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양한 건강정보

대표적인 실어증 '베르니케 실어증' 과 '브로카 실어증'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2. 9. 5.
반응형

'베르니케 실어증' 과 '브로카 실어증'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실어증'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어증' 이란?

드라마나 영화에서 종종 보이는 실어증 캐릭터! 실어증이란 말 그대로 말하는 능력을 잃은 언어장애인데요. 입이나 성대와 같은 발성기관, 귀의 외상 없이 '뇌의 질환이나 손상' 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언어를 조절하는 뇌 영역들이 손상되어 언어의 이해 및 표현 능력이 상실된 상태를 말합니다. 즉 실어증에 걸린 사람들은 입, 성대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또 의식도 있고 멀쩡해 보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죠. 읽기, 쓰기, 말하기에 문제가 생기고, 또 남들이 하는 말을 이해하기도 힘들며, 반복해서 말하기 등의 다양한 언어 기능을 수행하는 데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실어증 언어장애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실어증은 장애의 유형에 따라 운동성 실어증, 감각성 실어증, 건망성 실어증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이중에서 대표적인 실어증은 운동성 실어증과 감각성 실어증 입니다. 운동성 실어증을 브로카 실어증 이라고 하고, 감각성 실어증을 베르니케 실어증 이라고 합니다. 각각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실어증' 원인

 

실어증 원인은 다양한데요, 인간의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구조를 침범할 수 있는 모든 병이 실어증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언어기능은 말하기, 알아듣기, 따라 말하기 등 다양하므로, 각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도 다르고, 따라서 실어증의 원인은 각 기능을 담당하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해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뇌졸중, 뇌종양, 뇌염과 같은 원인들이 있으며, 그중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뇌졸중'입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이죠.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안 된다면 반드시 뇌졸중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단시간에 뇌세포들이 죽게 되는데요, 언어를 담당하는 좌측뇌 뇌세포가 손상되면 실어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뇌졸중 회복 환자들의 25~40% 가량에서 실어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뇌졸중의 문제는, 뇌졸중 발생 후 뇌 손상이 심각해질수 있고 이 경우는 뇌졸중 치료를 하여도 뇌졸중의 후유증으로 실어증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실어증 원인으로는, '뇌종양'이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발생하게 될때 실어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 밖에 실어증 원인들로는 교통사고 등에 의한 두부 외상, 뇌종양, 뇌염, 치매, 비타민 결핍, 심리적 충격, 정신 질환 등이 있습니다. 

 

 

'브로카 실어증'

앞서 살펴보았듯이 브로카 실어증은 운동 실어증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이 브로카 실어증은 브로카 영역이라고 부르는 뇌의 하위전두엽 뒷부분이 손상을 입었을때 나타나는 실어증 입니다. 그래서 브로카 실어증 이라고 부르는데요, 브로카 실어증의 특징은 말이 유창하지 못하고 발음을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조사나 활용어미가 삭제된 문장을 말하게 되고, 탈문법증을 보입니다. 브로카 실어증을 앓는 사람들은 이해하는 능력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는 다 이해를 하고 알아듣습니다. 다만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합니다. 

 

 

 

'베르니케 실어증'

베르니케 실어증은 다른말로 감각 실어증 이라고 합니다. 베르니케 실어증 경우 베르니케 영역이라고 부르는 뇌의 상위측두엽 뒷부분 손상이 있는 경우이며, 베르니케 실어증은 브로카 실어증과 반대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 본인이 말을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발음도 괜찮고, 억양도 문제가 없는 편이고 정상적인 범주입니다. 문법 규칙도 지키며 말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누군가가 무엇을 질문했을때 질문의 의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베르니케 실어증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단어를 읽을줄 모르고, 기계적으로 글씨를 쓰게 됩니다.

 

 

'실어증' 진단 및 치료법

 

실어증 진단은 전문가가 스스로 말해보기, 알아듣기, 쓰기, 읽기, 따라말하기, 이름대기 언어기능을 문진하게 되고, 인지기능 검사를 통해 내리게 됩니다. 수적으로 필요한 검사가 있는데 CT, MRI, PET 등을 통해 뇌졸중이나 뇌종양 유무를 비롯하여 뇌의 구조적인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진단내리게 됩니다. 실어증 치료 경우 특정 원인들을 치료하게 되면 실어증 증상 완화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인 뇌졸중 경우 재발 악화를 막기 위해 적절한 약물치료를 진행하게 되고, 그밖에 식이요법 생활습관 교정을 통한 치료도 진행됩니다. 뇌졸중 발생후 3~6개월 내에 실어증을 가장 많이 회복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있습니다. 원인이 뇌종양인 경우 수술치료를 진행하게 되고, 원인이 뇌염인 경우 항바이러스제제 투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실어증의 효과적인 치료법인경두개자기자극(rTMS)’ 있는데요, 신경세포를 활성화 시켜주는 비수술적 뇌자극법 치료방법 입니다. 전자기코일로 발생시킨 자기장을 이용하여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게 되는데요, 자기장의 자극 빈도를 조절하여 대뇌피지르이 활성도를 조절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실어증은 언어 재활 치료도 진행하게 됩니다. 치료법은 언어적 자료를 처리하는 과정을 호전시키기 위한 치료법으로, , , 몸짓, , 그림, 등을 통한 표현 능력을 길러주고 언어 기능 향상을 도와주게 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