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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코털 뽑으면 '뇌막염' 으로 이어질 수 있다?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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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 뽑으면 '뇌막염' 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뇌막염'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털 뽑으면' 위험한 이유

오늘 포스팅 주제는 조금 웃기게 들릴 수도 있는데요, 특히 남성분들,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볼때 코에서 삐죽 튀어나온 콧털이 보기싫고 비위생적으로 보여서 보일때마다 마구 뽑으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코털을 잘못 뽑으면 뇌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리의 ‘코’ 부위는 우리가 숨을 쉬는 통로이지만 의외로 공기중 다양한 세균들이 코를 통해 들어오게 됩니다. 물론 코 속에도 많은 세균들이 있는데요, 코털이 다양한 이물질을 걸러주는 1차 방어막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히 코의 점막이 위치한 부위가 뇌하수체 아래 있는 굵은 정맥과 곧바로 연결되어 있는데, 코를 중심으로 미간 사이와 입술 양쪽 끝을 연결한 삼각형의 영역은 최대한 손을 대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또 코 속에 나는 코털은 피부 깊숙하게 나고 모공도 깊고 큰 특징이 있어요. 이러한 코털을 마구 뽑게 되면 모공에 상처가 나기 쉽고, 이렇게 상처가 난 모공을 통해 세균감염 위험으로 인해 염증이 날 수 있습니다. 이 염증물질이 코를 붓게 만들고, 염증을 유발한 세균들이 혈관을 타고 뇌로 들어가면 뇌막염, 패혈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절대 코털을 마구 뽑으시면 안되고 왁싱 또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코 안은 전체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항상 축축한 상태이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최대한 손을 대지 않는게 좋습니다. 최대한 아주 살짝만 가위로 잘라주는 정도로 관리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코 속에 기계를 집어넣고 코털을 바짝 잘라주는 것 또한 코 점막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뇌막염' 이란?

 

 

뇌막염이란, 뇌를 감싸고 있는뇌막 염증이 생긴 질환입니다. 뇌막염을 유발하는 원인들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결핵, 진균에 의한 감염, 자가면역, 부종양 비감염성 원인이 있는데요, 대부분 뇌막염 발병은 바이러스, 세균이 혈액 속에 들어가 뇌척수액에 침입하여 발병하게 됩니다. 이처럼 뇌막염의 원인이 세균이냐, 바이러스냐, 아니면 결핵이냐에 따라 세균성뇌막염, 바이러스성 뇌막염, 결핵성 뇌막염으로 나뉘게 됩니다. 

 

 

'뇌막염' 증상

 

 

뇌막염 대표 증상으로는 고열이 나고 심한 두통이 있고, 뇌압 상승으로 인해 구역질,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목을 앞으로 굽힐때 목에 강직 증상이 나타나고 굽혀지지 않고 뻣뻣함을 느끼게 됩니다. 세균성 뇌막염 경우 이러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서 빠르게 증상이 악화됨을 보이고, 빠른 치료를 하지 않을 생명이 위험한 경우로 이어질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뇌막염 증상들이 나타난지 하루만에 의식을 잃을 수도 있고 혼수상태로 이어질 있으니 매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이러스성 뇌막염 경우 원인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피부 발진이 일어날 수도 있고, 감기와 비슷한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결핵성 뇌막염 경우 역시 뇌막염 대표적인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고열이 아닌 미열이 나는 서서히 진행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뇌막염' 치료법

 

 

세균성 뇌막염 경우 상당히 위험한 병이기 때문에 빠른 응급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원인 균에 따라 항생제 종류가 바뀌기 때문에 원인 세균 배양 검사를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바이러스성 뇌막염 경우 증상에 따라 해열제, 수액 대증적인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결핵성 뇌막염 경우 1 정도 항결핵약제를 복용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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