력 감소, 이명(귀울림),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고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병 입니다. 메니에르병은 급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내이 질환인데요, 메니에르 병의 정도에 따라 이러한 모든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도 있고, 한가지~ 두가지 증상만 경험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이 메니에르병은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그의 이름을 따서 질환명을 부르고 있습니다. 이 메니에르병은 일반적으로 20~50대 사람들에서 발생하는데 주로 40대 전후에서 호발하며 70-80%에서 한쪽 귀에서 발생합니다.
'메니에르병' 원인
메니에르병이 일어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연구 결과 메니에르병은 내림프수종이라고도 하는데요, 먼저 내림프수종에 대해 살펴보자면, 우리의 속귀 안에는 관모양 구조물인 '내림프관'이 있는데 이것은 속귀의 기능인 청각 및 평형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내림프관 안에 있는 '내림프액'의 생성 및 흡수 과정 장애로 인해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서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메니에르병 입니다. 내림프관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내림프액이 생기는 이유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내림프수종의 발병은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율이 높아지고, 또 자가 면역 질환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외 메니에르병 원인으로 과로, 스트레스, 스트레스 호르몬, 체내 나트륨이 축적되는 경우, 전신 대사 장애,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증상
메니에르병 발병 초기에 그 정도가 변하는 난청이 저주파수대에서 시작되며, 점점 병이 진행됨에 따라 고음역에서 청력 손실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데 고음역에서 먼저 청력 변화가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난청은 초기에는 한쪽 귀에서만 나타나고 병이 진행될수록 양쪽 귀에서 모두 나타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메니에르병 4대 증상으로 꼽히는 증상들은 이명, 청력감소, 어지럼증 발작, 귀 먹먹함 입니다. 이명은 다른말로 귀울림 이라고도 하는데, 환측에서 흔히 낮은 음조의 바람이 부는 듯하고 어지러움 발작시 심해지는 증상을 보이며, 난청의 정도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며, 강도나 음고 변동이 심합니다. 어지럼증 경우 발작처럼 갑자기 돌발성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보통 오심과 구토를 동반하며, 대부분 발작성으로 나타나며 회전성 어지럼증이 20분 이상 지속되고 24시간을 넘기지 않으며, 재발성인 모습을 보입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창백, 바란, 서맥과 같은 미주신경 자극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귀 먹먹함 증상 경우 마치 귀에 무언가가 꽉 차있는 듯한 느낌, 귀가 막힌 느낌이 드는 것을 말하는데 보통 메니에르병 환자들의 약 50% 가량에서 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메니에르병' 진단 및 치료법
메니에르병은 증상이 다양하고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므로 예후와 경과를 예측하기 힘든 질환이라고 합니다. 메니에르병의 어지럼증 경우 개인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60~80%에서는 호전된다고 알려져 있고, 심한 발작성 어지럼이 여러 차례 발생하다가 어느 순간 발작이 없어져 몇 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증상이 몇 년간 없다가 어느 순간 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청력소실은 초기에 변동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차츰 청력감소가 진행하게 되지만, 완전히 소실하게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 및 청력 감소의 양상과 청력 검사 결과로 진단하지만 앞서 설명하였듯이 증상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꾸준하게 경과를 살펴서 진단내리게 됩니다.
이러한 메니에르병은 개인차가 있지만 어떠한 증상들은 자연적으로 괜찮아지기도 하고 메니에르병이 일반 질병과 달리 초기 발병 환자의 약 80%가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다는 점, 또 질환 자체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메니에르병 치료법 경우 환자 증상에 따라 보통 약물로 조절하며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경우 진정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등이 있는데, 약물 치료는 증상의 정도와 병의 경과에 맞추어 적절하게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된다면 내림프관의 압력을 낮추기 위한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고, 고막 안에 약물을 주입하여 속귀의 평형 기능을 없애는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 경우에 따라 속귀의 기능을 파괴하는 수술을 받을 수도 있는데, 수술은 가장 최후의 방법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보통 메니에르병은 식사 조절만으로도 치료가 된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식사 조절 및 약물 치료를 하면 대략 80~90% 경우는 일상 생활이 가능한 경우로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메니에르병 환자분들은 하루에 3~4g 저염식을 중심으로 식사를 해야 하고, 따라서 의사는 환자에게 메니에르병 자체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님을 인식시키고 안정과 함께 하루 3~4g 저염식을 중심으로 한 식이요법을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카페인, 알코올, 담배, 당분 및 스트레스는 메니에르병 증상들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끊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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