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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정보

'갑상선유두암' 의심 증상 및 치료법

by 건강을 배우는 사람들의 모임(건배사)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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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유두암'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갑상선유두암''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유두암' 이란?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암 중에서 가장 흔한 종류의 질환입니다. 전체 갑상선암 중 80~90%를 차지하는 암이며, 특히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먼저 갑상선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갑상선이란 흔히 목젖이라고 불리는 갑상선 연골에서 2~3cm아래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내분비 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을 생산 및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혈류로 보내는 기능을 하는 기관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온몸의 세포에 작용하여 우리의 체온을 유지시켜주고, 신체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죠. 이러한 갑상선에 혹, 덩어리 (갑상선 결절)가 생기면 양성과 음성으로 구분되는데 보통 5~10% 정도가 악성인 갑상선암으로 구분됩니다. 갑상선암의 종류는 유두암, 여포암, 휘틀세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등으로 다양한데요, 이러한 갑상선암의 약 90% 에 해당되는 갑상선유두암은 암종이 유두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이 이러합니다. 갑상선유두암 경우  림프계를 따라 퍼지는 것이 특징이지만, 예후가 좋은데요 5년 생존율이 거의 100%에 달할 정도이기 때문에 평소 증상을 잘 알아두고 빠른 치료를 받는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에서는 갑상선유두암 원인 및 증상에 대해서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갑상선유두암' 원인

 

 

 

갑상선유두암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세포의 염섹체 , 유전인자의 변화로 인해 지속적인 세포 증식 및 전이가 원인이라고 보기도 하고, 외부 방사선 또는 내부 방사선으로 인하여 갑상선유두암이 발병할수도 있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이가 어릴때 목 부분에 다량의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나, 핵폭발 등 환경적인 이유로 인해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 갑상선유두암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갑상선유두암' 증상

 

갑상선유두암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통증이 없는 목의 덩어리가 생기게 됩니다. 갑상선이 전반적으로 부어있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게 됩니다. 또 결절이 시작되어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주위 조직을 압박하여 목소리가 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삼키기가 힘들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호흡 곤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이미 어느정도 병이 진행된 정도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만약 목 부위에 단단하고 아프지 않은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갑상선 초음파를 꼭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갑상선유두암' 치료는?

 

갑상선유두암은 초음파 소견을 기초로 진단하게 됩니다. 갑상선유두암으로 진단받게 되면,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 주위 조직으로의 침범, 림프절 전이의 범위 및 원격 전이 유무 등에 의해 수술의 범위를 정하여 원칙적인 치료법은 수술을 통해 갑상선암 조직을 제거하게 됩니다. 수술후 병기에 따라서 방사성요오드, 수술 혹은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 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면 우리 몸에 생리적으로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평생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합니다. 또 수술 이후에 저칼슘혈증, 후두 신경 손상으로 인하여 음성장애 등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5년 생존율이 약 100%이 될만큼 예후가 좋기 때문에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언제라도 재발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찰을 하여 경과를 꾸준히 지켜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유두암 또한 어쨌든 악성 암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로 암이 전이될수도 있기 때문에 꼭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갑상선유두암이 오래 지속된 경우 역행성 갑상선암으로 변할 수 있으며, 이는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빠른 검사를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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