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족저근막염'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 이란?
족저금막염이 어떠한 질환인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족저근막' 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족저근막 이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 입니다. 이 족저근막의 역할은 발의 가해진 충격을 흡수해주고,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해 주며, 보행 중에 몸이 앞으로 나갈 수 잇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미세손상을 입어서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이 변성되고 염증이 나타난 상태를 말합니다. 많이 걷거나, 달리기 같은 운동을 할때 족저근막에 더욱 높은 긴장력이 가해져서 손상이 일어날 위험이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걸을때 발바닥이 아프다, 발바닥이 찢어지는 느낌이 든다, 특히 발뒤꿈치가 아프다, 라며 병원을 방문할때 이 족저금막염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족저근막염 경우 족부 환자의 약 10%에 해당될만큼 흔한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주로 발뒤꿈치 지방층이 점점 위축되고,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40~60대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요즘 패션 신발, 생활습관 등에 따라 20, 30대 젊은층에게서도 많이 발병되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이러한 족저근막염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앞서 설명드린대로 족저근막에 반복된 손상이 있는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발병 요인들을 꼽자면 과체중, 발 형태, 생활습관, 직업적인 상황 등입니다. 먼저 비만인 경우 정상체중보다 약 2배~3배 이상 족저근막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족저근막이 발을 디딜 때 체중의 충격을 직접 받기 때문입니다. 발등이 높은 요족, 평발 같은 발 형태도 족저근막염 원인이 되는데요, 이러한 발 형태로 인해 발 움직임이 정상적인 발 형태인 분들에 비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족저근막에 과도한 힘이 가해질 수 있어 족저근막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습니다. 또 평소에 하이힐을 자주 신거나, 플랫슈즈 같이 쿠션이 없고 밑창이 낮고 딱딱한 신발을 즐겨신는 경우, 오래 서서 일하는 분들 또한 족저근막염 발병 위험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아킬레스 건으로 단축과 근력저하로 근막에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경우나 장거리 마라톤이나 조깅 등 발을 사용하는 운동을 과도하게 한 경우 또한 족저근막염이 나타날 확률이 높고, 딱딱한 바닥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주는 농구, 줄넘기, 에어로빅 등을 한 경우 또한 오랜 시간 족저근막에 큰 부하가 가해져 족저근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은 대부분은 급성 외상성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서서히 발생하는데요, 족저근막염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짐, 앉았다 일어나 걸을 때 발뒤꿈치가 몹시 아픔,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느껴지는 통증, 오래 서 있는 경우 발에 뻣뻣한 느낌이 지속됨 같은 증상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 발뒤꿈치에 통증을 느끼는데 개개인에 따라서는 발 안쪽 아치까지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통증으로 발목을 위로 젖히거나 까치발 드는 동작을 하기도 어려우며, 간혹 발바닥 중간 부분에도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특히 기상 후 잠자리에서 일어나 처음 몇 걸음을 내디딜 때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수면 중 수축했던 족저근막이 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몇 발자국을 떼고 나거나 수분이 경과하면 증세가 경감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렇게 증상이 나타났다가 점점 사라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방치하게 될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족저근막염을 방치하게 되면 결과적으로는 점진적으로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에 나중엔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이 아프고 심할 경우 무릎, 고관절, 척추 등에도 영향을 주어서 보행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법은?
족저근막염에 걸렸어도 꾸준히 종아리와 발바닥을 스트레칭 하면 대부분 저절로 낫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 많이 걸으면 족저근막염이 다시 생기므로 1시간 이상 걷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휴식을 충분히 취하며 쿠션이 없는 딱딱한 신발, 하이힐 등을 신지 않는 것도 족저근막염 치료를 위해 중요합니다. 실제로 족저근막염 환자 80~90% 정도는 별다른 수술을 하지 않는 보존적 치료만으로 충분히 호전됩니다. 보존적 치료는 교정 가능한 원인이 있다면 이를 바로잡는 것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잘못된 운동 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을 교정하여 원인을 제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하지만 치료가 필요한 경우 개개인 상태에 따라 물리치료, 보조기 사용, 약물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주사치료, 수술 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보조기 경우 뒤꿈치 연부 조직을 감싸서 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여 족저근막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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