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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동상 증상' , 동상에 걸렸을때 대처법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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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증상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동상 증상'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상' 이란?

 

동상이란, 우리 몸이 영하 2도 이하의 심한 추위에 장시간 노출됨으로써 피부 조직이 얼면서 조직이 손상되는 한랭 손상을 말합니다. 이 동상 증상은 신체 부위의 생리적인 보상 기전이 실패하여 국소적인 조직 손상이 발생한 것인데요,  동상은 주로 발, 손, 귀 그리고 코 등의 열을 빼앗기기 쉽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몸의 말단 부위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부위들은 열을 생성할 수 있는 근육이 적으며, 열을 생산하는 근원에서도 멀리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죠.  요즘같이 영하의 온도일때 많은 분들이 어떠한 증상들이 과연 동상에 걸렸을때 나타나는 증상들일까 궁금해 하십니다. 오늘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상 원인

 

 

동상은 영하 또는 영하의 가까운 저온의 환경에서 10시간 정도 노출되면 노출된 신체의 부분이 0℃도 이하로 떨어질 때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낮은 온도의 추운 곳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는 분들, 스키장, 등산 등 영하의 추위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환경에 있으셨던 분들, 또 이러한 추위에 오래 노출된 상태에서 피로까지 겹쳤을 때 동상이 잘 생기게 됩니다. 동상의 발생은 추운 환경의 노출기간, 습도, 통풍, 피복, 신체의 상태 등 복합적인 요인들로 시작되며, 동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손, 발, 귀와 같은 말초기관 입니다.

 

 

동상 증상

 

 

동상은 앞서 설명드린대로 코, 귀, 손, 발과 같은 말단 부위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위에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증상들은 조금씩 다릅니다. 피부 온도가 0도가 되면 혈관 속에 얼음 결정이 생기기 시작하며, 피부 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혈류가 공급되지 못하면서 조직이 손상되는 등 피부 온도와 얼어있던 시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죠. 동상 초기에는 피부가 창백하고 차가워지고 따가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가볍게 건드렸을때 느껴지는 감각이 손실되며, 통증, 온도에 대한 감각도 사라지게 됩니다. 혈관이 심하게 수축되어 손상되면 무감각증이 오기 때문이며, 만약 조직이 부분적으로 손상된 경우 간헐적인 통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반대로 동상이 생긴 부위가 파란 색으로 변하거나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 괴사 신호로 빠르게 병원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동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동상 대처법

 

 

동상 치료의 기본 원리는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 흐름을 원활히 하고 얼어버린 조직을 녹이는 것인데요, 가벼운 동상을 입었을 때는 해당 부위를 따뜻하게 해 주면 됩니다. 젖은 의복이 있다면 벗긴 뒤 몸 전체를 따뜻한 담요로 감싸주고 가급적 빨리 38~42℃ 정도의 온수에 담궈 주시는게 좋습니다. 이 경우  피부가 말랑말랑해지고 홍조가 생길 때까지 최소 20분 정도 담궈 주시는게 좋고, 너무 뜨거운 물에 동상부위를 담글 경우 오히려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상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최대한 손을 대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손상부위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막 문지르거나 직접 열을 가하는 행동은 오히려 세균감염과 화상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또 드라이기를 통해 건조시키는 것은 이미 감각이 떨어진 상태에서 열 손상을 악화시켜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삼가야 합니다. 동상 치료 시 언 부위가 서서히 녹으면서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보통 진통제를 투여해 통증을 조절하게 됩니다. 동상 치료 후에는 충분히 안정을 취하고 외상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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